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한신정/ 무토 스미
행복한 세상 아파트 근처에 살고있는 중학생.
항상 울컥해있는 표정이지만 마음 속은 평범한 사춘기 소녀이다.
입으로는 거의 말하지않고 텔레파시와 비슷한 마음 속의 울림으로 대화를 한다.
츠치야 하루카을 좋아하여 항상 고백할 기회를 노리고있으나 항상 타이밍이 맞지않아 츠치야 하루카및 그 주변인들은 고은심이 제삐를 좋아하는 걸로 오해하고있다.[1]
츠치야 하루카을 떠올리며 망상에 젖어드는 걸 그의 친구 이주미가 춉으로 저지한다.
원작에서는 츠치야 하루카을 버리고 김무한을 좋아하게되는 부분도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일편단심 츠치야 하루카뿐이다. 아니, 애니메이션에서는 김무한이 자신이 쓰던 발판을 허락없이 밟은 것 때문에 울기까지 하는 등 서로의 앙금이 생겼다.
[1]
대표적으로 왕빈은 선물로 생고기를 추천했다. 제삐의 기준으로 말한거지만 고은심은 츠치야 하루카의 기준으로 착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