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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d414d><colcolor=#fff> 마리오 카트 DS マリオカートDS Mario Kart 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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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유통 | <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fff> 닌텐도 | ||
플랫폼 | 닌텐도 DS | ||
장르 | 액션 레이싱 | ||
플레이 인원수 | 1~8명 | ||
발매일 |
2005년
11월 14일 2005년 11월 17일 2005년 11월 25일 2005년 12월 8일 2007년 4월 5일[1] |
||
심의 등급 | 전체이용가 | ||
판매량 | 2,360만 장 | ||
홈페이지 | 한국 |
[clearfix]
1. 개요
|
마리오 카트 DS 가이드북의 표지 |
|
한국닌텐도의 공식 소개 영상. 나레이터는 신성호 |
2. 상세
나무나 간판 등 오브젝트 대부분이 모두 3D로 구성돼 있다.전작 서킷들을 가져와 리메이크한 레트로 서킷이 여기서 최초로 등장했다.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 처럼 시작 카운트가 3초인 것은 똑같지만 START가 떴을 때 A를 눌어야 했던[2] 더블 대시!!와 달리[3] 이 방식이 좀 어려웠기 때문인지 본작부터 2초가 끝날 때 쯤 A을 길게 눌러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해보면 더블 대시!!의 방식보다 DS부터의 방식이 더 쉽다.
그랑프리 컵에서 금 트로피를 얻지 못하면 특전이 없어서 다음 컵이 개방되지 않는 단점이 있던 마지막 작품이다. 이러한 점은 Wii에서 개선되어 3위 안에만 들면 컵이 개방되도록 수정되었다.
다만 CPU 캐릭터는 어떠한 움직임도 없다. 플레이어는 커브를 꺾으면 핸들을 돌리는 동작을 하기도 하고 아이템을 상대에게 맞추면 좋아하기도 하고 스타를 먹었을 때 춤을 추기도 하는 등[4] 그러는데 CPU는 이런 동작이 일체 없다.(이는 3DS도 똑같다.) 여기에 NDS 특유의 구린 그래픽까지 합쳐져서 장난감이 움직이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5]
각 카트에 커스텀 엠블렘을 붙일 수도 있다. 설정에서 비활성화가 가능하며 이를 처음 시작할 때 또는 옵션에서 이 엠블렘을 편집할 수 있으며 편집한 엠블렘을 사용할 시 자신이 사용하는 카트에 일괄 적용된다. 아쉽게도 이 시스템은 마리오 카트 Wii부터 삭제되었다.
2015년에 서양에서, 2016년에 일본에서 Wii U 버추얼 콘솔로 발매되었다. 그러나 1인 플레이만 지원한다.
3. 드리프트 시스템
드리프트의 진면목은 드리프트 자체가 아닌 '미니 터보' 시스템에 있다. 미니 터보는 드리프트 도중 십자버튼 좌우 버튼을 번갈아 누르기를 두 번 반복하면 되며, 한번 할때마다 푸른색 화염 → 붉은색 화염 순으로 카트 옆에 이펙트가 나타나니 알아보기는 간단하다.[6][7]푸른색 화염까지는 별 변화가 없으나, 붉은색 화염이 붙을 경우 붙어 있는 상태에서 드리프트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드리프트 버튼을 뗄 경우 버섯을 사용한것만큼 길게는 아니지만 부스터가 사용된다.[8]
게다가 전작에 비해 드리프트로 인한 코너링이 카트에 종류에 따라 극명히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카트를 사용하면 훨씬 수월해진다.
이 때문에 드리프트 코너링[9]이 좋지 않고, 일반 핸들링[10]이 좋은 카트[11]로 스네이킹 주법을 능숙하게 사용하면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다른 카트들이 모두 사장되기도 한다.
