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도 RAPI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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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대한민국 |
탄생일 | 1988년 1월 |
소유주 | 삼성물산 패션부문 중국법인 |
링크 | 삼성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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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의류 브랜드. 이름은 빠르다는 뜻의 스페인어에서 따왔다.2. 상세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사용한 로고 |
1979년 삼성물산에서 내놓은 브랜드 위크엔드가 전신으로 1988년 1월에 탄생했다. 1988 서울 올림픽을 기점으로 올림픽 특수를 제대로 누리며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했다.
1985년 위크엔드 시절부터 1996년까지 10여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나이키 이전까지 가장 장기간 후원한 브랜드였으며 이외에도 1996, 1997 K리그 타이틀 스폰서와 삼성스포츠단 산하팀들의 용품을 전담했다.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등도 후원했다.
하지만 1990년대 중후반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등 외산 스포츠 브랜드 공세에 밀려 대한축구협회 후원을 나이키에게 뺏기는 등 # 국내에서 점차 입지가 좁아지자 1998년 중국에 런칭한다. 국내 스포츠 시장이 커지며 외산 브랜드의 물량 공세가 가해지자 국내 스포츠 브랜드들은 경쟁에서 상대가 되지 못한 것이다. 거기에 더이상 애국심을 어필해 국가대표팀 후원을 따내던 시절도 지나갔다. 1998 프랑스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외 용품사들이 대한축구협회 후원사가 되기 위해 뛰어들었고 라피도도 되찾기 위해 노렸으나 나이키가 다시 한번 차지한다. 라피도는 모기업이 굴지의 대기업 삼성인데도 나이키의 후원 액수에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1999년 삼성물산 패션사업부가 제일모직으로 이관되어 로고도 변경하고 당시 인기 가수 유승준을 내세운데 이어 #[1] 당시 신인이던 제시카 고메즈 에 이어 김태희를 모델으로 기용하여 2000년대 초까지 활발히 마케팅을 했으나 이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 후원도 아디다스에 넘기는 등 규모를 점차 축소시킨다. 2004년에는 이름을 SS311로 변경 #, 1년 뒤엔 311로 바꿨으나 결국 2007년을 끝으로 국내에서는 완전히 접고 중국 시장에 집중한다.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한 로고 | 중국에서 2013년까지 사용한 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