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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4:27:12

Molchat D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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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chat D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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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파벨 코즐로프, 로만 코모고르체프, 예고르 시쿠트코
국적
[[벨라루스|]][[틀:국기|]][[틀:국기|]]
결성
2017년
벨라루스 민스크
데뷔 2017년 4월
데뷔 앨범
С крыш наших домов
멤버
예고르 시쿠트코 ( 보컬)
로만 코모고르체프 ( 신시사이저, 기타, 드럼머신)
파벨 코즐로프 ( 베이스 기타, 신시사이저)
장르 포스트 펑크, 뉴웨이브, 콜드웨이브, 신스팝
레이블 Sacred Bones Records, Detriti
링크 #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앨범
2.1. С крыш наших домов (2017)2.2. Этажи (2018)2.3. Монумент (2020)2.4. Белая Полоса (2024)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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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에서 결성된 포스트 펑크 밴드이다. 구성 인원은 예고르 시쿠트코/야고르 시쿠트코[1](Егор Шкутко/Ягор Шкутко), 로만 코모고르체프/라만 카마고르차우(Роман Комогорцев/Раман Камагорцаў), 파벨 코즐로프/파발 카즐로우(Павел Козлов/Павал Казлоў). 벨라루스인들로 구성된 벨라루스 밴드이지만, 노래 가사는 러시아어로 쓴다. 보컬인 예고르가 밝힌 바에 따르면 학창 시절 벨라루스어 공부를 제대로 안 했다고.

주류는 아니지만 두머 세대 열풍과 그 분류에 속하는 포스트 펑크의 관심도 증가로 인지도를 지닌 밴드이다. 전체적으로 포스트 펑크와 콜드웨이브 및 신스팝[2] 성향을 띄며, 키노나 텔레비조르 등 20세기 구 소련권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2019년 발매한 앨범 Этажи가 유명해지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인기를 끈것은 한 유튜버가 구매한 바이닐을 통째로 올린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나서 부터이다. 다만 벨라루스 현지에서는 외국만큼의 인기는 없는지 다른 나라로의 투어가 잦다. 정치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전쟁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기에 벨라루스 정부에서 눈엣가시로 여길 가능성이 있다.[3]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유튜브 쇼츠 영상을 올린 뒤 멤버 전원이 미국 LA에서 거주하며 월드 투어를 돌고 있다.

2. 앨범

2.1. С крыш наших домов (2017)

2017년에 발매한 1집 앨범. 제목의 뜻은 '우리의 지붕 너머'
독특하게 앨범 커버에 류경호텔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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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Этажи (2018)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Этаж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3. Монумент (2020)

3집 앨범 '기념물'. 신스팝 성향이 특히 두드러진다.
북한의 조형물을 이용해 앨범 커버를 만든 1집처럼 바다 한 가운데에 당창건기념탑이 있는 사진을 앨범 커버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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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Белая Полоса (2024)

2024년 9월 5일에 발매된 4집 앨범. 제목은 러시아어로 "하얀 띠"을 의미한다.
앨범 커버는 1942년 로마 엑스포 부지에 건축될 예정이었던 'Palazzo dell’Acqua e della Luce'(물과 빛의 궁전) 구상작 중의 하나이다. 연도를 보면 알겠지만, 1942년 로마 엑스포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개최되지 못했고 이 프로젝트도 실제로 착공되지 못하였다.

3. 기타



[1] 이하 러시아식 이름/벨라루스식 이름 [2] 이는 3집 이후 두드러지는 성향이다. 1집과 2집이 러시아식 포스트 펑크 스타일의 "둔탁한" 소리를 낸다면 3집 이후부터는 "세련된" 경향이 더 강해졌다. [3] 게다가 밴드 자체가 현대 구소련권의 사회적 부조리에 관해 비난하는 경향이 있어 벨라루스 정부도, 러시아 정부도 경계할 만 하다. 예로 3집 수록곡 "Звёзды"의 뮤직 비디오에선 벨라루스에 실제로도 존재하는 반정부 낙서를 지우는 청소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4] Дома는 강세가 о, а 둘 중 어디에 오느냐에 따라 뜻이 바뀌는데, о에 붙는 경우 /도마/ 발음으로 '집에서' 라는 뜻이 되고, а에 붙으면 /다마/ 발음으로 '집들'이라는 뜻이 된다. 몰찻 도마의 팬들 중 이것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이들이 심심하면 하나씩 보이는데, 각종 인터뷰를 시청해 보면 본인들은 밴드명을 '말찻 다마'라고 발음하기에 후자임을 알 수 있다. [5] 2016년 결성된 보컬 겸 베이스, 기타 겸 드럼머신의 구성으로, 둘의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몰찻 도마와 달리 모든 가사가 벨라루스어로 쓰였으며, 초기에는 매우 전형적인 동구권 포스트 펑크의 구성을 따라가다 점차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