3.1. 스네이킹
드리프트의 미니 터보 시스템을 이용한 상급 테크닉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드리프트로 미니 터보를 발생시킨 다음, 즉시 반대 방향으로 드리프트를 넣어서 다시 미니 터보로 들어간다. 이것을 반복하면 미니 터보가 지속되며 카트는 자연스럽게 좌우로 구불구불 움직이게 되는데, 이게 뱀의 움직임을 연상시켜서 스네이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획기적인 주법이지만 실제 카트의 움직임과 괴리감이 심해 악평도 상당했고, 이후 시리즈에서는 드리프트 인코스를 탈수록 불꽃이 더 빨리 차는 것으로 바뀌고 미니 터보 발생 즉시 드리프트를 다시 하면 미니 터보 속도와 유지 시간이 감소하도록 바뀌면서 사용이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되었다.[12][13] 이 주법을 마스터한 고수 플레이어와 초보가 붙으면 이미 레이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패배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스네이킹 주법을 쓰기 쉬운 카트로 플레이어의 선택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정도였으니.
스네이킹이 가능한 카트로는 다음이 있는데, 미니 터보 지속시간이 길고[14], 버돌호를 제외하면 드리프트 시에 크게 꺾이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리오: 별똥별
루이지: 진공청소기, 스탠더드LI
요시: 에그원, 스탠더드YO
키노피오: 버돌호
와르르: 와르탱크, 스탠더드WA
HVC-012: HVC-BLS
스네이킹 예시 동영상.
상술한 카트들 이외에도 마리오나 키노피오, HVC-012의 스탠더드카트로도 스네이킹이 가능은 하다. 타임어택 세계기록 기준으로 가장 많이 쓰인 카트는 에그원과 HVC-BLS이고, 그 다음으로는 와르탱크와 진공청소기가 쓰이며 스탠더드LI로 세계기록이 세워진 코스도 있다.
스네이킹을 완전히 통달하면 NISC[15]가 가능하며, 스타트 대시 후 피니시까지 미니 터보 반복 만으로 대시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굳이 타임어택에서 버섯이 2개이거나 3개인 카트를 선택할 이유가 사라진다.
4. 조작
이동: 십자버튼 (좌우)가속: A[16]
후진: B[17]
미니맵 전환: Y, 터치스크린 터치
아이템 사용: X, L
아이템 방향 지정: 십자버튼 (상하)[18]
슬립 스트림: 앞서가는 차에 바짝 붙어서 달리면 된다.
드리프트: R. 가속 상태에서 누른 뒤 방향을 지정해야 한다.[19]
5. 아이템
관련 문서: 마리오 카트 시리즈/아이템6. 캐릭터 및 카트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카트 DS/캐릭터 및 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7. 코스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카트 DS/코스 문서 참고하십시오.8. 배틀
시리즈 최초로 싱글 플레이에서도 배틀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카트는 그랑프리 올 클리어 여부와 상관 없이 선택한 캐릭터의 스탠더드카트 밖에 사용할 수 없으며, 배틀 모드의 스탠더드카트는 미니 터보는 48로 고정, 무게와 아이템은 기존과 동일하고 스피드는 모두 기존에 비해 감소, 가속, 핸들링, 드리프트는 평균에 가까워졌다.[20]
멀티플레이에서는 아웃당했을 경우 투명해진 상태로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아이템 창에 아무 것도 없으면 아이템박스가 생성되며 이 아이템박스에서 바나나, 등껍질 같은 아이템이 나온다면 그것을 설치할 수도 있다![21]
8.1. 풍선 배틀
전통의 배틀 룰. 서바이벌 방식의 모드로 등껍질 + 바나나같은 공격형 아이템에 맞거나 스테이지 밖으로 장외당하면 풍선이 하나씩 터지게 되고 풍선이 모두 터지면 아웃된다.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며, 팀전으로 진행시 상대팀을 모두 아웃시키면 승리한다.
본작에서의 특징이라면 시작할 때 풍선이 단 하나만 주어지는 대신에 4개의 여분 풍선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 혹은 SELECT 버튼으로 불어서 최대 3개까지 동시에 풍선을 달고 다닐 수 있다. 풍선을 다 불게 되면 더 이상 충전할 수 없으며, 달고 있는 풍선이 모두 터지면 즉시 탈락하게 된다.
카트에 달린 풍선이 적을수록 좋은 아이템이 잘 나오기 때문에, 풍선 1개만 단 채 빨강등껍질이나 스타 등으로 양학하고 다닐 수 있지만, 실수로라도 맞으면 그대로 탈락한다는 리스크가 있다. 따라서 2개를 소유하고 진행하는게 제일 안전하다.[22] 때문에 CPU와 할 때엔 가장 처음에 풍선을 불기보단 아이템을 먹은 후에 하나를 부는 것이 좋다. 그러면 원래 풍선이 2개였던 다른 CPU의 풍선이 하나 터지기 전까진 순위가 최하위여서 계속 좋은 아이템이 뜬다.
