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1:33:10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캠페인/에피소드 4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캠페인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 캠페인
에피소드 1
반란군의 포효 (Renegade Roar)
에피소드 2
대의회 (Conclave)
에피소드 3
불안 (The Unrest)
에피소드 4
연합 (The Union)
에피소드 5
강철 발톱 (The Steel Claw)
에피소드 6
불의 군주 (The Lord of Fire)

1. 개요2. 설명3. 프롤로그4. 미션 1: 탈출 (The Evacuation)5. 미션 2: 브락시스의 들판 (Fields of Braxis)6. 미션 3: 압도적 기술 (Superior Technology)7. 미션 4: 정보를 찾아서 (The Search for Intel)8. 미션 5: 말테어 전투 (The Battle of Maltair)9. 미션 6: 아이어로의 귀환 (Return to Aiur)10. 미션 7: 반란 (The Rebellion)11. 미션 8: 최후의 준비 (Final Preparation)

1. 개요

연합 (The Union)

원작의 브루드워 프로토스에 대응하는 에피소드로, 테란이 생존을 위해 UED의 전초 기지인 브락시스로 탈출, 브락시스로 몰려든 프로토스를 저지하기 위해 사이오닉 분열기를 재가동하려는 내용이다.

2. 설명

차원 관문[1]을 거쳐 피난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스토리인데,[2] 원작에서 UED가 가장 먼저 점령한 행성이어서인지 그들이 정착한 본거지가 브락시스 행성인 것으로 설정되었다. 원작과 달리 살기 힘들 정도로 지나치게 추운 행성은 아닌 모양. 공교롭게도 샤쿠라스 행성 역할을 설원 지형의 행성이 맡아서인지 반대로 브락시스 행성 역할은 황혼 지형의 말테어 Ⅳ[3]가 맡았다.

UED와 완전히 한 편이 된 만큼 당연히 그들의 기술인 브루드 워 추가 요소들을 쓸 수 있지만, 의무관은 토스전 비중이 지겹도록 많아 파괴자한테 바이오닉이 터져나가는 관계로 별로 유용하진 않고 7미션 가서야 해금되는 발키리도 활용성은 영 애매하나 대신 골리앗 사거리 업그레이드만큼은 굉장히 유용할 것이다.

아르타니스 역할로 특이하게 스타2 등장인물인 캐롤라이나 데이비스가 등장하는데, 당연히 테란 연합측 인물인데도 특이하게도 작중 등장은 UED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스파르타 골리앗[4]을 끌고 등장한다. 칼라이인 아르타니스가 네라짐처럼 신경삭이 잘려서 등장하는 설정 오류를 생각하면 참으로 기묘하다. 이 시나리오에서 태사다르와 같은 순국자가 된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옛 가문으로서 존경하는데, 모든 것이 바뀌었어도 멩스크에 대한 충성심만큼은 원작과 동일하다 하는 점이 재미있다.

3. 프롤로그

TERRAN CAMPAIGN: THE UNION

The Xel'Naga Woldship is destroyed, and Tarsonis, capital world of the Terran Confederacy, is now covered with ash and wreckage. You are one of the last surviving Captains of the Confederate Navy, and it is up to you to protect what's left of your civilization from the Protoss, who, without a proper chain of command, are now stalking among the ruins of cities and settlements, killing everyone in their way.
테란 캠페인: 연합

젤나가 세계함은 파괴되었고, 이제 테란 연합의 수도인 타소니스는 재와 잔해로 덮여 있다. 살아남은 연합 해군의 함장인 당신은 적절한 지휘 체계 없이 도시와 정착지의 폐허 속에서 활보하며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죽이는 프로토스에게서 남은 문명을 보호하여야 한다.

4. 미션 1: 탈출 (The Evacuation)

Secret Confederate military base
Planet Tarsonis
연합 비밀 군사 기지
타소니스 행성
(브리핑)
에드먼드 듀크: Hello there, Captain. I know you're still hurtin from Mengsk's death, but we don't have any time to waste. Despite your success in taking out the Worldship, the Protoss are still running amok and killing our men. We've attempted to reactivate Nagglfar's main engines and use it as an evac transport for civilians, but the enemy is shelling Tarsonis City with artillery, and I'm not sure for how much longer our forces can hold. The Navy is down seventy-eight battlecruisers and about sixty escorts. Basically, we're in a bit of a pickle.
(반갑네, 함장. 자네가 멩스크의 죽음에 아파함을 알고 있지만 낭비할 시간이 없네. 세계함 파괴에 성공했으나 프로토스는 아직도 미친듯이 날뛰어 사람들을 죽이지. 내글파의 주 엔진을 재활성화해 민간인용 대피 수송기로 쓰려고 했으나 적이 타소니스 도시에 포격하고 있으며, 우리 병력이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군. 해군은 전투순양함 78척과 호위함 60대를 잃었지. 우리는 기본적으로 약간 곤란해하고 있네.)

알렉세이 스투코프: I'm afraid General's assessment is correct, Captain. The Protoss will not stop until they kill every last one of us. Fortunately, I may have a way to resolve our... Complication. There are multiple Warp Gates deployed throughout this sector by the Directorate forces, intended to quickly transport personnel. One such Gate was placed here, on Tarsonis. If we withdraw all of our remaining forces to it, we can use it to evacuate civilians to a certain location Protoss are not aware of.
(장군의 평가가 옳을까 염려스럽소, 함장. 프로토스는 그들을 한 사람 남김 없이 모조리 죽일 것이오. 다행히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소. 사람을 신속히 수송할 수 있게 이 구역[5] 곳곳에 차원 관문 여럿이 집정 병력으로 말미암아 배치되었소. 관문 하나가 타소니스에 있지. 남은 병력들을 철수시키면 관문을 프로토스가 모르는 곳으로 대피시키는 데에 쓸 수 있소.)

에드먼드 듀크: Now listen here, boy. We may be on the back foot now, but that doesn't mean we'll abandon Tarsonis to those alien freaks. The Confederacy will fight, till there's nothing left to fight with.
(이제 들으시오. 우리가 뒷걸음질을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다고 우리가 타소니스를 그 외계 괴물들에게 버린단 뜻은 아니오. 연합은 끝까지 싸울 것이오.)

알렉세이 스투코프: Just like your Old Families did? They're dead, Edmund, and if we want to end up any better we should learn from their mistakes. Now, Captain, I know of a place where Protoss will never find us - Braxis, a central base of the UED operations in this sector.
( 오래된 가문이 그랬듯이? 그들은 죽었고, 그들의 실수에서 배워야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소, 에드먼드. 함장. 나는 프로토스가 절대로 못 찾을 곳을 알고 있소. 이 부문의 UED 작전 본부인 브락시스요.)

에드먼드 듀크: The UED? Why would they help us, with all that happened during the past decade?
(UED? 10년 동안에 일어난 일들이 있는데 그들이 우리를 도울 리가 있겠소?)

알렉세이 스투코프: Not every government is as unforgiving as your Old Families. Haven't I demonstrated that yet?
(모든 정부가 오래된 가문처럼 용서치 않는 것은 아니오. 내가 아직 안 증명했나?)

에드먼드 듀크: Maybe you're right, Stukov. Captain, when Vice Admiral finds us this Warp Gate of his, we'll secure it and begin sending over as many civilians as possible. Lieutenant Raynor's 19th Marine Division will hold the Gate on this side, while you and Lieutenant Davis go through and ensure our refugees get accross safely.
(당신 말이 맞소, 스투코프. 함장. 제독이 우리를 차원 관문으로 데려가면 우리는 확보해 되도록 많은 시민들을 보낼걸세. 레이너 중위의 제19 해병사단은 자네와 데이비스 중위가 피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동안에 여기서 관문을 지킬걸세.)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Carolina Davis reporting for duty. Sir, I was only recently promoted to Lieutenant, but I assure you that in these trying times I will serve and fight for Humanity to the best of my abilities.
(캐롤라이나 데이비스가 임무를 보고합니다. 저는 최근에 중위로 진급했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최선을 다해 인류에게 봉사하고 싸울 것을 장담합니다.)

에드먼드 듀크: We'll know soon enough, girl.
(우리는 곧 알걸세, 중위.)

드랄리스카: I wish to join you, Terrans. As much as I would prefer to stay and hunt the Protoss, my Brood has no hope of surviving here on our own.
(나도 같이 하고 싶군, 테란. 마음 같아선 남아서 프로토스를 사냥하고 싶지만, 내 무리는 스스로 여기서 살아남을 희망이 없다.)

알렉세이 스투코프: Hunter Killer Draliska. As always, your help is appreciated.
(추적 도살자 드랄리스카. 늘 그랬듯이 네 도움에 고맙네.)


리마스터 영문판


유튜버 Error404 의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테란 생존자들을 차원 관문으로 데리는 미션. 원작의 갈귀 대신에 해적선이 시도때도 없이 날아다니는데 나올 때마다 해적선 대사가 나오며 약올리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맘에 안든다면 잠금을 이용해서 잡아버리자.

프로토스 유닛과의 체급차를 고려해서인지 초반 지급유닛이 한부대를 넘어서 원작보다 컨트롤하기가 조금 더 번거로워지긴 했지만 첫번째 미션이니 만큼 크게 어려울 건 없다.

다만 우월한 스펙과 보호막 회복덕에 대충 꼬라박아도 평타는 쳐주는 프로토스와 다르게 이쪽은 회복 수단도 없고 광전사의 접근을 허용할 때마다 해병이 무참히 죽어나가니 만큼 최소한의 진형 유지는 해줘야 하며 특히 광전사 처리에 도가 튼 스투코프가 멀리서 수정탑만 때리는 동안 화염방사병이랑 해병들만 앞으로 나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원작과 달리 언덕 위 적 기지가 없는데 원작에선 은신 상태의 제라툴을 보기 위해 대군주를 생산하기 위한 기지지만 해당맵에선 광자포가 깔려있어 스투코프가 은폐를 해봤자 볼 수 있기 때문.
(차원 관문을 발견한다)
스투코프: Protoss are using these Gateways to bring reinforcements to the region. We should destroy them if possible.
(프로토스가 이 관문들로써 지원군을 이곳으로 보내는군. 가능하면 파괴해야 되오.)

