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서울에 대해 쓴 책이라고 한다. 라쎄 린드를 매료시킨 것들은
한국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 무심코 하는 일들 중에 있었고 그것들을 책에 담았다고 한다. 95%는
한국의 좋은 면에 대한 것, 5%는 그렇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것에 대해 서술했다.
기사참고 책에는 음악과 함께 할 수 있게 미니 씨디가 포함되어있다.
라쎄 린드는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하다.
스웨덴에 있는 드라마학교[1]에서 4년간 공부했다고 한다. 그가 쓴 시나리오가 드라마로 만들어져 국영TV에 방영되기도 했다고 한다.
라쎄 린드에게 영향을 끼진 그룹, 아티스트로는
큐어,
디페시 모드가 있으며 론 섹스미스와 그랜대디도 좋아한다고 한다.
라쎄 린드가 참여한 OST 대부분은 남혜승 음악감독이 참여한 드라마이다. 드라마
도깨비 OST도 남혜승 음악감독이 대본을 읽고 OST에 쓸 ‘Hush’를 작곡했는데, 떠오른 가수가 라쎄 린드였다고 한다. 남 감독은 “린드의 슬픔을 강요하지 않는 쓸쓸한 음색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스웨덴으로 전화를 걸어 그는 인터넷 영상 통화로 린드에 드라마 내용을 설명했고, 린드는 가이드 음원 파일을
서울로 보냈으며 8마디씩, 여러 톤으로 달리 불러 드라마에 맞는 목소리 톤을 찾는 작업이 반복됐다고 한다.
모친상 이후 음악을 쭉 놓고 있다가 현재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다시 안정을 찾고 음악작업을 재개하게 되었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신보 Demons In A Locket의 앨범표지는 화가인 아내의 작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