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캅카스 Владикавка́з[1] Дзӕуджыхъӕу[2] Vladikavkaz[3] |
|
소속 | 러시아 북오세티야 공화국 |
설립 | 1784년 |
인구 | 301,543 (2021) |
면적 | 291㎢ |
인구밀도 | 1,034명/㎢ |
시간대 | UTC+3 |
러시아 연방 북오세티야 공화국의 수도이며, 테레크 강을 끼고 캅카스 산맥 북쪽에 위치한다. 1931년~1944년, 1954년~1990년 사이에는 조지아(그루지야)의 볼셰비키인 세르고 오르조니키제[4]의 이름을 따 '오르조니키제'(Орджоникидзе, Ordzhonikidze)라는 이름이었다. 1944년부터 1954년 사이에는 오세트어 이름 저우즈커우(Дзӕуджыхъӕу)를 음차한 자우지카우(Дзауджикау, Dzaudzhikau)로 불리기도 했다. 주민구성은 오세트인 64%, 러시아인 24.5%, 아르메니아인 3.5% 등이다. 교통으로는 버스 외에 1904년 개통된 노면전차와 1977년 개통된 무궤도전차가 있다.
1919년 2월 러시아 내전 때 백군의 안톤 데니킨 장군이, 1942년 11월 독일 국방군이 한때 포위하였으나 모두 실패하였다.
치안이 불안하여 폭탄 테러가 가끔 일어난다. 2008년 11월에 시장 비탈리 카라예프가 암살당했고, 후임 시장인 카즈베크 파기예프는 다음달에 암살당했다.
블라디보스토크와 작명법이 유사한데 '캅카스(Кавказ)의 지배자(지배하다·владеть에서 파생)'라는 뜻의 러시아어이다. 두 도시는 실제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조지아 와의 국경도시로, 여기서 조지아 북부의 카즈베기로 갈 수 있다. 다만 대중교통은 없기 때문에 택시나 히치하이킹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는 이곳에서 로키 터널을 거쳐 남오세티아의 츠힌발리로도 갈 수 있으나, 방문 사실이 조지아 당국에 적발될 경우 향후 입국 금지될 위험이 있다. 당연히 남오세티야를 거쳐 조지아로 입국하는 것 또한 금지되어 있다. 압하지야 통과 역시 불가능하므로 사실상 조지아-러시아의 유일한 통로이다.
[1]
러시아어
[2]
오세트어
[3]
영어
[4]
스탈린,
아나스타스 미코얀 등 다른 캅카스 출신자들과 함께 '캅카스 패거리'라고 불렸고, 스탈린과 막역한 사이였었지만
대숙청 시기인 1937년 자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