원작에서의 땅굴망처럼 적 관문 근처에 가면 왕복선 탑승 효과음과 함께 소환하는 듯한 연출로 일정시간마다 광전사가 트리거로 생성되는데 주변 수정탑을 부숴서 비활성화시키면 더 이상 광전사가 나오지 않는다.[6]
(남쪽으로 간다)
해병: We gotta move![7]
(움직이자!)

원작처럼 중반에 물량 패싸움을 벌이는 중인 아군이 다수 합류하는데 원작에서 조용히 건물을 암살해야하는 제라툴과는 반대로 스투코프는 진동형답게 건물은 부하들에게 맡기고 광전사 위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앞포지션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중간쯤에 도달한다)
스투코프: Good to see that Confederates are still fighting for their ground, against all odds.
(연합이 자신들을 위해 모든 역경에 맞서 싸우는 것을 보니 반갑군.)
(마지막 생존자들 발견)
유령: Admiral, those are the last of our forces remaning in this territory. We have located position of the UED, but there is a big Protoss force on the way.
(제독님. 이들은 이곳에 남아 있는 마지막 병력들입니다. 우리는 UED의 위치를 찾았지만 그 길에 거대한 프로토스 병력이 있습니다.)

마지막 생존자들로 전차를[8] 비롯한 대규모 아군이[9] 합류한 뒤론 어택땅만으로 시원하게 밀 수 있다.
(스투코프를 차원 관문 기지로 보낸다)
스투코프: Captain, we have reached the Warp Gate. We should begin evacuation immediately.
(함장. 차원 관문에 도착했소. 즉시 대피를 시작합시다.)

(드랄리스카와 레이너가 차원 관문 기지로 온다)
드랄리스카: Do not worry about the Protoss, Captain. Raynor and I shall stay behind and hold your flank until the evacuation is finished.
(프로토스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함장. 모두 대피할 때까지 레이너와 내가 버텨볼 테니.)

5. 미션 2: 브락시스의 들판 (Fields of Braxis)

Terran base camp on the planet Braxis
브락시스의 테란 기지
(브리핑)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Captain, all survivors from Tarsonis have made it through the Warp Gate, but in the chaos of evacuation we lost contact with Raynor and Draliska. I hope they will make it out alive eventually... Or, at least, the Lieutenant does.
(함장님. 타소니스의 모든 생존자들은 차원 관문을 지났지만 그 혼란 속에서 레이너와 드랄리스카에게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들이 살아남길 바라는데... 못해도 중위만큼은.)

알렉세이 스투코프: Now now, Lieutenant, the Hunter Killer has quite an aptitude for fighting Protoss - he is no less capable than Raynor. I'm confident they'll be able to handle the Imperials. While they hold the Gate, we have to get in touch with the UED. There's no way their sensors haven't spotted us yet, so all we have to do is to set up a temporary base and sit tight.
(중위. 추적 도살자에겐 프로토스와 싸우는 데에 레이너 못지 않은 상당한 소질이 있소. 나는 그들이 제국을 다룰 수 있다고 확신하오. 그들이 차원 관문을 잡고 있는 동안에 우린 UED와 연락해야 되오. 그들의 감지기가 우리를 아직 못 감지했을 리는 없으니 우리가 할 일은 임시 기지를 세우고 꼼짝 없이 기다리는 것뿐이오.)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맵 구조나 위치 등 원작이랑 다를게 전혀 없는 미션. 중간에 질럿 하나를 만나며 더 나아가면 광물 지대가 있기에 기지를 지으면 된다.
(광전사를 발견한 뒤에 조금 지나면)
데이비스: Protoss? On Braxis?! Xeno bastards got here! They must have taken control of the Warp Gate on Tarsonis!
(프로토스가? 브락시스에?! 외계 놈들이 이곳에 왔다! 타소니스의 차원 관문을 장악한 게 분명해!)

커맨드 센터가 다 지어지면 질럿 무리가 덮치고 뒤이어 은폐 상태의 UED 요원 4기가 따라붙어 처리해준다. 질럿이 모두 잡히면 이들은 아군으로 합류하는데 클로킹이 계속 유지되고 있으니 마나 낭비를 막기위해 바로 풀어주도록 하자. 여기서 마린과 파이어뱃은 죄다 잡혀도 상관없지만 이들은 입구에 벙커 하나 지어놓고 다 넣어주면 방어는 신경 안 써도 될 정도로 유용하며 인구수도 잡아먹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도 꼭 살리자.
(건물이 지어지고 광전사들이 쳐들어오고 이어서 UED 요원들이 난입한다.)
UED 요원: I've got a job to do
(저에겐 해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UED 요원: Need something destroyed?
(없애버릴 녀석이라도 있습니까?)

UED 요원: I'm ready
(준비 완료.)

(본진 광전사를 모두 처리한 뒤)
UED 요원: Good day, Vice Admiral Stukov! Welcome back to Braxis. Commandment[10] will be glad to hear aboutyour return after so many months. But who are this aggressive creatures who came after you?
(안녕하십니까, 스투코프 제독님! 브락시스에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계명은 수개월이 지나고 돌아오셨다는 소식에 기쁠 것입니다. 그런데 제독님을 따라온 공격적 괴물들은 누구입니까?)

스투코프: As you were, Agent. These aliens are known as the Protoss, and their aggressive stance towards humankind is self-evident. I want to report to Command as soon as we clear the area from hostile presence.
(자네가 본 것처럼, 요원. 이 외계인들은 프로토스로 알려져 있으며, 인류를 공격하려는 입장은 자명하지. 이곳 적들을 처리하는 대로 사령부에 알리고 싶네.)

UED 요원: I am sure Admiral will be eager to hear your debrief.
(듀갈 제독님께서 제독님의 보고를 듣고 싶어 하시리라고 확신합니다.)

데이비스: Captain, we have received a messege from Draliska and Raynor! It seems they are still alive and fighting for Tarsonis Warp Gate. If we eliminate the Protoss forces on our side, it should take some pressure off their positions.
(함장님. 드랄리스카와 레이너에게서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모두 무사하고, 타소니스 차원 관문을 지키고자 싸우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곳 프로토스 병력을 제거하면 그들의 위치에서 약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적 공세는 기껏해야 한 부대 남짓의 질드라와 스카웃 한두기이므로 드라군이 버거울때 벙커에서 꺼내서 락다운 걸어주는 수고정도만 곁들어주면 언덕 낀 벙커 1개와 심시티로 별 위기없이 막아낼 수 있다.
(차원 관문을 발견한 뒤)
데이비스: No sign of Draliska or Raynor here. Seems like they're still on Tarsonis.
(드랄리스카와 레이너의 흔적이 없습니다. 아직 타소니스에 있나 봅니다.)

워프 게이트를 발견하고 그 길로 쭉 나아가 5시 방향의 기지를 파괴하면 끝. 원작처럼 7시방향 미네랄 지대에 있는 건물은 무시해도 클리어가 가능하나 좀 더 부유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확장을 시도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테크는 사이언스 퍼실리티에 커버트 옵스까지 달 수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 과학선은 뽑을 수가 없다. 또한 레이스, 드랍쉽밖에 공중 유닛을 뽑을 수 없기 때문에 간과되는 사실이긴 하나 바이오닉이나 메카닉 업그레이드는 3업까지 할 수 있는 반면, 공군 업그레이드는 1업밖에 못 한다.
(프로토스 기지를 모두 파괴한 뒤)
드랄리스카: Captain, my Brood and I shall remain here, on Tarsonis, and shut down the Warp Gate on our side. This is the only way to guarantee that no more Protoss will reach Braxis.
(함장. 우리 무리는 타소니스에 남아 우리쪽 관문을 닫겠다. 그래야만 프로토스가 브락시스에 못 갈 테니.)

데이비스: Once the gate is shut down, there will be no way for us to reinforce your position. You will be overrun quickly.
(관문을 닫으면 네 위치로 지원군을 보낼 수 없어. 급속히 포위될 테고.)

드랄리스카: We will adapt, as we always have.
(우린 늘 그랬듯이 적응할 것이다.)

레이너: I'm gonna hang out with Draliska. Can't let my home planet burn because of these bastards, right?
(나도 여기에 남겠소. 이놈들 때문에 내 고향별이 불에 타게 둘 수는 없으니까.)

데이비스: Understood. Wel shall send additional troops to reinfoce you, Lieutenant. Don't give them an inch without a fight.
(알겠소. 부대를 보내주겠소, 중위. 빈틈을 보이지 말고.)

드랄리스카: We will not. Wish us a good hunt.
(그러지. 우리에게 행운을 빌어달라고.)

6. 미션 3: 압도적 기술 (Superior Technology)

Confederate refugee camp "New Holyktown", Braxis
연합 난민 수용소 '뉴 홀릭타운', 브락시스
(브리핑)
제라드 듀갈: Hello Captain. I am Gerald DuGalle, Admiral of the United Earth Directorate and representative of the Supreme Council of Earth in this sector. Vice Admiral Stukov has already briefed me on the fall of Tarsonsis, and I would like to express my condolences for the civilians who were lost in the crossfires of war. However, we must press on, and I commend you Captain for leading a timely retreat to Braxis.

I know that the Confederacy has branded us fascists, and I know that we, in return, spread propaganda about the Confederacy being traitors to the Human race. But now is the time for us to stand together and face the Xenos threat head on. Our own Supreme Council agrees on this matter. They have seen that when our powers are united, such as the case of Arcturus Mengsk, there is nothing that can stop the combined might of Humanity.
(반갑네, 함장. 나는 지구 집정 연합의 제라드 듀갈 제독이고 이 부문 지구 최고 위원 대표이네. 스투코프 제독이 타소니스의 몰락을 이미 내게 알렸고, 나는 전쟁의 화력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에게 애도를 보이는 바이네. 그러나 우리는 나아가야 하며, 나는 적시에 브락시스로 후퇴시킨 함장에게 경의를 보이네.

연합은 우리를 파시스트로 몰아세웠고, 우리는 그 대가로 연합이 반역자라고 선포하였지.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함께 외계의 위협에 정면으로 맞설 때이네. 우리 최고 위원회는 이 문제에 동의하네. 그들은 아크튜러스 멩스크처럼 인류의 단합을 막을 것은 없음을 보았네.)

에드먼드 듀크: Those Protoss bastards were sure as hell pretty good at stopping us so far.
(프로토스 놈들은 여태까지 꽤 능숙하게 우리를 막아서고 있소이다.)

