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20:36:08

마리네뜨 뒤팽쳉/스페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마리네뜨 뒤팽쳉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wiki style="margin: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
<tablebgcolor=#ff4166><tablebordercolor=#ff4166> 마리네뜨 뒤팽쳉
관련 문서
}}}}}}
<colbgcolor=#ff4166><colcolor=#fff>
작중 행적
시즌 1 · 2 · 3 · 4 · 5 · 스페셜
기타 문서
대인관계 | 비판


1. 개요2. 뉴욕 편3. 상하이 편4. 파리 편5. 런던 편

1. 개요

마리네뜨 뒤팽쳉의 스페셜 회차에서의 행적을 작성하는 문서.

2. 뉴욕 편

"Adrien, I... LOVE YOU..."
"아드리앙, 난... 널 좋아해..."
자신이 여전히 아드리앙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에펠탑을 가지고 우주로 떠나는 미스터 피죤. 블랙캣과 함께 각각 코스모버그와 아스트로캣으로 변신해 미스터 피죤을 저지한다. 사건 해결 이후, 블랙캣은 또 장미를 주고, 레이디버그는 일전에도 장미를 받지 않겠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지적한다. 그러자 아드리앙은 이건 노란 장미이고, 노란 장미의 꽃말은 '우정'이라며 파트너십을 위한거라고 받아친다. 레이디버그는 노란 장미에는 '질투'라는 꽃말도 있다고 받아치면서도 장미를 받아주고, 굳이 장미가 없더라도 우리의 우정은 굳건하다고 말해준다.

학교로 돌아오는 길.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의 새 포스터를 발견하고는 신나서 사진을 찍는다. 티키가 학교에 늦을거라면서 아드리앙 사진을 모으는 건 관두기로 하지 않았냐고 지적하자, 마리네뜨는 일 때문이라고 핑계를 댄다.

학교에 도착한 마리네뜨는 프랑스-미국 우정 주간에 학교 학생들 대다수가 뉴욕에 방문할 것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아드리앙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을 것이 뻔한지라, 우울한 상태. 이때 라일라가 같이 파리에 있는데 잘됐다며 집적대는 것에 분노한 나머지 마리네뜨가 '친구'인 아드리앙을 버려선 안 되며 우리와 함께 뉴욕에 가야한다고 일장 연설을 한 뒤, 가브리엘을 설득하겠다고 선언한다.

알리야를 비롯한 친구들은 마리네뜨를 끌고 가 '친구'라는 표현에 대해 추궁한다. 이에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을 짝사랑하는 것이 고통스러웠으며, 이젠 마음을 바꿀 때가 된 것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아드리앙의 눈을 보며 넋을 놓는 것도, 아드리앙의 향수를 베개에 뿌리는 것도, 자신의 아드리앙 광고 베스트컷 동영상을 보는 것도 끊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알릭스가 포스터 모으는 건 못 끊지 않았냐고 지적하자, 그건 조사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아드리앙과 뉴욕에서 '친구로서'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하지만, 그러려면 설득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문제.

마리네뜨는 반친구들을 대동한 채 아드리앙의 집에 쳐들어가고, 그들을 입구에 둔 채 가브리엘과 독대한다. 그런데 가브리엘은 의아할 정도로 순순히 아드리앙을 보내주겠다고 허락해준다.

아드리앙과 뉴욕에 갈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난 마리네뜨. 문제는 레이디버그가 없는 동안 파리를 지킬 사람이 없다는 거였다. 이에 레이디버그는 블랙캣에게 며칠간 파리를 떠난다는 사실을 말하고, 손수 만든 호출기[1]를 준다. 그러고는 검은나비 빌런이나 센티몬스터가 등장하는 등, 긴급상황에서만 사용하라고 주의를 준다.

뉴욕에 가는 날,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놓칠 뻔 해 루카가 자전거로 태워다 준다. 루카에게도 아드리앙은 그저 친구라고 주장한다. 루카는 마리네뜨가 이번 여행을 통해 확실히 마음을 굳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마리네뜨는 루카에게 입을 맞춘 후 버스에 올라타고, 아드리앙과 인사하며 얼굴을 붉힌다.