버섯을 사용한 후 부스터가 꺼지기 전에 상대 카트랑 충돌하면 풍선을 1개 강탈한다. 만약 팀전에서 다른 팀의 풍선을 뺏으면 다른 색의 풍선을 가지게 된다. 이 때 빼앗은 플레이어의 풍선이 3개일 경우 터트린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5개까지 소유가능하다. 참고로 빨강등껍질에 맞자마자 부스터까지 맞아버린다면 순식간에 풍선 2개를 통째로 잃게 된다.[23] 본인이 풍선 2개를 달아도 이 조합에 당한다면 사실상 즉사와 같으니 주의하자.[24] 그리고 CPU의 특징으로 개인전 상황인데도 빨강등껍질을 주변의 다른 CPU한테 사용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가까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 휴대하고 있으니 마찬가지로 주의해야한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풍선 배틀이 점수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마지막 라이프제 풍선 배틀을 가진 작품이 되었다.
8.2. 샤인을 모아라!
본작 유일 배틀 모드이자[25] 제한시간 내에 샤인을 최대한 많이 모으는 모드다. 서바이벌 방식의 모드로, 게임이 시작되면 맵 곳곳에 샤인이 소환되며 샤인에 닿으면 획득할수 있다. 맵 밖으로 떨어지거나 공격형 아이템에 맞으면 샤인 1개가 감소되고, 감소된 샤인은 무작위 방향으로 날아간다. 제한 시간이 5초 남으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카운트가 0이 되면 샤인을 가장 적게 가진 플레이어들은 모두 아웃되고 제한 시간이 재설정된다.[26]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며, 팀전으로 진행시 상대팀을 모두 아웃시키면 승리한다.
샤인은 플레이어수 +1까지만 나온다.
9. 미션 런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카트 DS/미션 런 문서 참고하십시오.10. Wi-Fi & 다운로드 플레이
시리즈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대전이 가능해졌다. 다만 DS의 사양 문제로 다음과 같은 제약이 있다.- 최대 4인까지만 동시 플레이 가능하다.
- 배틀 모드는 플레이할 수 없다.
- 프레임이 30FPS로 줄어든다.
- 32개 코스 중 20개만 선택 가능하다.[27]
- 배기량은 100cc로 제한된다.
- 트리플 아이템[28]이 나오지 않는다.
- 아이템을 뒤에 붙일 수 없다.
- 아이템 룰렛을 빠르게 정지시킬 수 없다.
- 몬테 타운 등의 코스의 나무상자가 부서지지 않는다.
2014년에 닌텐도 Wi-Fi 커넥션 서비스 전체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사설 서버인 Wiimmfi로 접속해야한다.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에 이어 여러 대의 닌텐도DS를 근거리 통신으로 연결해서 플레이할 때, 팩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있어도 해당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닌텐도DS에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다운받아 플레이할 수 있는 '다운로드 플레이'가 지원된다. 다만 제약이 있는데 팩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헤이호/스탠더드카트로 캐릭터가 고정되고, 고를 수 있는 코스는 버섯 컵/등껍질 컵의 코스 한정.[29] 어드밴스와는 달리 배틀 모드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배틀 코스는 직접 고를 수 없으며 닌텐도 DS - 케이크 동산 - GC 토관 광장 순으로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게 된다.
