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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림(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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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인
2.1. 빛의 씨앗2.2. 격한 감정2.3. 목소리2.4. 모노리스
3. 특성4. 비슷한 존재들과의 비교
4.1. 환상체와의 유사점4.2. E.G.O와의 관련성
5. 발현한 뒤틀림6. 기타

1. 개요

파일:라오루샌즈계약.png 파일:라오루불길한 힘.png 파일:라오루고통.png
파일:모든 것을 부정하는 동랑_몸통_스킬7.png 파일:늑대 힌들리_몸통_스킬2.png 파일:시간 살인마2_뇌(5개)_스킬1.png
Distortion

Project Moon의 작품들에서 등장하고 다뤄지는 괴현상. 대중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다.

도시의 주민들이 괴물로 변하는 현상으로 기본적인 재해 등급은 "도시 악몽"이다.[1]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초기 시점의 평가긴 하지만 위험한 현상이여도 도시 전체의 사망률에 비교하자면 큰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되었다. 모두 각양각색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뒤틀림 원인과 감정이 비슷하면 뒤틀림도 유사하게 나타나는 듯하다.

세간에는 전조 없이 변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특수한 눈을 가진 해결사 모제스는 뒤틀림의 전조를 볼 수 있다.[2]

2. 원인

2.1. 빛의 씨앗

첫 번째이자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L사의 붕괴와 동시에 발생한 백야, 흑주로 퍼져나간 빛의 씨앗이다. 이 빛의 씨앗이 뿌려지면서 도시 내부에서 뒤틀림이 발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3]

본래 L사의 창립자 아인은 50일 동안 모은 에너지와 세피라들과 함께 미덕을 깨우쳐 얻은 빛의 씨앗을 일주일 동안 비출 예정이었지만, 관리비서 A.I 앤젤라의 배신으로 인해 3일치의 불안전한 빛만 퍼지며, 도시 사람들에게 전파되어야 할 미덕도 어중간하게 전파돼 뒤틀림이 발현됐다. 자신의 열망을 자각하고, 폭발시켜, 이해하고, 올바르게 휘두르는 법이 전부 전해졌어야 하는데 그 반절, 즉 자각과 폭발만 전해지고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은 전파되지 못한 탓이다.

2.2. 격한 감정

가령 홍루 씨가 도시를 살아가면서,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던 믿음이 있었을 거에요.
혹은 삶을 지탱하고 있던 희망이라 불리는 무언가가 있었을 수도 있겠죠.
그게 한순간에 무너졌다면, '나'를 놓아버리게 될 정도로 커다란 충격을 받는다면 마음이 허물어지겠죠.
파우스트
두 번째 원인은 감정의 부정적인 발현과 확고한 의지의 상실이다.

빛의 씨앗의 영향을 받은 사람에게 쌓인 감정들이 한계에 다다라 폭발하면 뒤틀림이 발현된다.

만약, 감정의 폭발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구현되면 E.G.O가 발현되지만, 사람의 정신이 무시되며 인간이 소모품 정도로 여겨지는 도시에선 대부분 뒤틀림이 발현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4]

뒤틀림은 무조건 부정적인 감정으로 발현되지는 않는데, 인간성이 메마른 도시 환경상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방향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 뿐 ' 멋진 연주를 하고 싶다.' 같은 생각으로도 뒤틀림이 발현할 수 있다. 심지어는 상대에게 호의적인 감정으로 발현한 뒤틀림이 모두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5]

2.3. 목소리

... 정말 그 사람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아르갈리아
마지막 원인은 뒤틀림 말기 때 들리는 누군가의 목소리. 오스왈드나 플루토의 언급에 따르면 끝까지 몰려버린 마음이 무너지기 직전,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매우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이런 현상이 모든 뒤틀림 발현에 나타나는 것인지는 불명. 피아니스트 검은침묵에서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묘사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6] 현재까지 나온 직접적으로 목소리를 들은 것이 묘사되는 사례로는 오스왈드,[7] 아르갈리아, 샤오, , 베르길리우스, 동랑, 동백, 에이해브, 앵두, 힌들리 언쇼, 히스클리프.

