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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0:59:10

루보미르 모라브치크

슬로바키아의 前 축구 선수
파일:Ľubomír Moravčík.jpg
<colbgcolor=#eee> 이름 류보미르 모라우치크
Ľubomír Moravčík
출생 1965년 6월 22일 ([age(1965-06-22)]세)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 니트라
국적
[[슬로바키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72cm
직업 축구선수 ( 미드필더 / 은퇴)
소속 <colbgcolor=#eee> 선수 FC 니트라 ( ~1983 / 유스)
FC 니트라 (1983~1990)
AS 생테티엔 (1990~1996)
SC 바스티아 (1996~1998)
MSV 뒤스부르크 (1998)
셀틱 FC (1998~2002)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2002)
FC 니트라 (2003~2004)
감독 MFK 루좀베로크 (2004~2005)
슬로바키아 U16 (2005~2008)
FC 비온 즐라테모라우체 (2008)
ŠKF 세레티 (2016~2017 / 수석코치)
MFK 로코모티바 즐로벤 (2017 / 수석코치)
국가대표 42경기 7골 ( 체코슬로바키아 / 1987~1993)
38경기 6골 ( 슬로바키아 / 1994~2000)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스타일5. 감독 경력6. 수상 기록
6.1. 대회 기록6.2. 개인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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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슬로바키아 국적의 전 축구선수. AS 생테티엔 셀틱 FC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흔히 "루보(Lubo)"라고 불렸다.

2. 클럽 경력

1983년 당시 플라스티카 니트라로 불렸던 현 FC 니트라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니트라에서 가장 기대하는 유망주였으며, 1984년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된 뒤에는 팀의 주전 윙어로 올라서며 많은 골을 넣었다. 1986-87 시즌 팀과 함께 1부리그로 복귀해 4시즌 동안 리그 110경기에서 30골을 넣는 훌륭한 득점력을 보여주었고, 마침 1990년대 초 동구권 개방의 물결이 들어오며 그는 프랑스 명문 팀인 AS 생테티엔으로 이적하게 된다.

생테티엔에서도 그야말로 핵심 선수로 오랜 기간 활약했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6시즌 중 1994-95 시즌을 제외하고 5시즌을 30경기 이상 뛰는 내구성을 과시했고, 6시즌 동안 31골을 넣으며 리그 수준차 또한 가뿐히 넘었다. 이후 SC 바스티아에서 2시즌, MSV 뒤스부르크에서 반 시즌을 보냈고, 1998-99 시즌 셀틱에 입단했다.

30대의 나이로 기량과 커리어가 모두 하향세였던 그는 셀틱에서 부활하게 된다. 셀틱의 레전드 공격수 헨릭 라르손과의 호흡이 매우 좋았고, 그의 득점력까지 살아나며 셀틱에서 3시즌 반 동안 94경기 29골로 다시 전성기급의 활약을 하게 된다. 특히 유서깊은 더비인 올드 펌 더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셀틱 팬들의 사랑을 특히 많이 받는 선수였다.

2001-02 시즌을 마지막으로 스코틀랜드를 떠난 그는 J리그에 잠시 있었으나 바로 2003년 고국으로 돌아간다. 본인의 데뷔팀인 FC 니트라에서 1시즌 동안 있었지만 경기에는 출장하지 못했고, 2004년 은퇴를 선언하며 축구화를 벗었다.

3. 국가대표 경력

슬로바키아 태생으로 드물게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붙박이 자원이었다. 1987년 A매치에 데뷔해 체코슬로바키아가 해체되는 1993년까지 42경기에 나와 7골을 기록했고, 이 기간 중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대회 본선에서도 활약하며 체코슬로바키아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서독과의 8강전에서 그만 퇴장을 당하며 0-1 패배의 원흉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 1994년부터 공식 출범한 신생 슬로바키아 대표팀의 원년 멤버가 되어 2000년까지 슬로바키아 대표팀을 지냈다. 많이 약해진 팀 전력 탓에 메이저 대회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슬로바키아 유니폼을 입고 38경기 6골을 기록해 고군분투했다.

4. 플레이스타일

유럽에서 흔치 않은 양발잡이 윙어로, 전형적인 인사이드 포워드 형태의 본인이 스스로 마무리 짓는 결정력을 갖춘 날개자원이었다. 선천적 양발은 아니고 원래 오른발잡이였다가 노력으로 왼발을 개발시킨 선수다. 그래서 본인 스스로도 오른발로 공을 다루는게 좀 더 편했다고 한다. 하지만 셀틱 동료였던 헨릭 라르손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가 후천적 양발잡이라는 티가 하나도 나지 않을 정도로 양 발 모두 균일한 킥 능력을 자랑했다고 한다. 또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도 유명했다.

5. 감독 경력

선수 은퇴 직후 슬로바키아 U-17 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에는 슬로바키아 1부리그 팀인 즐라테 모라비체의 감독을 잠깐 했었고, 2008년 물러난 이후에는 꽤 오랜시간 감독직을 맡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6-17 시즌 ŠKF 세레티의 수석 코치로 잠시 일선에 복귀했으나 반 시즌만에 물러났다. 현재는 슬로바키아 축구 협회의 부회장을 맡아 행정 업무를 하고 있다.

6. 수상 기록

6.1. 대회 기록

6.2. 개인 수상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