제라드 듀갈: That is correct General, but we have some powerful weapons of our own. When we first arrived in this sector we discovered a device called the Psi Disruptor. Although it was originally designed to be used against the Zerg, the information Vice Admiral provided on the effects of Jorium ammunition has led our scientists to a breakthrough. The research teams believe that we can utilize the Psi Disruptor to generate a catastrophic feedback surge against the Protoss, similar to how you used it in the past. However, this surge would be on a far greater scale, and completely eradicate every single Khalai on the planet.
(그대의 말이 옳소, 장군. 하지만 우리에겐 몇 강력한 무기가 있소. 우리가 이곳에 처음으로 도착했을 때 사이오닉 분열기를 발견했소. 원래는 저그에게 대항하게 설계되었지만 스투코프 제독이 제공한 조륨 탄약 효과 정보는 우리 과학자들을 획기적 발전으로 이끌었소. 연구 팀은 사이오닉 분열기를 과거에 활용한 방식과 비슷하게 활용해 프로토스에게 치명적 환류를 급증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소.)

에드먼드 듀크: Sounds like a nice piece of tech, but why haven't we used it already?
(좋은 기술 같은데 왜 진작에 쓰지 않았소?)

제라드 듀갈: Unfortunately we cannot activate the device at this time. Our research teams need to properly sync the Psi Disruptor's output wavelength to the frequency of their "Khala" network. After analyzing available data, Tactical has advised me that some of our listening posts in the Protoss controlled space might have collected the information we need for those adjustments.
(불행히 당장은 기계를 가동할 수 없소. 우리 연구 팀은 사이오닉 분열기의 출력 파장을 칼라 연결망 주파수에 적절히 동기화해야 되는데, 사용 가능 자료를 분석한 뒤, 작전대는 프로토스가 통제한 공간에 있는 우리 몇몇 청취물이 이런 조정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을 수 있다고 조언했소.)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Then we should find and extract those listening posts as soon as possible.
(그럼 되도록 빨리 그 청취물을 찾아서 추출해야겠습니다.)

제라드 듀갈: I agree. However, we have a much more urgent matter to attend to. The Psi Disruptor is currently under siege by the Protoss. They have deployed two Templar Nexii, and those must be destroyed as soon as possible. I need you to deploy a strike force to eliminate the Nexii and secure the area.
(동의하네. 그러나 더 긴급한 일이 있네. 사이오닉 분열기는 현재 프로토스가 포위하고 있으며, 기사단 넥시를 배치하였으니 되도록 빨리 파괴하여야 되네. 공격군을 배치해 기사단 넥시를 제거하고 구역을 확보하게.)
(임무 시작)
스투코프: Remember, Captain, only the UED technology can create a feedback loop capable of killing a Protoss Executor. I have ordered to equip your Ghost agents with our Jorium-enhanced shells so they can strike down Executors when destroying their Nexuses.
(기억하시오, 함장. UED 기술만이 프로토스 집행관을 죽일 수 있는 환류 루프를 만들 수 있음을. 당신 유령 요원들에게 조륨 강화기를 주어 그들이 연결체를 파괴할 때 집행관을 공격할 수 있도록 했소.)
(임무 시작 30초 뒤)
스투코프: Captain, we are detecting a considerable mass of Protoss forces around the device. We shall deploy our Medics to compensate for their numbers.
(함장. 기계 주변에서 상당수 프로토스 병력을 감지했소. 그들에게 맞설 수 있게 의무관을 보내겠소.)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고스트[11]를 보내 템플러 넥서스를 파괴하는 미션. 이 임무부터 메딕을 쓸 수 있다.

방어 타워가 도배된 섬맵으로 웹 사용을 권장했던 미션을 재현했는데 이 미션에서 상대하는 적이 프로토스다 보니 바이오닉을 하기 꺼려질 수 있다. 그럴 땐 속 편히 메카닉으로 밀어도 된다. 다만 굳이 더 많은 자원을 소모하면서 메카닉을 가지 않아도 좋다. 메딕이 해금된만큼 바이오닉으로도 미션을 진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고 핵을 활용하면 더 쉽게 미션을 끝낼 수 있다. 리버나 하템이 있다곤 해도 숫자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섬맵이고 투가스를 먹으니까 공군으로도 가고 싶은 생각이 있을텐데 스타포트 올려보면 알겠지만 전 미션과 같이 레이스와 드랍쉽밖에 못 뽑으니 약간 애매하다.

제작자의 깨알같은 센스를 엿볼 수 있는데, 원작에서 코어와 아둔을 건너뛰고 상위 테크 건물인 템아카만 딸랑 있는 걸 반영해서 해당 맵에 팩이나 스타포트 없이 사이언스 퍼실리티에 커버트 옵스만 덩그러니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12]
(프로토스 사원을 모두 파괴한 뒤)
듀란: Excellent work, Terrans! I'm glad to see you're still ready to give these creatures hell.
(잘 했다, 테란! 이 괴물들에게 지옥을 선사할 준비를 한 것을 보니 기쁘군.)

스투코프: Duran! What a hell are you doing here?
(듀란! 대체 뭐하자는 짓이냐?)

듀란: Stand down soldiers. I have not come here to fight you.
(병력을 뒤로 물려라. 나는 너희와 싸우러 온 게 아니다.)

듀크: Do you really believe we're dumb enough to buy into that? You Protoss are all the same - bloodthirsty alien freaks that need to be put down before you can ravage Braxis the same way you annihilated Tarsonis.
(우리가 그 말을 받아들일 만큼 멍청하다고 믿느냐? 너희 프로토스들은 전부 똑같은 놈들이다! 브락시스를 파괴하기 전에 타소니스를 섬멸한 대로 처치할 피에 굶주린 외계인 놈들이 아니냐.)

듀란: Don't be so hasty with your assumptions. The Protoss you've slaughtered were my enemies as well. If you would just let me explain-
(성급하게 굴지 마라. 너희가 죽인 프로토스는 나한테도 적이었다. 내 설명을 들으면...)

스투코프: And why do you even think we would want to listen to your explanation?
(왜 우리가 네 말을 듣고 싶어한다고 생각하느냐?)

듀란: Because Stukov, I possess information that will be of grave importance to us all. If you would be so kind as to escort me to your headquarters, I will divulge everything I know.
(그거야, 스투코프. 나한텐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정보가 있거든. 나를 너희 본부에 데려다주면 모두 알려주지.)

듀갈: Very well Duran, we will hear what you have to say. Remember, though, you are dealing with the most powerful military force in the galaxy. Don't make any moves you might regret.
(좋다, 듀란. 네 말을 들어보지. 그리고 너는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한 병력을 상대함을 기억해라. 후회할 만한 짓은 하지 마라.)

7. 미션 4: 정보를 찾아서 (The Search for Intel)

UED tactical cruiser Aleksander orbiting the planet Braxis
UED 작전 순양함 알렉산더, 브락시스 행성 궤도 비행 중
(브리핑)
제라드 듀갈: So Duran... What information do you have for us?
(듀란... 그래서 우리에게 할 말이 무엇이냐?)

듀란: A new Xel'Naga Worldship is being assembled on Aiur.
(젤나가 세계함이 아이어에서 새로 만들어졌다.)

알렉세이 스투코프: How the... Why should I believe this nonsense?
(어떻게... 내가 왜 이 터무니없는 말을 믿어야 하는 거냐?)

듀란: Listen to me Stukov, I am no longer that Conclave Assassin you encountered on Aiur! Aldaris and his henchmen are dead. Without their precious Worldship the Protoss can no longer control me. You have to believe me! We don't have time fo-
(들어라, 스투코프. 나는 더는 너희가 만난 대의회 자객이 아니야! 알다리스와 심복들은 죽었어. 그들의 소중한 세계함 없이는 나를 조종할 수 없지. 너희는 나를 믿어야 한다! 시간이 없으...)

에드먼드 듀크: Don't listen to this lying son of a bitch! He'll tell you anything you want to hear, and then stab-
(이놈 거짓말은 듣지 마시오! 이놈은 당신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서...)

제라드 듀갈: Stand down General. We cannot take any chances with the Protoss, especially not when their leadership is concerned. Continue Duran.
(물러나시오, 장군. 프로토스, 특히 지도력 문제로, 우리에겐 다른 기회가 없소. 계속해라, 듀란.)

듀란: It seems as if many surviving Executors led by Tassadar have formed a new Conclave. To make matters worse, they have somehow located another derelict Xel'Naga Worldship and are in the process of restoring it to operational status. Thankfully, they have a long way to go before it's brought to a serviceable state. As you may know, the Protoss cannot control their beloved Khala without an active Worldship, but Tassadar and his lackeys are still in command of a significant fighting force - numerous battalions of the Imperial army, a number of the Nerazim clans willing to fight for them, as well as several squadrons of the Protoss Grand Fleet. The two Executors you killed here were but a smidgeon of Tassadar's forces. That said, I think we all know what happens if they restore this Worldship to its full capabilities.
(태사다르가 이끄는, 많은 생존한 집행관들이 새 대의회를 결성한 것 같다. 설상가상으로 버려진 다른 세계함을 어떻게 찾아내 가동할 수 있게 복원하고 있다. 고맙게도 가동하기까지의 시간은 많아 보여. 알고 있듯이 활성화된 세계함 없이는 칼라를 제어할 수 없지만, 태사다르와 부하들은 중요한 전투력 지휘권을 가지고 있지. 제국 함대의 많은 대대, 그들을 위해 기꺼이 싸울 네라짐 부족들, 프로토스 대함대의 여러 전대야. 여기서 죽인 집행관 2명은 태사다르의 작은 부하였을 뿐이지만, 그들이 세계함을 완전히 복원하면 어떤 일이 생길지 뻔한 것 같다.)

알렉세이 스투코프: Even if all this is not as bullshit as I believe it is, our primary goal now is to protect Braxis from the invaders, not to take out an entire Worldship! We have to make Psi Disruptor combat operational before it's too late.
(이게 다 내가 믿을 만큼 헛소리가 아니어도, 우리 주요 목표는 세계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닌 브락시스를 침략자들에게서 보호하는 것이다! 너무 늦기 전에 사이오닉 분열기를 가동해야 된다.)