총류의 층 완전 개방 스토리에서 이 목소리는 빛에 녹아든 카르멘의 목소리로 밝혀진다.

빛 속에서 카르멘이 빛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이기적으로 살라고 속삭였으며, 이에 넘어간 사람들이 뒤틀림을 발현하는 것이다.[8] 결국, 앤젤라의 배신이 없었더라도 카르멘을 간과한 이상 뒤틀림은 발생했을 것이며, 앤젤라의 배신은 그저 뒤틀림의 발생 빈도를 늘렸을 뿐이었다.

유사한 사례로는 칼리가 에고를 발현할 때와 사서들이 접대 도중에 환상체의 힘을 빌릴 때가 있다. 단, 롤랑과 게부라의 언급에 의하면, 이 경우는 "일방적인 속삭임을 듣는 것"이라고 하며, 카르멘의 목소리는 이와 다르게 "누군가 말을 걸고 서로 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2.4. 모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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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성

뒤틀림의 근원을 쫓고 있는 모제스는 자기 나름대로 뒤틀림에 대해 분류를 해놨다. 일종의 질병이나 마찬가지니 진행도에 따라 잠복기, 초기, 중기, 말기로 분류하고,[9] 뒤틀림의 형태에 따라 장소형 뒤틀림 혹은 뒤틀림에 의한 외부 침식 등으로 구분했다.

뒤틀림의 근원에 따라 특징도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물과 관련된 뒤틀림은 우울을,[10] 전기와 관련된 뒤틀림은 히스테리, 신경증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사람이 괴물로 변하는 것처럼 뒤틀림이 물리적으로 진행되면 똑같이 물리력으로 제압할 수 있으나, 물리적인 방법이 아닌 뒤틀림의 원흉을 찾아 억누르거나 해결하여[11] 발현된 뒤틀림을 뒤틀리기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다.[12] Limbus Company에서 목소리를 들으며 변하는 정석적인 뒤틀림은 물리적으로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난다.[13]

뒤틀림의 징조가 보여도 변하기 전에 의식을 강제로 잃게 만드면 일시적인 저지가 가능하지만 이는 모노리스에 의한 강제적인 뒤틀림에 한정되며, 정석적인 뒤틀림 과정에는 뒤틀림 발현자의 강한 의지 없이 물리적으로 개입할 수 없다고 한다.[14][15]

이형적인 모습으로 변하긴 하지만 개인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점도 있다. 이성을 잃고 날뛰는 괴물이 되기도 하고, 어떤 장소의 형태로 뒤틀리기도 하며, 뒤틀린 이후에도 이성은 유지한 경우도[16] 있다. 물론 이들도 자의로 끝없이 이성을 붙들고 있어야 하는 듯하다.[17][18] 자의로 이성을 유지하는 잔향악단의 멤버 상당수가 뒤틀림이 발현되기 이전에도 실력자였다는 것을 감안하면[19] 실력자일수록 이성을 컨트롤하기 더 쉬워지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상당한 강자로 묘사되나 뒤틀리고 이성을 잃어버린 검계의 우두머리 김삿갓 같은 케이스도 있다.[20]

또한 뒤틀렸을 때의 감정의 폭이 크면 클수록 발현하는 해당 뒤틀림의 힘이 강력해진다.[21] 그러나 반대로 감정의 폭이 작을 경우에는 뒤틀리기 전에 비해서 크게 강력해지지 않으며[22], 뒤틀린 대상이 본래부터 강력했더라도 그 강함이 기술이나 수읽기 같은 이성이 있을 때만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일 경우에는 대상이 뒤틀렸을 때 이성이 없다면 되려 약해진다.

한편 봉이 아빠, 김삿갓, 검은침묵처럼 해결책을 찾아내거나, 동랑처럼 E.G.O를 각성하고 인간으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기에, 머리 측에서의 "뒤틀림은 인간의 다른 형태다"라고 말하는 게 틀리지 않게 되었다.

4. 비슷한 존재들과의 비교

마음, 정신 등 무정형의 개념이 물리적인 형태를 가진다는 점과 Lobotomy Corporation 특이점의 부산물이라는 점이 E.G.O, 환상체와 비슷하다.