11.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33,#555><#333>
|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ds/mario-kart-ds| 91 |
[[https://www.metacritic.com/game/ds/mario-kart-ds/user-reviews| 8.7 |
IGN 선정 25대 닌텐도 DS 게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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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IGN ' The 25 Best Nintendo DS Games of All Time' | |
<colcolor=#fff><colbgcolor=#000> 1위 | 포켓몬스터 4세대 - 5세대 작품[A] | |
2위 | 마리오 카트 DS | |
3위 |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 | |
4위 |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 |
5위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 |
6위 | 레이튼 교수와 마신의 피리 | |
7위 | 멋진 이 세계 | |
8위 |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 |
9위 | 도와줘! 리듬 히어로 | |
10위 | Grand Theft Auto: Chinatown Wars | |
11위 |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 |
12위 |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 | |
13위 |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 |
14위 | Advance Wars: Dual Strike | |
15위 | 파이어 엠블렘 신 암흑룡과 빛의 검 | |
16위 | TETRIS DS | |
17위 |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 |
18위 | 역전재판 | |
19위 | 극한탈출 9시간 9명 9의 문 | |
20위 | 피크로스 DS | |
21위 | 드래곤 퀘스트 IX 별하늘의 수호자 | |
22위 | 모여라! 커비 | |
23위 |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 |
24위 | 리듬 세상 | |
25위 | 슈퍼 스크리블너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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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장점으로는 우선 게임 볼륨이 풍부하다. 캐릭터와 카트 수도 많고 패밀리 컴퓨터 로봇같은 색다른 신규 캐릭터도 있다. 레트로 코스가 생기면서 코스 개수가 32개로 늘어났으며 미션 런이라는 그랑프리와 별개로 즐길거리도 생겼다. 특히 미션 런은 아직도 본가 시리즈에서 유일한 미션 모드라는 점도 큰 의의다. 더군다나 휴대용에 걸맞게 VS 모드와 배틀 모드를 혼자서도 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DS 성능이 좋지 못함에도 고정 60프레임과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보장하는 점 역시 호평이다.
무엇보다 가장 뚜렷한 DS판이 보여준 혁신은 Wi-Fi를 이용한 마리오 카트 시리즈 최초의 온라인 대전 요소다. 비록 닌텐도 DS 사양 한계로 최대 4인까지밖에 대전이 불가능했고 버퍼링이 약간 있는 것과 그외의 제약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온라인 대전이 가능한 마리오카트는 당시로선 파격이었고 마리오 카트 DS 인지도와 판매량이 폭등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Wi-Fi 서버 운영이 종료된 지금까지도 커스텀 서버로 DS판 온라인 대전을 즐기는 매니아층이 있다.
단점은 미니 터보 성능이 지나쳐서 그에 따른 카트 밸런싱 실패했다는 점이다. 스네이킹이 승리하려면 준 필수 급 테크닉으로 굳어지면서 스네이킹에 불리한 카트들이 단체로 묻혀버리는 밸런스 문제가 꽤나 컸고 요시가 타는 카트인 에그원은 거의 모든 유저에게 만능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기 카트가 되었다. 스네이킹 자체도 찬반이 갈려서 컨트롤 재미 요소로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직선 코스에서까지 드리프트를 연발하는 괴상한 주행이라는 위화감, 손가락과 버튼을 혹사시키는 조작, 카트 밸런스 붕괴 등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다. 레트로 코스를 수록하면서 리메이크한 BGM 음질이 언뜻 듣기에도 원작보다 확연히 공허하게 느껴질 정도로 열화되었다. 사실 이 역시 용량 문제로 베타 버전 대비 샘플의 품질이 열화된 것으로 베타 버전의 BGM은 좀 더 꽉찬 음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처음 시도하는 레트로 코스의 트랙선정이 GBA나 GC에서는 반절이 서킷이라 아쉽다는 평이 많은데, 이 역시 용량과 성능 문제 때문에 단순한 디자인 위주로 구현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였다. 심지어 베타 버전에선 본래 GC 버섯 브릿지 대신 GC 마리오 서킷이 들어갈 예정이였고 실제로 트랙 구현이 거의 다 된 상태였으나 이미 GC 코스에 서킷만 2개나 있었으므로 대신 버섯 브릿지를 다운그레이드 해서 넣은 것. 반대로 DS로 이식하기 쉬운 구조를 가진 N64용 트랙은 서킷이 하나도 없다.