듀란: Then I will assist you in your mission my friend. Annihilating Tassadar's forces on Braxis will surely serve to weaken their iron grip.
(그럼 나도 임무를 도와주지, 친구여. 태사다르의 병력을 브락시스에서 전멸시키는 것은 그들의 강철 손아귀를 확실히 약화하는 것이야.)

제라드 듀갈: Gentlemen it appears that we should trust Duran, at least for now. The threat that we face is existential, and Duran's assistance will prove invaluable in the upcoming battles. I know that Duran was once your enemy, but remember that the enemy of my enemy is my friend. Besides, we do not have time for such a debate. Tactical has pinpointed the location of the first listening post relevant to our current mission - the Zerg controlled world of Maltair IV. Your objective is to locate the compound and retrieve it's Black Box device.
(제군. 일단은 듀란 말을 믿어야겠네. 우리가 직면한 위협은 실존하며, 듀란의 도움은 다가오는 전투에 매우 유용할 것이네. 듀란은 한때 적이었지만 적의 적은 나의 친구임을 기억하게. 그리고 논쟁할 시간이 없네. 작전대는 현재 임무 관련 첫째 청취물이 저그가 통제한 말테어 Ⅳ에 있음을 알아냈네. 자네 목표는 복합체에서 블랙박스를 찾아오는 것이네.)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We shall complete this task with triumph, Admiral. But do not expect us to forget of what Duran truly is. Captain, I will assemble a squadron of long-range fighters and transports for our expedition. Just give the order.
(이 임무를 성공시키겠습니다, 제독님. 하지만 듀란이 진정으로 무엇인지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함장님. 우리 원정을 위해 장거리 전투기와 수송선 전대를 구성하겠습니다. 명령만 내려주십시오.)

시작하면 갈색 저그 기지에 아군 메카닉 병력과 듀란을 시간차를 두고 떨궈준다. 용기병/파괴자 대신에 골리앗/전차를 지급해주며 착륙지점이 지하 군체 사정거리 내라서 터지지않게 점사만 해주면 별 탈 없이 기지를 빼앗을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 원작대로라면 다음 미션부터 나와야 할 원시저그가 선행출현하는데 아직 정확한 정체를 몰라서 그런지 원시 저그의 모든 유닛, 건물들의 이름이 Unknown으로 표기되어있다.
(듀란이 내린 뒤)
듀란: Explain something to me Vice Admiral, how is it that your listening post has fallen under Zerg control?
(제독. 궁금한 게 있다. 너희 청취물이 어째서 저그의 통제에 놓인 건가?)

스투코프: We believed it was of no further use to us. Some time ago this planet was a Confederate colony. During Guild Wars the Confederacy has abandoned the planet, and we shut our listening post down with it. Those Zerg are newcomers here.
(그게 더는 쓸모가 없다고 확신했다. 이 행성은 얼마 전까지 연합의 식민지였지. 조합 전쟁 중에 연합은 이 행성을 버렸고, 그래서 우리는 청취물을 껐다. 그리고 이 저그들이 새로 들어온 것이다.)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시작하자마자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원작과 달리 저그 기지를 빼앗다보니 점막이 없어지는 것을 실시간으로 기다려야 한다. 커맨드 센터 건설시간까지 감안하면 시간이 그야말로 엄청나게 낭비되며 차라리 원작에서 조금 비틀어서 스타팅 지점에 있는 기지도 원시 저그로 설정했으면 충분히 해결됐을 문제라서 상당히 아쉬운 편. 그나마 테란이라 점막이 가장 먼저 없어지는 가장자리에 사령부를 지어서 옮기는 방법이 그나마 제일 빠르지만 기지를 지으면서 시작하는 미션들이 으레 그렇듯 커맨드 센터가 완성되면 적 인공지능이 활성화되는 방식이라 아무래도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시즈모드 업이 해금된 탱크와 강력한 암흑 기사 듀란을 시작병력으로 제공해주니 기다리는 동안 근방의 적 기지를 치면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컨트롤이 좋다면 파괴할 수도 있다.
(사령부가 지어지면)
데이비스: Captain, we have a problem. During our flight here our modular spaceport sections were damaged. Starports themselves are intact, but the production lines are in no condition to work. Air support is now out of question.
(함장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비행 도중에 모듈식 우주공항 부품이 손상되었습니다. 우주공항 자체는 멀쩡하나 생산 라인은 작동치 않지요. 공중 지원은 불가합니다.)

원작처럼 설정상의 문제로[13] 공중유닛을 못 쓰게 됐는데 스타포트 자체를 못 소환하되 셔틀, 옵져버는 뽑을 수 있는 원작과 달리 스타포트를 지을 수 있되 공중 유닛을 하나도 못 뽑는다.[14] 디텍터가 미사일 터렛과 스캔뿐이다.
(사령부가 지어지거나 모르는 적을 죽이거나 기지에 가까이 가거나 모르는 적이 본진으로 쳐들어오면)
스투코프: Be advised, Captain - sensors are picking up another Zerg Hive Cluster in the area. However, it's inhabitants are unlike any Zerg group that we know of. Biometric scans indicate presence of unknown DNA signatures.
(조언하오, 함장. 센서가 이곳에서 다른 저그 군락지를 발견했소.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저그와도 다르오. 생체 감지기는 알려지지 않은 DNA 서명이 있음을 나타내오.)

듀란: These Zerg are... to call them strange would be a grave understatement. I can sense them, but they're neither part of a Brood, nor mutated personalities like Draliska or the Feral Guards. It's almost as if... No, but that's impossible!
(이 저그들은... 이상하다고 부르는 것은 심각한 과소평가일 수도 있다. 나는 이들을 느낄 수 있지만, 이들은 군단 저그의 일부가 아니고 드랄리스카나 야생 수호자 같은 돌연변이 성격도 아니다. 거의 마치... 아냐, 불가능해!)

스투코프: What do you have in mind, Duran?
(무슨 생각 했나, 듀란?)

듀란: I have felt something like this only once. In the presence of the Overmind.
(딱 한 번 이런 느낌을 받았지. 초월체 앞에 있는 느낌을.)

스투코프: Are you trying to say these Zerg are some kind of your Overmind's personal army?
(이 저그가 일종의 초월체의 개별 군대라고 말하려는 건가?)

듀란: Of that I am not sure.
(확신할 수는 없지.)

기지 운용미션중에서는 유일하게 저그를 상대하는 미션이라 기껏 해금된 의무관을 제대로 못 써서 아쉽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메카닉으로 가도 무방하지만 알터네이트 내에서 가시지옥은 원시저그 전용유닛으로 설정되어 일반 저그는 못쓰니 바이오닉이 활약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다.
(듀란이 블랙박스를 얻는다)
듀란: The Black Box is here and intact. Gentlemen, send a transport for it so we may finally leave this place.
(블랙박스를 되찾았다. 제군. 우리가 여기서 떠나게 운송기를 보내주게나.)

스투코프: Excellent work, Duran. You got some points in my score book. Maybe I have judged you too hastily after all.
(잘 했다, 듀란. 넌 내 스코어북의 점수를 얻었다. 내가 널 성급하게 판단했을지도.)

듀란: I can't say I blame you, especially after Aiur. Anyways, let's get this done before these new Zerg realize our intentions.
(특히 아이어 이후에 네 탓이라고 말할 수 없지. 어쨌든 이 새 저그가 우리 목적을 깨닫기 전에 끝내자고.)

8. 미션 5: 말테어 전투 (The Battle of Maltair)

UED tactical cruiser Aleksander, high orbit over the planet Maltair IV
UED 작전 순양함 알렉산더, 말테어 Ⅳ 행성 고궤도
(브리핑)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Captain, we have located a large group of Zerg starships in a defensive formation over the planet. They do not seem to belong to the Infinity Swarm, but resemble the unknown beasts we encountered upon surface. We're being hailed by one of those ships... Interesting, it even claims to have a name - "Kraken".
(함장님. 우리는 대규모 저그 함선이 있는 행성 포위망에 있습니다. 그들은 인피티니 군단이 아니나 우리가 표면에서 만난 미지의 짐승과 닮았습니다. 그들의 함선에서 우릴 반기는데... 흥미롭게도 '크라켄'이라는 이름을 자칭하고 있습니다.)

데하카: Terrans, I am Dehaka, One-who-collects, First Prime of the True Zerg. We come to claim essence from the Broken Pack. You have taken essence. Collected from Corrupted Zerg. Collected from True Zerg. Return essence to us or we will take yours.
(테란. 나는 순수 저그의 첫째 우두머리이자 수집가, 데하카이다. 우리는 망가진 무리에게서 정수를 수집하러 왔다. 너희는 정수를 얻었다. 오염된 저그에게서도. 순수 저그에게서도. 정수를 되돌리지 않는다면 너희 정수를 가져가겠다.)

알렉세이 스투코프: True Zerg? As in Primal Zerg? I was pretty sure that the Primals do not possess any means of leaving their homeworld of Zerus, and even if they did, it's almost half the galaxy away. I wonder how did they even get here.
(순수 저그? 원시 저그 말인가? 그들이 고향인 제루스에서 떠날 방법이 없다고 확신했는데. 있다 해도, 거의 은하 반 거리이고.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궁금하군.)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Sir, these creatures are clearly hostile to us. I suggest we pierce through their defenses and continue on with our mission.
(제독님. 이 괴물들은 분명히 우리에게 적대합니다. 그들의 방어선을 뚫고 우리 임무를 이어갈 것을 제안합니다.)