이후 비행기를 타는데 공교롭게도 아드리앙의 옆자리로 배정됐다. 마리네뜨는 '친구' 옆에 앉게 돼서 기쁘다고 강조하지만, 결국 옆자리에 앉을 수 없었고, 결국 비행기 멀미를 핑계로 멘델레예프 선생과 자리를 바꾼다.

새벽에 마리네뜨가 잠에서 깨서 창가에 서 있는데 아드리앙이 온다. 둘은 함께 동이 트는 것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아드리앙은 아빠를 설득해줘서 고맙다며 마리네뜨를 껴안는다. 마리네뜨도 "친구 좋다는 게 뭐니"라고 말하며 아드리앙을 안아준다.-좋아 죽는다- 그때 갑자기 미국의 악당 테크노파이러트(TechnoPirate)가 비행기를 공격하고, 기체가 요동치며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곧 미국의 히어로 4인방이 나타나 악당을 제압하고, 마리네뜨는 변신할 틈도 없었다고 티키에게 말한다.

뉴욕에 도착한 후, 아드리앙과 함께 숙소의 자동문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으로 등장. 마리네뜨가 또 너랑 단둘이 있게 되었다면서 둘러대자 아드리앙이 "너 같은 친구랑 여기 갇히는 건 아무 상관 없어."[2]라고 말하며 마리네뜨를 설레게 한다. 에이온은 이 모습을 보고 "They are made for each other.(둘은 천생연분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날 밤, 숙소 옥상에서 파티가 열리고 학생들은 멘델레예프 선생님 몰래 옥상으로 올라간다. 신나게 춤을 추던 중, '핫도그 댄'[3]이 나타나 마법의 핫도그를 판다. 핫도그가 딱 두 개 남았는데 알리야, 니노, 마리네뜨, 아드리앙만 못먹은 상황. 알리야와 니노가 반씩 나눠먹고,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은 서로 양보했으나 결국 나눠 먹는다. 핫도그의 능력으로 둘은 공중에 떠오르고, 알리야의 부탁으로 클로이의 생일파티에서 둘이 맞추어 춤을 췄던 음악[4]이 나온다. 아드리앙은 음악을 듣고 그 음악이라고 말하며 "춤추지 않을래?(Would you?)" 라고 묻는다. 마리네뜨가 기겁하여 멀리 날아가려는 순간 아드리앙이 마리네뜨의 손목을 붙잡는다. 그리고...
파일:tumblr_fdb16c2da033eede39ae74cee73fc391_d291a608_640.webp
아드리앙의 품에 안긴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달빛 아래에서 함께 춤을 춘다.

다음날, 알리야가 달빛아래에서 춤춘게 너무 낭만적이지 않았냐고 떠보지만, 마리네뜨는 정말 '우호적(friendly)'이었다고 단정짓는다.

잠시후, 또 문에 걸려있는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을 본 알리야, 니노, 애온, 제스[5]는 위기상황을 조성해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에게 고백하게 만들 음모를 꾸민다.

잠시후, 계획대로 알리야와 니노는 각각 핑계를 지어내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을 라파예트의 방으로 보내고, 라파예트의 방에 숨어있던 애온과 제스는 문을 잠가버린다.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은 갇히게 돼 당황하는데 그 순간 절묘하게도 아드리앙의 악당 경보가 울린다. 로보스터스가 등장해서 파리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둘은 충격에 빠지고, 마리네뜨는 블랙캣에게서 호출이 오지않자 뭔가 잘못됐음을 느낀다. 한편 애온과 제스는 두 사람의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간 것을 보고는 2단계로 돌입,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을 잡아간다는 설정의 'Solitude'라는 이름의 빌런 홀로그램을 띄운다.[6]

그 순간, 검은나비에 지배된 테크노파이러트, '테클로나이저'가 등장하고, 이전에 비해 더 막강해진 힘으로 라파예트의 방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제스와 애온은 각각 스패로우와 언캐니밸리로 변신해 맞붙지만, 역부족인 상황. 결국 마리네뜨는 둘을 구하기 위해 레이디버그로 변신한다.

