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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가는 사쿠라코지 카노코2. 줄거리
백년에 한번 태어난다는 요괴들에게 번영을 준다는 선과 공주 마사오.그 사실을 모른채 어릴적 짝사랑했던 옆집 오빠와 재회하지만 알고보니 그는 까마귀 텐구였는데...?
3. 등장인물
3.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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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미사오(16세)
피를 마시면 요괴의 힘을 증폭시켜주는 선과 공주.
잘 울고 어리버리하지만 쿄우에게 도움이 되고싶어한다.
결말에는 17살의 나이에 쿄우의 아들 소우를 낳고 다리가 불편해지지만, 그래도 걸어 다닐 수는 있게된다.
소우가 5살 때부터 요괴세계에서 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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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이 쿄우
까마귀 텐구 일족의 현 당주. 잘생긴 꽃미남이지만 그만큼 밝힌다(...). 마사오를 신부로 맞아들이기 위해 친형과 싸우면서까지 후계자 자리를 쟁탈했다.
결말에는 마사오도 자신의 아들 소우를 무척 사랑하고, 셋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3.2. 팔대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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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키(20세)
무서운 인상과 달리 털털한 성격으로 평소에는 사투리를 쓴다.
잔혹한 쇼보다는 상냥한 쿄우가 당주로 낫다고 생각해서 쿄우를 스스로 선택했다고 하며, 때문에 주군과 신하 사이가 아니라 쿄우와 현실 형제처럼 투닥거린다.
미사오를 여동생처럼 생각한다.
결말에는 비익원 원장이 되기 위해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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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젠(26세)
전 당주(쿄우의 아버지)를 모신 적이 있는 제일 연장자.
여자를 밝혀서 여자 경험이 많다.
결말에는 평화로워지면서 지방 발령으로 북쪽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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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미(24세)
본명은 료.
쿨하고 예쁘장한 미남으로 냉정한 독설가.
쿄우의 교육 담당이자 가장 먼저 주군으로 모셨기 때문에, 팔대텐구중에서 리더적 존재.
쿄우의 사촌인 아야메의 남편. 아내인 아야메보다 당주 부부를 우선시하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며 병약하지만 강한 의지를 가진 아야메를 사랑하고 있다[1]
결말에는 아야메와 아이들과 같이 여전히 쿄우의 곁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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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키(15세)
본명은 유. 사가미의 친동생.
온순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미소년이며 평소에는 차분한 성격이지만 알고보면 잔인한 구석이 있다.
결말에는 여전히 쿄우의 곁에서 지내고 있다.
3.3.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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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메
쿄우의 사촌이자 사가미의 부인.
어릴 때부터 사촌 형제인 쿄우, 쇼에게 친절한 누나였으며, 후계자 경쟁이 치열하던 시기에도 두 형제에게 공평하게 친절하게 대했다.
때문에 쿄우는 아야메를 은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각별하게 생각해서 자신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마사오의 피를 나눠줘도 된다고 생각할 정도며, 쇼 역시 아야메를 각별하게 생각했다.
너무 병약해서 수명이 얼마 안 남았었지만, 마사오의 피를 마시고 회복되었다.
선이 가늘고 연약한 미인이지만, 발랄한 성격으로 남편인 사가미를 적극적으로 사랑 표현을 한다.
결말에는 사가미의 딸 류와 아들 츠바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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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쿄우의 친형. 본래 후계자였으나 쿄우에게 후계자 자리를 뺏겼다. 쿄우와 똑같이 잘생겼지만, 밝히는 쿄우와 달리 신사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사실 잔혹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
자신을 우수한 후계자로만 보는 엄격한 어머니와 자신의 냉혹함을 두려워하는 아버지 때문에 사랑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결국 코우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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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쿄우의 어머니. 인형처럼 뛰어난 미인이며, 쿄우와 똑닮았다.
요우(쿄우의 아버지)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어릴 때부터 요우를 짝사랑했지만, 당주 부인은 우수한 후계자를 낳아야 하는데 유리는 요우보다 11살 연하에 힘도 약하기 때문에 본래는 당주 부인은 될 수 없었지만 당시 당주였던 요우의 아버지가 "강인함은 요우가 이미 갖추고 있고 유리가 낳은 후계자면 미모도 갖출테니 괜찮다" 라며 허락하면서 둘은 결혼할 수 있게 된다.
유리는 항상 당주 부인답게 남편에게 순종적이고 훌륭한 후계자를 키우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부담감을 느끼며 후계자인 쇼를 엄격하게 대했다.
쇼는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유리는 두 아들을 똑같이 사랑했다.
두 아들들이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시기에, 형과 경쟁하며 상처투성이가 되는 쿄우를 걱정했고, 불안정한 쇼가 쿄우 밑에 들어갔다가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걱정했는데, 그녀는 두 아들들 모두 똑같이 사랑스럽지만 쇼를 가여워하는 마음에, 항상 남편에게 순종적이었던 그녀가 처음으로 남편을 배신하며 요우가 비밀리에 후계자를 바꾸려는 계획을 선대 당주였던 그녀의 시아버지에게 알렸다.
이 일로 요우는 당주 자리에 쫓겨나고 유리는 남편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에 자살했다. 그녀의 죽음은 표면적으로는 병사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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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
쿄우의 친아버지이자 선대 당주.
성질 급한 쿄우와 달리, 가벼워보이면서도 무슨 생각하는지 알기 힘들며, 부자지간인데도 쿄우와 얼굴은 그다지 안 닮았지만, 쿄우와 비슷하게 밝힌다(...).
가벼워보이는 모습과 달리 당주 시절에는 태연작약하게 강한 힘을 보였다고 한다.
친아들이지만 잔혹한 쇼를 두려워하며 쿄우를 비밀리에 후계자로 지지한다[2]
남편인 자신에게 항상 순종적이고 훌륭한 후계자를 키우며, 항상 당주 부인답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어린 아내를 사랑했지만, 순종적이던 아내가 처음으로 자신을 배신하고 비밀리에 후계자를 바꾸려는 계획을 알리면서 요우는 당주 자리에서 쫓겨났다.
그렇게 쫓겨난 후, 자신 때문에 아내가 자살한 걸 알고 약 5년 동안 소식을 감추고 살다가 마사오와 재회한 쿄우를 찾아온다.
마사오에게 유리의 죽음의 진실에 대해 알려주며, 유리는 자신의 아내이기보다 두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이길 선택한 거고, 자신은 그런 유리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녀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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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
쿄우와 마사오의 아들. 어릴 때부터 힘이 남다르다고 한다.
쿄우와 똑닮았다. 강력한 힘 때문에, 요괴세계에서 살기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