4.1. 환상체와의 유사점

"무정형의 개념이 실체화된 존재"라는 점에서 환상체와 거의 비슷하지만 환상체는 불멸이고 특정 개념이 실체화된 존재지만 뒤틀림은 환상체와 달리 특정 존재의 자아가 실체화된 존재이며 타인의 공격에 완전히 죽을 수 있다.[23] 즉, 환상체와는 다른 존재다.[24] 그러나, 가장 크게 뒤틀렸다 할 수 있는 예시인 피아니스트와 잔향악단, enlxmfflsdis은 환상체와 매우 유사한 모습이기에 결국 뒤틀림이 결과적으로 도달할 종착점은 환상체랑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5]

뒤틀림 탐정에서 말하길 뒤틀림이 강하면 강할수록 주위 환경을 침식시킬 수 있다고 한다.

Leviathan에서 관계가 더 명확해졌는데, 뒤틀린 점순이가 자신의 모순을 깨닫자 환상체 사덴프로이데가 육체를 뚫고 등장했다. 등장한 이유, 기존 환상체와 같은 존재인지 혹은 아종인지에 대한 사실에 대한 건 밝혀진 건 없지만 뒤틀림 상태에서 욕망이 완전히 무너지면 나오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뒤틀림의 종착점이 환상체와 유사한 정도가 아니라 환상체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것.[26]

Limbus Company 5.5장 육참골단에서는 뒤틀림이 심해지면 환상체가 될수도 있다는 언급이 등장한다.[27]

이 때문에 Limbus Company는 5.5장 이전까지 환상체의 코드 형식을 돌려쓰고 있었으나, 두 개체가 명백히 다른 점[28]이 있는 것이 확실해진 후에는 다른 코드 형식을 갖게 되었다.

4.2. E.G.O와의 관련성

제 이론으로는 뒤틀림이 사람으로부터 물리적으로 분리된 모습이 신비라고 생각해요. 그러므로 신비가 있는 탐정님과 저에게서 뒤틀림이 보이지 않는 것이죠.
뒤틀림 탐정 14화, 유리아.
상술했듯 감정의 폭발을 통해 확고한 결의를 다진다면 자신만의 E.G.O를 발현할 수 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사실 뒤틀림과 E.G.O의 차이점은 감정의 폭발 이후 자신을 긍정하느냐 아니느냐의 차이일 뿐 본질적으로는 비슷하다. 특히 이성이 있는 뒤틀림은 완전한 E.G.O와 거의 다름없는 모습을 보인다.[29]

뒤틀림을 발현해도 이성을 지닌 잔향악단에게 앤젤라가 의문을 품자, 악단원 그레타는 "먹느냐, 먹히느냐 그 기로에서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답한다. 이들의 책장 스토리를 봐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깨달음을 얻은 듯한 내용이 써져 있어, 정말로 E.G.O 발현자의 마인드와 그다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E.G.O의 경우도 결의만 있으면 될 뿐 선하지 못한 마음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반대로 결의만 없을 뿐 선한 뒤틀림도 이론적으로 존재는 가능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뒤틀림 탐정의 사진사는 오히려 사람들을 기억해주려고 했을 뿐이고[30] 시간 살인마도 자신처럼 시간이 없는 자들을 위한다는 이타적인 마음으로 행동했다.[31]

Library of Ruina에서 앤젤라가 다시 한 번 빛의 씨앗을 거의 온전하게 뿌림으로써, 뒤틀림이 발현되는 경우는 대폭 줄은 것으로 추정된다. Limbus Company에서 등장하는 수감자들은 모두 정신적으로 큰 문제가 있고, 뒤틀림에 가깝긴 하나 E.G.O를 발현했기 때문.

Leviathan 18화에서 베르길리우스와 목소리의 대화에서 더욱 자세한 설정이 나온다. 둘 다 사람의 마음이 밖으로 발현되는 것이지만 감성적으로 순수하게 발현되면 뒤틀림, 이성을 가지고 절제되게 발현되면 E.G.O가 된다. 때문에 몸으로 욕망을 구현하는 뒤틀림은 변형이 몸에서 일어나지만, 욕망을 이성으로 제어하여 사용하는 E.G.O는 갑옷, 무기 등의 도구로 발현된다.