알렉세이 스투코프: Unfortunately, because of our failure with Starports we simply don't have enough firepower to take them out in a direct assault. Especially since we're talking about the Zerg - from my experience I know that underestimating them may be the last thing you do in your life.
(불행하게도 우주공항이 잘못돼 직접 공격으로 그들을 무너트릴 화력이 없소. 특히 저그에 대해 말하자면 - 내 경험상으로, 그것들을 과소평가하는건 살아서 할 수 있는 마지막 행동이지.)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If you say so, sir. Captain, I will head forward with a small stike force and search for weaknesses in their blockade. We shall see if those Primals are as powerful as they pretend to be.
(그렇게 말하시면, 제독님. 함장님. 소규모 함대를 이끌고 방어막의 약점을 찾겠습니다. 그들이 가장한 만큼 강력한지 보리옵니다.)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상당히 어려운 미션. 원본 맵에는 온 맵에 미사일 포탑이 도배되어 있으나, 이 맵에는 원시 저그 방어 타워인 워든이 도배되어 있다. 그런데 이 타워가 지상 공격도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극헬로 올라갔다. 삐끗하면 맵 전역에 촘촘히 배치된 워든에 어그로가 끌려 전 병력이 우르르 끌려가다가 하나둘씩 병력을 잃기 십상이다. 따라서 이 임무는 꼭 파괴할 워든만 파괴하고 나머지는 무시하면서 목표물인 생체 원자로만 파괴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생체 원자로를 부수면 주변의 워든들이 일부 동맹으로 들어오게 된다. 야금야금 파먹어야 하는 미션이므로 플레이 타임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시간낭비하기 싫으면 스킵하자. 다행히도 생체 원자로는 원시 저그의 건물 취급을 받기 때문에 빨피까지만 만들면 원본의 발전기같이 체력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터진다.

처음에는 1시에서 시작하며,[15] 초기병력과 크루세이더 레이스 그리고 데이비스가 있다. 데이비스의 체력은 50에 불과하나 모든 공격을 0.5 대미지로 줄여서 받는 무시무시한 패시브 스킬이 있어 어떤 공격이든지 100대만큼 버틸 수 있다. 하지만 이 맵에는 건설로봇이 없으니 주의하자. 가끔 퀸처럼 생긴 어시밀레이터라는 적 유닛이 역병을 뿌리기도 하는데 그걸 데이비스가 맞으면 상성상 도트뎀을 계속 받기에 치명적이다. 그냥 처음에 좀 써먹다가 탱크가 받을 시점이 되면 어디 안전한 곳에 쳐박아놓자.
(생체 원자로 하나를 파괴한다)
데이비스: Captain, seems like this big Zerg abomination we just demolished was powering up a sizable portion of the Primal defenses. However, I shall need more troops to deal with rest of them.
(함장님. 우리가 쓰러트린 이 큰 저그가 원시 저그 방어 대부분을 강화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군대가 더 있어야 나머지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생체 원자로를 파괴할 때마다)
스투코프: Reinforcements are on route now, Lieutenant.
(지원 병력이 곧 도착하오, 중위.)

생체 원자로를 3개 부순 뒤에 탱크를 2개 주는데, 그것과 고스트, 레이스의 대공지원만 있다면 시간을 들여 남은 타워를 전부 무피해로 걷어낼 수 있다. 이후에 탱크 보충은 없으니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자.

생체 원자로가 하나만 남을 때 스투코프가 탑승한 DSS 알렉산더가 나온다. 놀랍게도 원작 모델에 기반하지 않은 커스텀 모델과 커스텀 무기가 장착되어 있다. 무기는 광자포의 모델링을 여러 개 날리는 광역 공격인데, 발키리와 공격 방식이 비슷하다.[16] 데미지는 강력하지만 공격 주기가 꽤 길다. 체력과 방어력이 꽤 높아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알렉산더가 파괴되면 패배한다. 특히 방어력을 깎아버리는 디바우러는 조심해야 하는데 7시의 생체 원자로 인근에 있으므로 같이 주는 레이스 다수를 동원해서 호위하자.

9. 미션 6: 아이어로의 귀환 (Return to Aiur)

UED tactical cruiser Aleksander, high orbit over the planet Aiur
UED 작전 순양함 알렉산더, 아이어 행성 고궤도
(브리핑)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Captain, we have succesfully penetrated Primal's sorry excuse for defenses and secured the first Black Box. We are currently in orbit above the Protoss homeworld of Aiur. Vice Admiral, what is the location of the second listening post?
(함장님. 첫 번째 블랙박스를 얻고 원시 저그의 하찮은 변명 방어를 뚫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는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 궤도 위에 있습니다. 제독님. 두 번째 청취물은 어디에 있습니까?)

알렉세이 스투코프: It is located close to an old Imperial shipyard abandoned long ago. However, it appears the Protoss themselves are not the only problem. Scaners have picked up an extremely powerful energy signature in the AO. Is that what I think it is?
(오래 전에 버려진 제국 조선소 근처에 있소. 그러나 프로토스 자체만이 문제인 건 아닌 듯하오. 감지기는 AO의 매우 센 에너지 신호를 감지했소. 내가 생각하는 것인가?)

듀란: Yes, Vice Admiral, it's the new Xel'Naga Worldship. It appears as if they have elected to use this shipyard to reconstruct the ancient vessel. Perhaps they have even discovered your precious Listening Post. Regardless, the forces stationed at the shipyard are surely numerous - Tassadar is not the kind to allow us passage into such important territory without a fight. And now, with the Nerazim clans supporting him, the road to recovering your data may prove to be a very interesting one.
(그래, 제독. 젤나가 세계함이지. 고대 함선을 재건하고자 이 조선소를 쓰는 것 같군. 놈들이 너희의 소중한 청취물을 찾았을지도 모르고. 그럼에도 상관없이, 조선소에 주둔하고 있는 병력은 확실히 많아. 태사다르는 우리와의 전투 없이 우리를 중요한 곳으로 가게 둘 부류가 아니지. 그리고 이제 그를 돕는 네라짐 부족들과 같이 너희 자료를 복구하는 방법은 아주 흥미로울 것 같군.)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Sir, if I may. Instead of sneaking to the post and retrieving the Black Box, we could launch a direct assault on the Worldship construction bay. Its core decks are likely to be protected with same shields we have seen on Tarsonis, but if we will deal significant damage to the outer hull, we may be able to disrupt its tactical network capabilities. That would allow us to grab the Black Box without much trouble.
(제독님. 청취물에 몰래 가서 블랙박스를 회수하는 대신, 세계함 구조물을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핵심 갑판은 타소니스에서 본 것과 같은 보호막으로 보호될 가능성이 높지만 외부 선체에 상당히 가해하면 놈들의 전술적 연결 능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큰 문제 없이 블랙박스를 회수할 수 있겠죠.)

알렉세이 스투코프: Excellent planning, I'm impressed, Lieutenant. Even Mengsk wouldn't have made it better.
(훌륭한 계획이오. 감동했소, 중위. 멩스크도 이렇게까지는 못 했을 것이오.)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Thank you, sir, though I would not dare to place myself in one league with Arcturus Mengsk himself.
(감사합니다만 저는 감히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수준에 오를 수 없습니다.)

듀란: Yes, yes, this all is very touching, but can we please get on with the subject at hand? I will be able to convince some of the Protoss to join us, but we better act quick. It won't be long until Tassadar has another Grand Fleet breathing down our necks.
(그래, 그래, 감동이군. 근데 주제를 좀 이어가지 그래? 난 일부 프로토스가 우리에게 합류하게 설득할 수 있지만 빨리 행동하는 게 좋아. 태사다르에게 또 다른 대함대가 있어 우리 숨통을 끊기까지는 오래지 않을 테니.)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Then let us begin. Captain, my forces are ready for deployment at your command. It's time to deal with some alien scum.
(그럼 시작하지. 함장님. 제 병력은 함장님 명령에 따라 움직일 준비를 마쳤습니다. 외계 쓰레기를 처리할 시간입니다.)


리마스터 영문판[17]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맵을 보면 왠지 익숙한데 브루드 워 5-4를 가져온 것을 알 수 있다. 프로토스와 테란 동맹군으로 적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미션이다. 먼저 맵 전역에는 적군의 포토 캐논들이 징그럽게 도배되어 있으며, 9시의 테란 기지에는 미네랄이 11덩이로 제법 많고, 10~11시의 아군 프로토스 기지에는 광물 없이 가스만 2통이 있어서 적어도 가스가 부족할 일은 없다. 프로토스 쪽은 듀란의 세력이 온전하지 않음을 보여주듯이 캐리어와 아비터, 브루드 워 유닛인 다크 템플러와 커세어를 못 쓰며 업그레이드도 2업까지만 해금되어 있다.[18]

원작의 럴커처럼 닥템이 적으로 등장하는 첫 미션이므로 처음에 지급해주는 옵저버를 비롯한 디텍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시작부터 기지 2개를 지급해주는[19] 타 미션에 비하면 두 기지가 인접한 위치로 붙어있어서 수비 난이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며 특히 토스 기지는 위쪽 구석에 있어서 가끔씩 스카웃, 리버가 시비거는 것을 제외하면 초반은 평화롭기에 거의 9할 이상의 공격은 테란쪽으로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20]

토스쪽에 광물이 없긴 해도 테란쪽에 멀티 1.5개~2개 분량의 광물이 있기에 초반 수비라인을 세우며 업그레이드를 돌리기엔 모자람이 없다. 연결체에서 테란 기지쪽으로 랠리포인트를 찍으면 이동 루트 전체가 안전지대이니 초반에 프로브도 테란쪽으로 붙히면 일꾼을 더 빨리 불릴 수 있다.

언덕 위의 좋은 지형을 가진 것을 감안해서인지 적의 공세는 최종미션이 못지 않을정도로 거세기 때문에[21] 좋은 지형에도 불구하고 입구가 여러개라서 수비 난이도가 상당하며 평지에 있는 앞마당을 차지하면 그 수비 난이도는 곱절로 상승해버린다. 적이 초반부터 오기도 하고 질럿과 닥템 비중이 크기에 폭발형인 탱크의 효율이 조금 떨어질 수 있으니 나중에 메카닉을 가더라도 초반 수비를 위해 벙커해병을 늘리고 바이오닉에 공1업 정도는 투자하는 것이 좋다. 테란 기지 세 방향 언덕의 탄탄한 심시티는 선택이 아닌 필수.

목표물은 4~6시에 쫙 깔린 지상군 위주의 주황색 토스 내의 4시방향에 위치한 세계함과 12~3시에 깔린 공중군 위주의 갈색토스 사이 1시에 있는 블랙박스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언덕캐논을 비롯한 병력의 양은 갈색쪽이 더 많은 대신 주황쪽은 치려면 캐논들이 자리잡은 좁은 다리를 건너거나 주황/갈색병력이 맞닿은 곳을 지나야 하는 등 지형의 불편함이 걸림돌이 된다.

