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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erus (위팔뼈, 상완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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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팔뼈 앞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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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팔뼈(humerus)는 어깨뼈(scapula)와 어깨관절을 이루며 노뼈(radius), 자뼈(ulna)와 팔꿉관절을 이루는 뼈로, 팔 부위에서는 가장 큰 뼈이다. 개정 이전 용어는 상완골( 上 腕 骨)[1].2. 구조
위팔뼈의 상세 구조 |
위팔뼈는 전형적인 긴뼈이기 때문에 주로 어깨 부위의 몸쪽끝(proximal end), 중간의 긴 위팔뼈몸통(body of humerus), 팔꿉 부위의 먼쪽끝(distal end)으로 구조를 나누어서 보는 것이 편하다.
2.1. 몸쪽끝
- 위팔뼈머리(head of humerus) - 어깨뼈의 접시오목(glenoid cavity)과 어깨관절(shoulder joint)을 형성하는, 위팔뼈 몸쪽 가장 끝부분의 둥근 부분이다.
- 위팔뼈 해부목(anatomical neck) - 위팔뼈머리 바로 밑의 약간 오목하게 들어간 고랑이다.
- 큰결절(greater tubercle) - 위팔뼈 몸쪽끝 가쪽에 약간 튀어나온 부분이다. 가시위근(supraspintus m.), 가시아래근(infraspinatus m.), 작은원근(teres minor m.)의 닿는곳이다. 이 결절 밑쪽의 뼈능선을 큰결절능선(crest of great tubercle)이라고 한다.
- 작은결절(lesser tubercle) - 위팔뼈 앞쪽으로 약간 튀어나온 부분이다. 어깨밑근(subscapularis m.)이 여기에 닿는다. 이 결절 밑쪽의 뼈능선을 작은결절능선(crest of lesser tubercle)이라고 한다. 큰원근(teres minor m.)이 작은결절능선에 닿는다.
- 결절사이고랑(intertubercular groove; 두갈래근고랑, bicipital groove) - 큰결절과 작은결절 사이의 고랑. 큰결절능선과 작은결절능선의 사이에 위치하며 내려가게 된다. 외과목에 이르면 결절사이고랑은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된다. 넓은등근(latissimus dorsi m.)의 닿는곳이며,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m.)의 긴갈래가 이 고랑을 따라서 내려간다.
2.2. 몸통
- 외과목(surgical neck) - 위팔뼈몸통의 몸쪽 시작 지점으로, 몸통에서 가장 가는 부위이다. 이렇게 가늘기 때문에 위팔뼈 골절이 가장 자주 일어나며, 이로 인해 외과목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
- 세모근거친면(deltoid tuberosity) - 위팔뼈몸통의 중간 높이 정도, 가쪽에 있는 거친면이다. 어깨세모근(deltoid m.)의 닿는곳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
- 노신경고랑(radial groove) - 위팔뼈몸통 뒤쪽 면에서 중간 높이 정도에 보이는, 위안쪽에서 아래가쪽으로 향하는 고랑이다. 노신경(radial n.)이 고랑을 지나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깊은위팔동맥(deep brachial a.) 역시 이곳으로 지나간다. 또한,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 m.)의 가쪽갈래와 안쪽갈래가 이 부근에서 일어난다.
- 안쪽/가쪽관절융기위능선(medial/lateral supracondylar ridge) - 위팔뼈몸통이 먼쪽으로 가면서 넓어지고, 그때 생기는 뾰족하게 튀어나온 능선이다. 각각 안쪽/가쪽관절융기까지 가서 끝난다.
2.3. 먼쪽끝
위관절융기들은 주로 근육이 붙는 곳이며, 관절융기들은 바로 밑의 노뼈, 자뼈와 팔꿉관절을 이루는 장소이다.- 안쪽위관절융기(medial epicondyle) - 위팔뼈 먼쪽끝에 안쪽으로 튀어나온 지점으로, 팔꿈치 안쪽을 피부에서 만졌을 때 튀어나온 부분이다. 가쪽관절융기보다 조금 더 높게 튀어나와 있다. 아래팔 앞칸의 굽힘근들인 원엎침근(pronator teres m.)의 위팔갈래, 노쪽손목굽힘근(flexor carpi radialis m.), 긴손바닥근(palmaris longus m.), 자쪽손목굽힘근(flexor carpi ulnaris m.), 얕은손가락굽힘근(flexor digitorum superficialis m.)이 이곳에서 일어난다.
- 자신경고랑(ulnar groove) - 안쪽위관절융기 뒷면의 자신경(ulnar n.)이 지나가는 고랑이다.
- 가쪽위관절융기(lateral epicondyle) - 위팔뼈 먼쪽끝 가쪽으로 튀어나와 피부에서도 만져지는 부분이다. 아래팔 뒤칸의 폄근들인 위팔노근(brachioradialis m.), 긴노쪽손목폄근(extensor carpi radialis longus m.), 짧은노쪽손목폄근(extensor carpi radialis brevis m.), 손가락폄근(extensor digitorum m.), 새끼폄근(extensor digiti minimi m.), 자쪽손목폄근(extensor carpi ulnaris m.), 손뒤침근(supinator m.)의 위팔갈래가 여기서 일어난다.
- 관절융기(condyle)의 관절면
- 위팔뼈 작은머리(capitulum) - 가쪽에서 노뼈머리와 관절을 이룬다.
- 위팔뼈 도르래(trochlea) - 안쪽에서 자뼈의 도르래패임(trochlear notch)과 관절을 이룬다.
- 갈고리오목(coronoid process) - 위팔뼈 도르래 바로 위의, 앞면에 존재하는 오목한 부분. 팔꿉의 폄이 완전히 일어났을 때 자뼈의 갈고리돌기(coronoid process)가 이 오목한 곳으로 들어간다.
- 팔꿈치오목(olecranon process) - 위팔뼈 도르래 바로 위의, 뒷면에 존재하는 오목한 부분. 팔꿉의 폄이 완전히 일어났을 때 자뼈의 팔꿈치머리(olecranon)가 여기로 들어간다.
- 노오목(radial fossa) - 위팔뼈 작은머리 바로 위의, 앞면에 존재하는 오목한 부분. 다른 오목들보다 크기가 작으며, 아래팔의 굽힘이 완전히 일어났을 때 노뼈의 머리가 여기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