정리하면 DS 하드웨어 성능에 맞추느라 손해본 점이 곳곳에 있으나. 그를 극복하고 남을 정도로 충실한 컨텐츠와 게임성을 갖추며 현 세대 마리오 카트 기반을 확립한 수작. 그 예로 온라인 대전이나 레트로 코스[30], 싱글 플레이 배틀 모드 등 컨텐츠는 마리오 카트 DS에서 시작되어 그 후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12. 흥행
닌텐도 DS라는 하드웨어와 높은 완성도에 힘 입어 무려 2,360만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함과 동시에[31] 마리오 카트 시리즈를 나올때마다 몇 천만장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메가히트 시리즈로 자리잡게 해준 닌텐도의 효자게임이 된 시발점이 되었다.[32][33]DS 이전까지의 작품들도 충분히 캐주얼레이싱 게임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인기 게임이었지만 판매량은 600~900만장 정도로 완벽한 탑 클래스까진 아니었다. 사실 이건 이전까지 마리오 카트 시리즈들이 발매된 하드웨어가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제외하면 전부 2~4천만대 정도의 비교적 낮은 보급대수를 기록했다는 점도 감안을 해야한다. 특히 마리오 카트 64는 978만장으로 기기 보급대수 대비 판매율(29.7%)로 따지면 DS 이후 시리즈들[34]에게도 크게 밀리지 않고 북미에서는 아직도 현존하는 최고 인기작으로 꼽히고 있다.
13. 기타
- 한국닌텐도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게임으로, 현재 다수의 10대 후반 ~ 20대 후반의 게이머들이 어렸을 때 즐기던 닌텐도 게임의 추억으로 남아있다.
- 한국닌텐도에서 정발한 마리오 시리즈 게임 중에선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와 함께 몇 안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게임이다. 당장 위 박스아트를 보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네모난 'ALL 전체이용가' 대신 심플한 전체이용가 딱지가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슈퍼 마리오 카트, 마리오 카트 64에서 디렉터를 맡은 이후 오랫동안 마리오 카트 시리즈 개발에서 떨어져있던 콘노 히데키가 프로듀서를 봤는데, 닌텐독스와 거의 동시기에 개발을 진행했다고 한다. 따라서 두 게임의 프로듀서를 동시에 보게 되었는데, 하루는 마리오 카트의 프로듀서, 다음 날은 닌텐독스의 프로듀서를 보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아닌 날에 미팅을 신청하면 그날 밤에 미팅을 했다고 한다. 전혀 다른 두 게임의 프로듀서를 동시에 보는 일이 처음이라 상당히 힘들었다고 하며, 미야모토 시게루의 고충도 알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두 게임 모두 평가랑 판매량 모두 좋았기에 큰 성과는 얻은 셈이다. 그래서인지 보너스로 닌텐독스에 엇갈림 통신으로 획득 가능한 마리오 카트 장난감이 나오며, BGM까지도 어레인지 돼서 수록되어있다.
- 마리오 카트 Wii와 더불어 롬 개조가 많이 이루어졌다. 커스텀 트랙을 만들어 교체한 버전이 있는데 N64 코스들을 4개 빼고 전부 이식한 버전이 있다. 그래픽은 마리오 카트 정품 코스에 비해 조약하고 재현율이 낮으며 맵이 너무 길어 단조롭다. 그리고 DS 실기에서 플레이하면 슬로우다운을 볼 수 있다. 터치스크린의 톱뷰 이미지는 변경이 안되는 건지 따로 논다. 다만 이 단점들을 제외하면 상당히 준수하게 만든 롬이다. 그 외에도 GC 코스들을 이식한 버전이나, 텍스처를 바꿔 새로운 코스를 만든 롬도 있다. 모두 준수한 퀄리티이니 궁금하면 해 보자. 개조롬들 중 하나인 마리오 카트 DS 디럭스도 있는데[35], 이쪽은 무려 Wii U/Switch 코스를 역이식했다. 성능의 한계를 따지고 봐도 준수한 퀄리티.
- 마리오 카트 시리즈 중 마리오 카트 투어와 더불어 유이하게 레이싱 시작 카운트 때 김수한무가 나타나지 않는다. 투어와 달리 랩 카운트, 역주행 경고 시에는 나온다. 덕분에 게임 시작이 조금 더 빨라진건 덤.(물론, 싱글 플레이 한정. 멀티 플레이는 통신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 한국닌텐도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에서 마리오 카트 DS가 성공하자 그 당시에 인기가 있었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재조명 되었다.[36] 다른 넥슨 게임들이 그렇듯 이 게임도 표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다른 표절 논란과 마찬가지로 별탈없이 흐지부지되었다.