세계함을 공략하고자 한다면 비교적 장기전이 되는데 공격로가 좁아서 지상군으로 끝내긴 힘들기 때문에 공방업글이 2단계까지밖에 없고 캐리어도 없는 토스보다는 거의 테란으로만 플레이하게 된다. 상술했듯이 토스기지엔 공격이 거의 오지 않기에 포토 2,3개에 리버 대비용 전차 2기 정도면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22] 자원을 전부 테란에 투자하는 만큼 테크와 업그레이드가 더 탄탄하기에 수비난이도가 더 쉽고 안정적인게 장점인 루트다. 우선 7시의 주황토스의 기지 하나를 빼앗는 것이 좋은데 언덕 위에서 타격이 가능하기에 자리 한번 잘 잡으면 후다닥 달려오는 지원군까지 잡아먹으면서 큰 이득을 가져올 수 있다. 그 기지를 파괴하는 것만으로도 주황세력은 병력 생산력이 절반정도로 줄어들기에 그 자리에 바로 기지를 펴도 앞마당보단 훨씬 쉽게 살림을 차릴 수 있으며 그 자원줄을 바탕으로 앞마당까지 획득한다면 넘치는 자원으로 뭐든지 할 수 있게 되며 부대단위의 배틀로 세계함에 야마토 일점사를 날리거나 혹은 위 영상처럼 방어에 치중하면서 핵공격을 활용하면 더 쉽게 세계함을 파괴할 수 있다.

블랙박스를 공략하고자 한다면 갈색토스는 지상방어가 비교적 허술하기 때문에[23]주황색과 갈색 모두 스카웃을 적극적으로 쓰므로 지상군으로 돌파하는게 권장된다. 7시의 주황멀티를 차지하는건 그대로 주황쪽으로 미는게 훨씬 이득이기에 별로 권장되진 않고 테란쪽 발전과 업그레이드는 최소한도로 하면서 토스쪽에 자원을 투자해야하기에 수비 난이도는 굉장히 높아진다.

만약 테란기지에 최소한도의 투자로 수비라인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면 앞마당조차 먹지 않고 본진자원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해지는데 드라군 베이스에 남는 가스로 아칸을 섞는 단순한 조합으로 3부대 가량만 모은다면 충분히 밀 수가 있다. 주의할 점은 주황루트의 좁은 다리만큼은 아니지만 이쪽의 구불구불한 공격로도 그리 넓은건 아니기에 파일런 때리느라 신난 선두의 드라군 하나때문에 병목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무빙을 잘 땡겨줘야 한다는 것. 증원병력을 계속해서 붙여준다면 1시에 있는 적 기지까지 밀어붙힐 수 있는데 적 기지 내에는 거대 리버가 대기중으로 드라군이 펑펑 터져나갈 수 있으니 UED요원으로 락다운을 거는 것이 좋다. 거대 리버를 처리하고 1시쪽 기지 내부에 까지 진입하면 거의 깬 것이나 다름없는데 자원캐던 일꾼을 죄다 불러모아서 블랙박스에 우클릭을 해서 한 기라도 잡으면 그대로 클리어다. 다만 1시 기지 위의 블랙박스로 가는 길목에 포토가 대여섯기가 깔려있고 간혹 공격을 준비하는 리버가 대기중이기도 하니 드라군도 같이 달려가서 비벼줘야한다. 대게 이쯤이면 본진 자원도 다 마를 타이밍이니만큼 한방 올인에 가까운 전략이다보니 삐끗해서 일꾼이 다 터지면 다음 기회는 없다고 봐야한다.

극단적인 스피드런도 이론상 가능은 한데 블랙박스에 일꾼이 닿는 순간 클리어라는 점을 이용해서 다수 셔틀에 일꾼을 채워넣고 환영과 방어막을 총동원하면 갈색토스의 미친 대공방어선에도 어느정도 비벼볼 수는 있다. 다만 도박성이 심한 작전이라 성공률은 낮다.
(블랙박스를 회수하거나 젤나가 세계함을 파괴하면)
데이비스: Captain, second Black Box is secured. Let's return on the 'Aleksander' and depart from this world to Braxis... If we still have where to depart.
(함장님. 두 번째 블랙박스를 확보하였습니다. 알렉산더에 돌아가서 브락시스로 가지요... 아직 벗어날 곳이 있으면.)

10. 미션 7: 반란 (The Rebellion)

UED Headquarters in the Boralis city, Braxis
보랄리스 시티 UED 본부, 브락시스
(브리핑)
제라드 듀갈: Welcome back Captain. I must commend you for returning back with such a decisive victory against the Protoss. However, this is not the time for celebration. While you were engaging our common enemy, General Duke and a large contingent of Confederate ex-military refugees have staged a full-scale revolt against us.
(돌아와서 반갑네, 함장. 프로토스 상대로 결정적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자네들을 인정하네. 하지만 축하할 시간이 없군. 자네들이 공공의 적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동안에 듀크 장군과 연합의 대규모 파견대가 우리에게 정면으로 반란을 일으켰지.)

알렉세이 스투코프: Oh, tvoju zhe... What the hell is that fool thinking?
(이럴 수가... 대체 무슨 멍청한 생각을 하는 걸까?)

제라드 듀갈: Duke has rallied his men under the belief that an alliance with the United Earth Directorate was a mistake and that they should have had their final stand back on Tarsonis. It appears that old hatreds still run deep in humanity. As we speak, the rebels are gathering their forces for an attack on Boralis itself.
(듀크는 지구 집정 연합과 동맹을 맺은 것이 실수한 것이며 타소니스에서 마지막 반격을 벌였어야 한다고 믿고 부하를 소집했네. 오랜 증오가 아직도 인류에게 깊숙이 남아 있는 듯하군. 우리가 이야기하는 사이에 반란군들은 보랄리스를 공격하고자 병력을 모으고 있지.)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Those are news hard to belive. With all respect, Admiral, are things really as bad as you say?
(믿기 어렵습니다. 존경하는 제독님. 진짜 그 말대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까?)

제라드 듀갈: Unfortunately, they are, Lieutenant. Captain, as Admiral of the UED Special Task Corps, I declare Duke and his men traitors to Humanity. Your new objective is to eliminate this threat - quickly and decisvely. We cannot allow for a civil war to consume us while the Protoss grow stronger with every passing moment.
(안타깝게도 그렇네, 중위. 함장. 나는 UED 특수 부대의 제독으로서 듀크와 부하들을 인류에 대하는 반역자로 선언하네. 자네의 새 목표는 이 위협을 신속히, 단호히 제거하는 것이네. 프로토스가 순간마다 세지는 동안에 내전이 우리를 집어삼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네.)

알렉세이 스투코프: Something's wrong. I know DuGalle better than anyone else, and he was the one who suggested a scenario of incursion with the least Terran casualties possible. I hope he knows what he's doing.
(뭐가 잘못됐소. 나는 듀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그는 테란 사상자를 최소화하는 급습 시나리오를 제안한 사람인데. 본인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으면 좋겠군.)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I don't know if you're right, sir, but regardless, the Admiral's orders are clear. There are some traitors to be punished.
(그 말이 옳은지는 모르지만 그 말과 상관없이 듀갈 제독님의 명령에 따라 처리하지요. 처벌할 반역자가 있습니다.)
(임무 시작)
데이비스: We've got another problem, sir. It seems like some of our own soldiers have defected to Duke's command as well. So far we can't account for most of our Ghost operatives and Wraiths, and our entire Battlecruiser squadron is not responding to orders either.
(문제가 생겼습니다. 우리 병사들도 듀크의 명령에 복종한 듯합니다. 대다수 유령 요원들, 망령들, 모든 전투순양함 전대도 명령에 응답하지 않습니다.)

스투코프: So this is how he wants to play this, huh? Alright. Our forces will be reinforced with Valkyrie-class frigates. Their cluster missiles will deal with any crafts Duke wants to throw at us.
(이게 그가 즐기는 방식인가? 좋군. 발키리 호위함으로 우리 병력을 강화하겠소. 그들의 군단 미사일은 듀크가 우리에게 날리려는 모든 전투기들을 다룰 것들이오.)


브루드워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이 미션부터 발키리를 쓸 수 있다. 초기 병력으로는 모든 공격을 데이비스처럼 0.5 데미지로 줄여서 받는 패시브 스킬이 있는 정예 골리앗인 UED 스파르타 중대 4기와 UED 요원 8기가 지급된다. 노네임드 영웅답게 혹여나 죽는다고 해도 게임오버 될 일도 없으며 인구수도 차지하지 않기에 굉장히 유용하다. 이들 덕분에 핵을 날리는 은폐 유령 대비와 전순에 잠금 걸기 정도만 신경써준다면 초반을 넘기긴 어렵지 않으니 여유롭게 일꾼을 불리며 테크를 올릴 수 있다.

적군이 전투순양함과 망령, 유령을 가져가서 아군은 그 유닛들을 못 쓰며 대신 적은 UED기술인 의무관, 발키리, 골리앗 사업을 못쓴다. 3시와 7시에 비어있는 멀티가 있지만 본진에 광물이 무려 13덩이나 있기 때문에 멀티없이도 광물은 굉장히 넘쳐나는데 이 점을 살려서 본진 바이오닉을 구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본래 테테전에서 권장되는 전술은 아니지만 9시와 2시 테란은 업그레이드를 잘 돌리지도 않고 전차를 무지막지하게 뽑아대는 것도 아니라 발전하기 전에 승부를 본다는 마인드로 바이오닉 러쉬를 가면 의외로 잘 먹힌다.[24]

바이오닉을 사용할 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 상대 과학선이 와서 방사능을 꾸준히 걸고 가기 때문에 의무관의 회복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학선이 의무관 위주, 의무관이 없을 경우 UED 요원에 방사능을 걸고 가는데 회복이 없으면 방사능 걸린 유닛을 점사로 잡으면서 나아가야 하는데 병력 손실이 상당하다.

마지막 12시의 갈색테란은 지형이 언덕 위인데다가 진입로가 좁아서 그냥 바이오닉 병력을 들이붓는것으로는 뚫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어차피 나머지 2개 세력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적 규모가 작아져 여유가 생기니 천천히 골리앗 전차 메카닉으로 전환하거나 수송선 5,6기 분량의 드랍으로 목표물인 듀크만 공격해도 된다. 오리지날 미션들 보다 테란전 힘싸움이 쉬워진 편이고 방어 난이도도 잔뜩 주어지는 UED 요원들과 스파르타 중대들이 쉽게 막아주므로 멀티먹고 처음부터 메카닉으로 맞싸움해도 쉽게 이긴다.