스패로우를 부축하던 마리네뜨는 그곳에서 블랙캣과 만난다. 현상황에 당황하면서도 일단 테클로나이저를 쫓기로 한 두 사람. 그러나 레이디버그의 화는 풀릴 리 없었고, 블랙캣이 자신의 신뢰를 저버린 데에 화가 난 레이디버그는 막말을 내뱉으면서 테크로나이저를 쫓는다.

잠시 후, 네 사람은 테크로나이저를 포위하고,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은 행운의 부적[7]과 고대의 재앙을 쓴다. 그러나 언캐니밸리의 능력까지 빼앗았던 테클로나이저는 막강했고, 두 사람은 막아내기 급급한 상황이다.

이때 블랙캣이 해명하는데,
블랙캣 : 마이레이디, 난 네 신뢰를 잃을까봐 겁이 나서 말을 못했어!

레이디버그 : 글쎄, 더 이상 너를 믿을 수 있을까?!
실망한 레이디버그가 더 이상 블랙캣을 믿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블랙캣은 충격에 봉을 떨어뜨리고 만다. 테클로나이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블랙캣을 잡아채 집어던지고 이로 인해 언캐니밸리가 고대의 재앙에 맞아 파괴된다.

당황하는 블랙캣과 레이디버그 앞에 갑자기 마제스티아가 나타나 테클로나이저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언캐니 밸리를 끌어안고 울기 시작한다. 뒤어 나타난 나이트아울은 마제스티아와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에게 독설을 퍼붇는다. 다 자기 잘못이란 말만 중얼거리며 멘탈이 부숴진 블랙캣과 달리 레이디버그는 실수였고 돌려놓겠다고 당당히 맞서며 신비한 치유의 힘을 써서 뉴욕을 치유하고, 고대의 재앙으로 인해 부숴진 언캐니 밸리를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언캐니가 살아나서 마제스티아에게 웃음을 보이자 마제스티아는 고마워하지만, 나이트아울은 능력이 블랙캣의 실수를 고치는거라면 필요없으니 미라클 스톤을 달라는 말을 한다. 이에 레이디버그는 블랙캣과 맨홀 아래로 도망친다. 파리가 빌런으로 황폐화 됐으나 검은 깃털을 빼는 바람에 복구가 불가능해지자 자책하는 레이디버그에게 블랙캣은 파리가 이렇게 된 것은 다 본인의 잘못이며 너는 항상 완벽했다 말한다.
레이디버그: 변신해제.
블랙캣: 변신해제.
아드리앙: 부디 나를 용서해줘 내 친구...(반지를 빼며)...너를 포기할게 플랙
플랙: 안돼!!
마리네뜨: 뭐라고?!
아드리앙: 더이상 누군가를 해치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가 않아....적어도 너만큼...
마리네뜨:뭐?! 잠깐! 기다려!!.......블랙캣![8]

아드리앙은 죄책감에 책임지는게 버거워 영웅을 포기하고 자신을 자책하며 뛰쳐가버린다.
그걸 본 마리네뜨는 눈물을 흘리고만다. 마리네뜨는 학교 친구들이 모여있는 숙소로 돌아가면서 이 모든게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하는 플랙에게 '그건 블랙캣 본인의 선택이였다'고 이성적으로 말한다.

그 후 우울한 얼굴로 숙소에 돌아가지만 마침 돌아오는 길이던 아드리앙과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곧 빌런들로 폭동을 일으킬 계획을 갖고 있는 가브리엘이 아드리앙을 보호하기 아드리앙에게 파리로 당장 돌아오라며 차를 보낸다. 아드리앙은 레이디버그와 파리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겨우 온 뉴욕임에도 불구하고 순순히 차에 오른다.