- 게임 시작 시 닌텐도 로고가 나타날 때 엔진 소리와 함께 마리오가 'Here we go'라고 말하는데, 이는 닌텐도 DS Lite 이후 기종부터 적용된 것으로 오리지널 닌텐도 DS에서는 대신 'Yahoo'라는 음성이 나온다.[37] 마리오 카트 DS가 DS Lite의 발매 4개월 전 출시되었음을 고려하면 마리오 카트 DS 개발 당시부터 신 모델인 DS Lite를 위한 작은 이스터에그를 숨겨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3DS, Wii U에선 DS Lite 버전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역으로 'Here we go'가 더 유명해졌으며, 기종별 이스터에그가 있는 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DS Lite에서도 게임 시작 직후 닌텐도 로고가 뜨기 전 화면을 접어 슬립 모드로 전환하면 다시 열었을 때 'Yahoo'를 들을 수 있다.
- 2006년에는 코미컬라이즈 만화인 "GO!! GO!! 마리오 카트(ゴー!!ゴー!!マリオカート)"가 패미통 DS+Wii 별책 부록인 "패미2 코믹"에 총 7화로 단기 연재됐었다. 작가는 오기노 신(おぎのしん).
- 엠블럼 페인트의 카메라 모드에서 닌텐도 DS의 묘사가 해외판에서는 오리지널 DS로 되어있는 반면 한국판은 DS Lite로 되어있다.
[1]
한국닌텐도 공식 한글화 정발일. 이전
2005년
12월 8일에
대원씨아이에서 단순 표지한글화한 일본어판을 발매한 적이 있다.
[2]
시기 상 더블 대시!! 쪽이 먼저.
[3]
해보면 의외로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다.
[4]
마리오 카트 시리즈 내에서 유일하다.
[5]
이런 장난감 같은 CPU는 후속작인
Wii까지 계속되었다.(2~4인 플레이 시) 1인 플레이 시에는 CPU가 움직이는 형태로 바뀐다. 그나마
8/
디럭스는 멀티플레이를 해도 CPU들이 움직인다.
[6]
더블 대시에선 슈퍼 미니 터보를 할 때의 화염색이 붉은색 -> 푸른색 순이다.
[7]
8 디럭스에서는 보라색, 그러니까 3단 미니 터보(울트라 미니 터보)도 생겼다.
[8]
단, 일반적으로 미니 터보로는 오프로드 감속을 상쇄할 수 없다.
[9]
직선 구간에서 미니 터보를 쓰려면 50% 미만의 드리프트 스탯의 카트를 쓰는 것이 좋다.
[10]
커브를 빠른 속도로 돌기 위해서는 미니 터보 여러 번을 쓰는 것이 좋다보니 커브에서 미니 터보 발동할 때마다 핸들을 조작해야 하니 높은 핸들링이 필수이다.
[11]
예를 들어 에그원이나 와르탱크 등. 대신 이런 카트는 타임어택에서 버섯이 1개밖에 주어지지 않아 버섯을 사용해야 감속 없이 지름길을 탈 수 있는 트랙에서는 불리하다. 물론 가속이 좋아지면 오프로드도 좋아지기 때문에 버섯은 공중형 숏컷에 쓰는게 좋다.
[12]
미니 터보 시스템 개편으로 DS에서 미니 터보 스탯은 미니 터보 유지 시간만을 가졌지만, Wii부터는 미니 터보 충전 속도까지 가지게 되었다. Wii부터는 미니 터보가 높은 조합이면 그나마 스네이킹 구현이 가능하나 미니 터보가 높아도 미니 터보 속도와 유지 시간은 줄어들고 스피드가 미니 터보보다 훨씬 중요해졌기에 스네이킹의 의미가 없었다. 8 디럭스에서는 울트라 미니 터보 도입으로 미니 터보가 스피드보다 다시 중요해졌고, 미니 터보 높은 조합은 기본 속도가 느려 직선 구간에서는 스네이킹을 구현해야 시간이 더 단축된다.
[13]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는 아이템 3개가 같은 아이템이 뜬 피버 모드에서는 미니 터보 충전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져 스네이킹을 구현할 수 있다.
[14]
미니 터보 지속시간과 가속은 대체로 비례한 편이기 때문에 가속 역시 높지만 예외적으로 HVC-BLS는 가속이 높은 편은 아니다.