리마스터 영문판

특정 목표물만 파괴하면 이기는 미션답게 이 미션도 비교적 간단하게 깨는 방법으로 위 영상처럼 발키리 부대로 목표물인 듀크의 전투순양함만 저격할 수도 있다. 원작에서 병풍처럼 서있기만 하는 알다리스와 다르게 높은 능력치의 노라드를 직접 상대해야하며 높은 아머 때문에 발키리의 효율이 반토막 이하로 떨어지지만 [25]그래도 공업만 잘 받쳐준다면 물량 앞에선 장사없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원작처럼 분신이라는 설정대신 노라드를 위조했다는 설정때문인지 무조건 3대를 다 잡아야 미션이 끝난다.
(듀크의 전투순양함을 처음으로 파괴한다)
듀크: You're making a huge mistake coming after me, boy. I'm not the real threat here - Duran is. I have a lot more battlecruisers with falsified IFF's, and you will hear what I have to say.
(함장. 자네는 내 뒤를 쫓는 큰 실수를 하고 있네. 위협 인물은 내가 아닌 듀란이지. 나한텐 위조된 IFF의 전투순양함이 더 많으며, 자네는 내 말을 들을걸세.)
(듀크의 전투순양함을 2번째로 파괴한다)
듀크: Really, Captain, I expected better from you. You and your Admiral call me a traitor, same as I did not long ago. My ignorance almost got us all killed, and your willingness to go along with Duran's manipulations won't work any better.
(함장. 나는 진짜로 자네에게서 더 나은 것을 기대했다. 자네와 제독은 오래지 않아서부터 내가 배신자라고 말하지. 내 무지가 우리 모두를 죽일 뻔했고, 듀란의 속임수에 동참한 자네의 뜻은 더는 소용이 없을 것이야.)

(하나 남은 듀크의 전투순양함을 파괴한다)
스투코프: It is all over now, General. Order your forces to stand down so we can eliminate the Protoss Invaders together.
(모두 끝났소, 장군. 당신 병력과 함께 물러나 다시 힘을 합쳐 프로토스 침략자들을 무너트립시다.)

듀크: Not going to happen, Vice Admiral. You go back and be a lapdog for this "Lord of Fire" all you want, but I'm not buying into his charade any longer.
(그럴 수는 없다, 제독. 당신은 돌아와서 '불의 군주'의 개가 되었지만, 나는 더 이상 그놈의 가식에 속지 않는다.)

데이비스: I hate to admit it, General, but Duran has been helping us in our mission, and you're interfering with it. You are forcing our hand.
(장군님. 인정하긴 싫지만 듀란이 우리 임무를 돕는데 장군님께서 방해하고 있습니다. 별수 없는 일입니다.)

듀크: For God's sake open your eyes, girl! While you were going after those listening posts, I did some digging. All this time, your Admiral DuGalle has been working for-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중위! 너희가 그 청취물을 찾는 동안에 알아낸 것이 있다. 듀갈 제독은 여태 무엇을 위...)

듀란: We have no time for this!
(이럴 시간이 없다!)

(듀란이 듀크를 죽인다)
스투코프: Duran, what a hell do you think you're doing?!
(듀란. 이게 대체 무슨 짓이냐?!)

듀란: Just dealing with your troubles Terran, you can thank me later.
(너희 테란의 문제를 해결 해줬을 뿐이다. 고마워해도 돼.)

스투코프: Alright, that's enough for me. Get a hell off this planet, Duran, or I'll have you executed right here and now!
(그래, 이제 됐다. 여기서 떠나라, 듀란. 안 그러면 널 여기서 바로 처형하겠다!)

(듀란의 무리가 적으로 돌변한다)
듀란: As you wish. My business here is concluded. Thanks to your help in killing those Executors, Tassadar's command structure has been crippled. But don't get too used to my absence Humans, I will meet with you all very soon...
(그러길 바랐다. 내가 여기서 할 일은 끝났으니. 여기 집행관들을 처리해주며 태사다르의 지휘 구조를 무너트려준 것에 감사를 표하지. 그러나 내가 없다고 안심하지는 마라. 머지 않아 다시 만날 테니...)

11. 미션 8: 최후의 준비 (Final Preparation)

UED ground forces staging area, Braxis
UED 지상군 주둔지, 브락시스
(브리핑)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I knew we shouldn't have trusted Duran, but even by helping us that Protoss juggler still managed to fool us all!
(듀란을 믿지 말아야 했습니다. 프로토스 요술쟁이가 우리를 도우면서도 제대로 농락하다니!)

알렉세이 스투코프: We can't help it now. Edmund is dead, and if we don't want to join him, we have to activate Psi Disruptor. It will be just as Duran planned, but we're out of options.
(별수 없는 일이오. 에드먼드는 죽었고, 우리도 에드먼드처럼 되기 싫으면 사이오닉 분열기를 가동합시다. 듀란이 바라는 바이겠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소.)

제라드 듀갈: Unfortunately, we are. As such, I will order the mobilization of every single Directorate soldier that is on Braxis. We have observed the Korpulu Sector for quite some time but have never interfered. This isolationism has led us to failure. The time for us to retaliate is now, and the full might of Humanity will be brought down upon our foes.
(유감이지만 말이네. 그래서 나는 브락시스에 있는 모든 집정 병사를 동원할 것을 명하네. 우리는 코프룰루 구역을 꽤 오래 관찰했지만 간섭한 적은 없네. 이러한 고립주의는 우리를 실패로 이끌었지. 이제는 우리가 보복할 시간이며 인류의 완전한 힘을 적들에게 내릴 시간이네.)

알렉세이 스투코프: Gerard, I knew you for ages, and I always appreciated you as an ally and as a friend. But your latest actions for the very first time in my life make me wonder if you're still fit to carry your burden.
(제라드. 난 오래도록 자네를 알고 있으며 언제나 자네를 동맹 겸 친구로 알고 있네. 하지만 자네의 요즘 행동 때문에 자네가 그 직책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지 처음으로 의심하고 있어.)

제라드 듀갈: You are probably correct, Alexei. Everything that has occurred has been draining, and I have not been sleeping. Until Humanity is safe from alien threats, however, there can be no rest for us. The Protoss will never take Braxis. We will stop them here, today, and then we will make sure the aliens can never threaten us again - by wiping them out, if necessary.
(아마도 맞을 것이네, 알렉세이. 여기 일어난 일들에 의해 기진맥진해졌고, 나는 잠을 못 자는군. 허나 외계인의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는 쉴 시간이 없네. 프로토스는 결코 브락시스를 점령할 수 없어. 오늘 우리는 외계인이 다시는 우리를 위협할 수 없게 막아야 되네.)

알렉세이 스투코프: I hope so.
(그러길 바라지.)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Sir, the Directorate research teams have instructed me on how to operate the Psi Disrupter. We will need to transport Black Boxes to the device, connect them to its systems and set up some final calibrations. Then the Disrupter will be able to purge the xeno threat from Braxis once and for all.
(부서 연구 팀이 사이오닉 분열기를 작동하는 방법을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블랙박스를 가지고 기계에 가 체제에 연결하고 최종 설정을 해야 분열기가 외계인의 위협을 모조리 없앨 수 있습니다.)

제라드 듀갈: Captain, your orders will be to escort Stukov and Davis on their way to the Disruptor. After they reach it, we will activate the device and eliminate all Protoss currently on Braxis. Failure is not an option. Glory to the United Earth Directorate. Glory to Humanity!
(함장. 자네가 할 일은 스투코프와 데이비스를 분열기에 도착할 때까지 호위하는 것이네. 그들이 도착하면 우리는 기계를 활성화하고 브락시스에 있는 모든 프로토스를 제거할걸세. 실패는 결코 없네. 지구 집정 연합에 영광을. 인류에게 영광을!)
(임무 시작)
듀갈: When your forces will reach the Psi Disruptor, Captain, the Protoss will send all of their forces to stop you. You and your men must be prepared to defend the device at all costs.
(함장. 자네 병력이 사이오닉 분열기를 가동하려 할 때 프로토스가 모든 병력으로 자네들을 막으려 할걸세. 방어 준비에 온 힘을 쏟게.)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DSS 알렉산더와 데이비스를 비콘에 던져넣고 15분 동안은 사이오닉 분열기(체력 5000)가 파괴되지 않도록 막는 임무다.

원작처럼 시작할 때 기지를 2개나 주지만 각각 고립된 위치로 떨어져 있기에 그만큼 수비군을 2배로 편성해야 하며, 특히 알렉산더가 있는 9시 지역은 남북으로 길이 뻥 뚫린 넓은 평지인 데다가 골리앗 3기 쥐어주고는 시작한 지 2분도 안 돼서 광전사, 용기병 부대가 쳐들어오기에 최대한은 빨리 군수공장을 지어주자. 자원줄은 물론 영웅의 생존 여부도 결정하기에 당연히 양쪽 모두 밀려선 안 되며, 보급고 심시티, 포탑/전차 도배, 안 쓰는 건물을 띄워서 시야 확보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수비라인을 짜야 한다.

