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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1:51:57

망사 스타킹

발에 신는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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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모에 요소
2.1. 캐릭터
3. 관련 문서

1. 개요


Fishnet / 網タイツ

그물과 같이 성기게 짠 천으로 만든 스타킹.

대부분 검은색이며, 투명 스타킹 착용 후 겉에 착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망사 스타킹의 특성상 스타킹 자국이 피부에 남는 데다가, 망사의 구멍 사이로 발가락이 돌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멍이 넓은 스타킹이라도 발끝은 촘촘하게 되어있긴 하지만 신을 때 튀어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 단 수요층이 있어서 일부러 발가락을 내놓고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그 특성상 여타의 스타킹, 타이츠들과는 달리 보온성이 0에 수렴한다. 두께의 문제라기보다는 구멍이 저렇게 넓게, 많이 뚫려있는 구조 때문. 때문에 보온성 면에서는 안 신은 것과 마찬가지. 초봄이나 늦가을만 해도 쉽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통풍이 잘되고 압박감이 없어 착용감이 거의 없다던가 한여름에 신어도 전혀 더위를 느끼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즉, 다른 스타킹과는 달리 망사 스타킹은 철저하게 패션 용도로만 착용하는 스타킹이라 할 수 있다.

인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국에서는 착용자가 많이 보이지 않지만, 서양권에선 길거리에서 이걸 착용한 여성을 자주 볼 수 있다. 패션 요소로서는 동양보다는 서양에서 인기가 많은 듯. 근래에는 착용하는 사람이 전보다는 더 자주 보이는 편이다. 서양에서는 섹시 아이템보다는 평범한 패션 아이템의 이미지가 더 강한 듯한 게, 유럽에서 유학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캠퍼스의 여대생부터 할머니까지 연령을 가리지 않고 착용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에서도 보통 스타킹과는 인식이 조금 다른 건 사실이다. 이를테면 장례식이나 점잖은 자리에 망사스타킹을 신고 나타난다면 아무리 자유로운 서양이라도 엄청난 눈총을 받을 것은 각오해야 한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한국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보인다는 뜻이다. 비율로 따지자면 유럽에서도 평범한 스타킹을 착용하는 여성이 더 많다.

2. 모에 요소

검은색 스타킹보다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이 바닥에서 쌍벽을 이루는 모에 요소 중 하나이다. 특히 서양의 에로물에서는 필수요소급 단골손님. 망사가 갖고 있는 어른스러움을 통해 여성의 섹시한 매력을 살려주는 아이템으로 작용한다. 특히 한 층 더 섹시한 느낌을 심어주기도 하기 때문에 누님 계열 캐릭터 중에서도 이 속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 그리고 희한하게 악녀들도 이 속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 바니걸 쿠노이치들에 망사 스타킹은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쿠노이치의 상징 중 하나가 바로 망사 스타킹이다.[1]

다만 높은 인지도에 비해 창작물에서 나오는 빈도는 드문 편인데, 이유는 그리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망사 스타킹을 그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가다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거의 다루지 않는다. 망사 스타킹 신은 여자 한 명을 그리는 정도만으로도 이미 긋는 선만 수십개 이상이다. 이게 귀찮은 일부 작가들은 그냥 굴곡 무시하고 망사 무늬로 처리하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

Wall Su가 제작하는 김근육 시리즈의 밈이기도 한데, 등장인물 중 한명인 눈물의 요정의 어록 중 " 사망 보다 좋은 것은 망사다"라는 대사가 있었기 때문. 이후에도 '사망<망사' 등 해당 밈과 연관된 요소를 이스터 에그로써 종종 끼워 넣는다.

2.1. 캐릭터

3. 관련 문서



[1] 사실 칼날을 막기 위해 덧대입는 철사갑옷에서 밑에 껴입어야 하는 옷을 안입은 것. [2] 사복에 한하여 착용하고 다닌다. [3] 사교의 여왕 스킨은 맨다리. [4] 백야의 요새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