[15]
No Items Shortcut의 약자로, 비포장 지름길을 버섯이나 스타를 사용하지 않고 주파하는 기술.
[16]
게임의 특성상 A키를 계속 눌러야 하니 닌텐도 기기의 건강에 별로 좋지 않다. 손가락도 아파서 플레이어 건강에도 악영향이다
[17]
A, B를 동시에 누르면서 좌우로 움직이면 제자리에서 카트 회전을 한다. 보통 핸들링, 드리프트를 쓰는 코스 주행 시엔 그닥 쓸모 없지만 미션 런, 배틀 모드에서 방향 전환할 때 유용하다.
[18]
바나나, 등껍질, 폭탄병 등의 방향을 지정할 수 있다. 십자버튼를 누른 상태에서 아이템을 사용해야 적용된다.
[19]
A, R, 십자 좌우 버튼 순서로
[20]
가속, 핸들링, 드리프트는 전체적으로 평균보단 하향된 편으로 이 스탯들이 좋은 것들은 손해를 보았고, 이 스탯들이 나쁜 것들은 이득을 보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배틀 모드 역시 가속과 핸들링이 좋아야 하고, 캐릭터 간 가속, 핸들링, 드리프트 각각의 서열은 그대로이다.
[21]
아니면 그걸 뒤에 들고 있으면서 움직일 수도 있다.
[22]
1개일 때와 다르게 황금대시버섯이나 트리플 빨강등껍질을 얻을 수 없지만 스타와 트리플버섯이 뜨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23]
등껍질, 스타, 바나나 등에 맞고 백덤블링을 하거나 미끄러지는 상태에서 다가오는 카트의 부스터에 충돌하는 경우도 포함
[24]
등껍질 + 부스터에 동시에 맞자마자 낭떠러지로 튕겨나가면 3개를 통째로 잃을 수도 있다.
[25]
유일 배틀 모드이지만 다른 시리즈의 코인 배틀하고 살짝 비슷하고, 더블 대시와 디럭스판의 샤인을 차지하라 하고는 룰이 많이 다르다.
[26]
만약 본인이 샤인을 가장 적게 가지고 있을 경우 샤인 개수창이 점멸한다.
[27]
플레이가 불가능한 코스는
마리오 카트 DS/코스 문서의 '여담' 문단 참고
[28]
트리플 대시버섯은 제외
[29]
결국 모든 맵을 멀티 플레이에서 해보고 싶다면 참가자 모두가 게임 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30]
과거 작품 코스를 리메이크함은 슈퍼 마리오 카트에서 코스 20개를 수록한 어드밴스가 먼저나 정식으로 과거 작품 코스 모두를 고루 묶어 그랑프리 4개로 만든 구성은 DS판이 시초다.
[31]
당시 아케이드 레이싱 판매량 1위였던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를 아득히 앞질렀고, 시뮬레이션 1위이자 레이싱 종합 1위를 세운
그란 투리스모 4를 1년 천하로 만들어버렸다.
[32]
실제로
마리오 카트 Wii가 3,738만장,
마리오 카트 7이 1,897만장,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무려 4,841만장을 기록해 DS 이후의 마리오 카트 시리즈들은 1,500만장은 기본으로 넘기며, 해당 콘솔 게임의 판매량 1~2위를 다투는 작품이 된다.
[33]
8 디럭스의 원작인
마리오 카트 8은 846만장으로 판매량이 살짝 저조한 편이지만 이건
Wii U 자체가 워낙 처참하게 실패한 탓이 크다. 오히려 기기 보급대수 대비 구매율은 외려 시리즈 중 1위(62.4%).
[34]
Wii 36.8%,
7 25.0%,
8 62.4%,
8DX 42.3%
[35]
개조롬 명칭의 유래는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이다.
[36]
카트라이더 정식 서비스 실시 시기인 2004년 8월 18일로부터 약 1년 전인 2003년 11월 7일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가 출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가 2003년 12월 20일 발매했지만 한닌과 달리 제대로된 노력도 안한 대원의 실책으로 한국에서는 실패했다.
[37]
닌텐도 DS Lite 출시 이후에 발매된 한국판 마리오 카트 DS는 오리지널 닌텐도 DS에서 실행시켜도 'Here we go'음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