원작처럼 수비를 상정하고 만든 미션답게 적군의 양이 개떼처럼 늘어나 있고 알터네이트 특유의 난이도 조정 탓에 공격도 더 자주 더 매섭게 몰아친다. 인공지능을 감안한 캠페인 특유의 압도적인 체급차 때문에 적은 사실상 무한이나 같은 자원으로 부대단위의 공세를 심심할 때마다 보내는 만큼 접근하기 전에 녹일 수 있는 공성 전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왕이면 공격에도 전차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기는 하나 원작과 동일하게 적의 본진은 빨강 프로토스를 제외하면 섬에 있으므로 피로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으면 전차는 수비만 맡고 공격은 전순이 담당하는 것도 좋으며, 정찰기를 부담하려면 발키리를 한두 기 섞는 것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적 공세는 힘으로 밀어붙이는 광전사 용기병+집정관, 정찰기/우주모함의 공중부대, 잊을 만하면 기어오는 파괴자 분대, 등으로 다양하며, 포탑만 보면 해적선이 홀린 듯이 날아와서 분열망을 이중 삼중으로 뿌려대기에 포탑을 둘러놨다고 안심하다간 정찰기 따위에 철거될 수도 있다. 중재자 또한 요주의 대상으로 심심할 때마다 마실 나와서 병력들을 얼려버리고 도망가는데, 어그로 끌린 골리앗이 죽자살자 쫓아가면서 광자포 밭에 꼬라박히는 것도 문제지만, 만약은 수비용 전차 대여섯 기가 얼어버린 상태에서 적 공세가 오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리셋을 할 것이다. 종족상성에서 뒤쳐지는 테프전답게 공성 전차 수십대와 포탑/보급고 심시티로 자리를 잡은 게 아닌 이상 교전은 대부분 지고 들어가는데, 맵이 넓어 멀티를 먹을 때마다 자리를 새로 펴야 하기에 피로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맵에 전반적으로 자원은 넘쳐나는 편이나 시작할때 주어진 2개 분량의 기지 외엔 모두 적 기지를 밀어야 먹을 수 있으며 중앙의 사이오닉 분열기 주변엔 마르지 않는다고 표현해도 될 만큼 넘치는 자원이 있지만 공격로가 사방으로 뚫려있고 크림슨 탈론도 대기중이기에 본진 수비까지 병행하면서 수비라인을 구축하려면 난이도가 지옥까지 올라가기에 차라리 전순 순회공연으로 적 기지를 다 밀어버리고 중앙을 먹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만약 적 기지에 쳐들어가게 된다면 폭풍과 정지장도 문제지만 암흑 집정관을 주의해야 하는데, 체력이 적어진 전순은 환류로 터뜨려버리고 체력이 빵빵한 전순은 그대로 뺏어가버리기에 자원줄이 말라가는 와중이라면 그야말로 손해가 막심할 수 있다. 왜 테프전에서 전투순양함이 사장된 것인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DSS 알렉산더는 체력이 1250이나 되는데도 데이비스와 마찬가지로 수리 속도가 굉장히 느린데, 수리 속도가 생산시간/최대체력 비례인 것을 감안하면 생산시간을 그야말로 엄청나게 길게 설정한 모양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주기적으로 AI소속 망령 영웅인 크루세이더 3기가 지원군으로 출격하는데[26], 상술했듯이 최종 미션인 데다가 수비를 상정하고 만든 미션이라 적 기지의 규모가 정신이 나갔기 때문에 그다지 도움은 안 된다. 그냥 용기병 광자포 밭에 꼬라박고 사망하기 일수. 그래도 제 나름 영웅 유닛답게 상성상은 지고 들어가는 용기병, 광자포에 다굴당하면서도 2, 3기 정도 부술 저력은 있으니 기왕 진출하려면 지원군이 올 때를 타이밍으로 삼아 같이 싸우는 게 좋다.
(캐롤라이나 데이비스를 사이오닉 분열기로 보낸다)
데이비스: Davis in position.
(데이비스 도착하였습니다.)
(DSS 알렉산더를 사이오닉 분열기로 보낸다)
스투코프: Stukov in position.
(스투코프 도착하였소.)
(둘 다 사이오닉 분열기로 보낸 뒤)
데이비스: Captain, Vice Admiral and myself are preparing the device for activation. You must hold off the Protoss and buy us some time.
(함장님. 제독과 저는 기계를 가동할 준비를 하겠습니다. 프로토스를 막아 시간을 벌어주십시오.)

참고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원작처럼 주황, 갈색 기지를 다 털어도 100% 안심할 수가 없는데, 인공지능만 상승하는 원작과는 달리 사이오닉 분열기 주위에 프로토스 병력 2~3부대가 트리거로 생성되어 분열기로 공격하러 오기 때문이다! 중앙 지역에서 광물 지대 왼쪽 위/오른쪽 아래를 보면 건물을 못 짓게 자갈이 깔려있는 지형이 있는데, 그곳에 소환 효과와 함께 대량의 공중유닛이 생성되기에 적 기지를 모두 섬멸했어도 대공태세를 갖춰야 한다.
크루세이더 지원군은 프로토스 기지를 전부 밀어버린 뒤에도 계속 나오기 때문에 무한정 시간을 끌며 몇 부대씩 모이게 놔둘 수 있다. 적 공세는 카운트다운이 10분 남을 때 왼쪽 위에서 한 번, 5분 남을 때 오른쪽 아래에서 한 번, 1분 남을 때 왼쪽 아래 바깥쪽에서 한 번으로 총 3번에 걸쳐 이루어지며, 꼼수플레이로 해당 자갈밭 지역에 공중유닛을 잔뜩 올려두면 블러드류 유즈맵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유닛 생성이 씹힘 현상으로 공세를 꽁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
(사이오닉 분열기 가동 후 15분 경과)
스투코프: Captain, we're ready to activate the device! Order all of our men to withdraw to the installation immediately.
(함장. 기계를 가동할 준비를 마쳤소! 모든 사람들을 기계 안으로 들여보내시오.)


[1] 에피소드 2에서도 적으로 나오는데, 테란 기술로 만든 차원 관문인지 살짝 회색빛을 띄고 있으며, 파괴 시 잔해도 테란의 것이다. [2] 그와중에 레이너는 원작에서나 여기서나 행적이 똑같다. 원작에서는 브루드 워 내내 피닉스와 함께 행동하는데, 여기서는 피닉스가 레이너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3] 스타크래프트 공식 세계관에서 테란 연합 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행성이다. [4] 체력이 50뿐이지만 특수 패시브 덕분에 방어력이 무한대인 것처럼 모든 데미지를 0.5로 받는다. [5] 코프룰루 구역인 듯하다. [6] 다만 정말로 비활성화에 반응해서 멈추는게 아니라 주변 수정탑이 없을 시라는 트리거로 발동하다보니 애매한 위치에 걸친 수정탑 때문에 비활성화 됐는데도 광전사가 나오는 구간도 있다. [7] 원작 에피소드 3 미션 6에서 해병이 구출될 때 및 에피소드 5 미션 7에서 저그와 싸울 때 해병이 하는 대사이다. [8] 다른 유닛과 마찬가지로 기능 업그레이드는 되어있지 않아 공성 모드는 불가능하다. [9] 원작의 보호막 충전소를 재현한건지 100/100의 자원과 수리용 건설로봇 2기 지급해준다. [10] 사령관인 Commandant를 의도했으나 잘못 쓴 것으로 추정 [11] UED 기술력을 도입해서 스투코프나 UED 요원뿐만 아니라 일반 고스트로도 부술 수 있게 되었다는 설정. [12] 다만 고스트는 하템과 닥템과는 다르게 아카데미도 선행조건이라 처음엔 뽑을 수가 없다. [13] 게임 내적인 관점으로 보면 웹 난사+셔틀/디펜시브 매트릭스+드랍쉽으로 미션을 날로 먹지 못하게 하려고 [14] 스타포트를 지을 수 있게 남겨둔건 순전히 사이언스 베슬 선행건물 역할 때문인듯 하다. 굳이 전 미션에서도 해금된 공/방2~3업이랑 고스트를 막을 이유는 없을테니. 실제로 스타포트 지어보면 생산할 수 있는 버튼이 없어서 띄우기 말고 아무런 기능이 없다. [15] 맵을 자세히 보면 원판 브락시스 전투 맵에서 지형을 약간 손 본 것을 알 수 있으며, 마지막 생체 원자로(원판 첫번째 동력 생성기)를 제외한 나머지 생체 원자로 위치는 원판 동력 생성기 위치와 일치한다. 마지막 생체 원자로는 원판 시작 지점인 7시를 변형한 섬 지역에 있다. [16] 해당 공격은 목표물 주변을 폭격하는 고유의 매커니즘 때문에 건물급으로 큰 대상이 아니라면 가만히 서있든 움직이든 풀 히트 시킬 수가 없다. 원시 가디언인 아라나타르가 동일한 공격방식을 보인다. [17] 핵을 활용해 세계함을 파괴하는 전략으로 에피소드 3의 마지막 미션인 소용돌이와 동일한 방식이다. [18] 그리고 현재 버그인지 토스 기지에 기본 지급되는 파일런들이 동력장을 제공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랜덤으로 등장하는 버그다.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는데, 원작자도 너무 유저들마다 파일런 버그가 나타나는 확률이 랜덤적이라 패치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는 에피소드 3 마지막 임무에서 저그 라바가 나오지 않는 버그도 마찬가지다. 버그가 있는 경우 인구수는 제공하지만 주변 건물들의 동력이 끊겨 있어 토스를 쓰려면 파일런을 더 지어줘야 한다. [19] 오리지널 마지막인 3-10이나 다다음 미션인 4-8이 대표적. [20] 간혹 테란 기지 위쪽을 치기 위한 병력이 어그로가 끌려 토스쪽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테란 기지를 거치지않고 직접적으로 아군 토스쪽으로도 공격해오기 때문에 최소한의 방어라인은 갖춰야한다. [21] 병력의 양 자체는 최종 미션엔 못 미치지만 빈도로 따지면 오히려 앞서나가며 자원수급의 차이를 감안하면 전혀 꿇리지 않는다. [22] 다만 이쪽에서 공격을 나가기 시작하면 AI의 공격성이 한층 강해져서 토스기지쪽에도 한번씩 큰 공격이 가기도 한다. 공격을 나갈 정도의 타이밍이면 다소 여유가 있을테니 골리앗과 탱크를 서너기씩 더 붙혀주자. [23] 어디까지나 비교적. 포토 도배는 지상병력에게도 껄끄럽지만 스카웃 커세어도 제공권을 꽉 잡고 있어서 일꾼실은 셔틀을 가득 보내서 깨는 꼼수를 거의 원천봉쇄하고 있다. [24] 다만 목표물인 듀크는 언덕 지형특성상 해병으로는 타격이 거의 불가능한데다가 의무관도 일격사시키는 높은 공격력 때문에 나중에 골리앗이나 발키리로 따로 처리해야 한다. [25] 망령은 방어력 높은 고급 유닛 요격하는데 특화된 만큼 만약 금지되지 않았다면 미션이 굉장히 싱거웠을 것이다. [26] UED의 본거지 행성이라 차원 관문이 아닌 맵 밖에서 오는지 7시 방향에서 출격해오며, 프로토스가 도청할 때 못 알아들을 소리가 아닌 '어택 포메이션' 같은 간지나는 무전기 멘트를 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711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711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