마리네뜨는 그가 떠나가는 모습을 그저 가만히 지켜 보고 있었지만 알리야의 말[9]에 설득 당하여 아드리앙을 태운 자가용을 향해 필사적으로 달려가 여기에 있어달라 외치며 차를 뒤쫓는다. 길가에 쓰러진 자전거까지 타가며 그에게 애원하지만 목소리가 닿을리도 없었고 더군다나 빗길에 미끄러지고 만다.

그렇게 떠나가는 아드리앙의 차를 바라보며 뒤늦게 자신이 아직까지도 아드리앙을 포기하지 못하고 사랑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위기감을 느낄때 고백한다는 제스의 말이 입증된 셈.

그렇게 블랙캣과 더불어 아드리앙까지 떠나보내게 되자 마리네뜨는 다시 우울해 한다. 그때 뉴욕 전체가 호크모스와 그가 검은나비로 잠식시킨 빌런영웅들로 인해 심각성을 느끼고 언캐니밸리로 변신한 애온을 만나고 자신을 레이디버그라고 부르는 언캐니밸리의 말에 모른다며 부정한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며 블랙캣을 설득시키겠다고 한다. 그말에 마리네뜨는
내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블랙캣과 함께가 아닌 레이디버그는 상상조차 할 수 없으니까...
라고 말한다. 이 말은 나중에 죄책감에 빠져 영웅이 되는 것에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는 아드리앙의 마음을 돌리게 하는데에 결정적 요인이 된다.

한창 싸우던 중, 마음을 돌린 블랙캣이 나타나자 달려와 와락 껴안으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다시는 자신에게 그런 행동을 하지 말라 말하며 진심으로 기뻐해 한다.[10]

3. 상하이 편

사빈이 택배를 보내라고 하려했지만 가던 도중 아드리앙 아그레스트가 상하이에 간다는 소식에 아드리앙을 만나려는 핑계로 직접 상하이에 가서 택배를 보내려고 한다. [11] 톰 뒤팽은 모아둔 돈을 보여주며 마리네뜨 혼자 가라고 한다. 자신의 외삼촌인 왕 쳉을 만나고 엄마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드리앙 SNS를 은근슬쩍 보는 건 덤으고 아드리앙이 있는 장소로 간다.

4. 파리 편

5. 런던 편



[1] 이것이 비범한게, 단기간에 만들어 낸데다가, 중계도 없이 파리에서 뉴욕까지 전파가 닿는다! 단순히 고양이 인형을 흔드는 정도의 정보만 전달하지만, '그냥 평범한, 흔한 소녀'가 만들 물건은 절대 아니다. [2] I would never mind being stuck here with a friend like you [3] 핫도그를 파는 슈퍼히어로. 여담으로 이 사람이 등장할 때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이 새나 비행기인지 묻는 장면은 슈퍼맨의 오마쥬다. [4] 토토의 <I Won't Hold You Back> [5] 사실상 초면인데도 애온은 그저 사람들을 돕기위해, 제스는 재밌을 것 같아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6]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가짜 빌런의 이름이 에밀리 아그레스트가 주연한 영화의 제목과 같은 이름이다. 애온과 제스는 이 가짜 빌런이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을 납치하려들때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이 납치되는 것을 막기위해 사랑한다고 말하게 할 속셈이었다. [7] 나온 물건은 자전거 펌프. [8] 이때 마리네뜨는 급작스러운 상황에 하수로를 떠나가는 블랙캣이 보이게 되자 급히 양 손으로 두 눈을 가리었다. [9] Just a friend, or more than a friend? [10] 그런데 정작 더 큰 잘못을 한 건 오히려 레이디버그다. 레이디버그가 대놓고 블랙캣에게 막말을 쏟아낸 것이 언캐니밸리를 파괴하고 위험분자로 간주되는 것의 화근이 되었기 때문이다. [11] 이때 가는도중 우 페이에게 미라클스톤을 뺏기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