앤젤라는 뒤틀림을 자신의 E.G.O에 침식된 자아라고 설명했으며 Limbus Company 4장에서 파우스트는 뒤틀림은 E.G.O를 발현하기 위한 과정일 수도 있다는 가설을 내놓았다.

5. 발현한 뒤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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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Limbus Company의 뒤틀림 스토리 테마



[1] 단, 이는 뒤틀림이라는 "현상 그 자체"에 부여된 등급이며, 뒤틀림으로 생겨난 개체들은 저마다 다른 위험등급을 가지고 있다. 이후 잔향악단에 합류하는 뒤틀림들은 도시의 별 등급까지 오르게 된다. [2] 모제스의 시각으로만 변해가다가 변화가 완전해지는 순간 물리적으로도 뒤틀림이 발현된다. [3] 예외적으로 백야, 흑주 이후에 나타난 신생 혈귀가 아닌 저택에서 생겨난 최초의 혈귀들은 백야, 흑주 이전부터 존재했다. [4] 라오루 리우 2과 스토리에서도 뒤틀림의 원인이 감정적 스트레스일 것이라 추측한 로웰에게 메이가 다른 사람은 뭐 안 그런 것 같냐고 뒤틀림 발현자들을 이해 못 하는 모습을 보였고, 뒤이어 정석적인 해결법(스트레스 해소, 혹은 상대의 존중)을 말하자 세실이 도시에선 기대하기 힘든 사안이라고 잘라 말한다. 로웰 역시 거기에 동의한 건 덤. [5] 오스왈드는 상대를 웃게 만들고 싶다는 긍정적인 마음이었지만, 발현 방식이 누군가의 약점이나 창피한 기억을 들춰내고 웃음거리로 삼는 것이기 때문에 뒤틀림이 되었다. [6] 다만 피아니스트는 부정적 감정의 폭주로 뒤틀렸다는 묘사가 나온다. [7] 에마, 노아 전에서는 '"해님"이 힘을 주었다'라고만 말하지만 우는 아이에서 오스왈드가 플루토에게 “그 목소리를 들었나요?”라고 확실히 언급한다. [8] 반대로,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는다면 E.G.O가 발현된다. [9] 기준은 모제스의 주관이지만 잠복기의 뒤틀림은 말그대로 초창기 상태이기에 파편적이며, 뒤틀림 초기는 작지만 구체적인 형상을 띄고 있으며 이 시점부터 모제스가 날갯짓으로 인한 바람과 같은 초기 증상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10] 슬픔이 가득한 우울은 바닷물로, 보통 짙푸른 빛이며 심해까지 파고드는 수준으로 깊다고 한다. 반면 핏빛 물은 파괴적 우울이라고 한다. [11] 모제스가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 [12] 다만, 대화조차 통하지 않는 뒤틀림들은 어쩔 수 없이 물리적으로 제압해야 한다. [13] 다만 단테의 능력이나, W사의 현상복구로 뒤틀림을 복구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 강제적으로 뒤틀림 이전 시점으로 되돌리는 것은 막을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14] 개입하려고 하면 강제로 원상태로 복귀된다. 정확히는 공격하기 위해 접근하면 접근한 만큼 거리가 다시 멀어지는 느낌이라고 하였으며, 파우스트에 따르면 이는 뒤틀림이 필연처럼 진행되기에 그렇다고 한다. 한마디로 뭔가 정체불명의 수단으로 개입을 방해한다기보다는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처럼 뒤틀리게 되는 것에 가까운 듯. [15] 언급상 뒤틀리는 것도, 되돌리는 것도 순전히 뒤틀림 발현자 본인의 의지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6] 잔향악단의 단원, 사진사 등. [17] 뒤틀린 잔향악단은 완전히 뒤틀렸음에도 이성을 유지했는데 나름대로의 뒤틀린 깨달음을 가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18] 그레타의 언급으론 '먹느냐, 먹히느냐'와 같이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로 이성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19] 아르갈리아는 특색 해결사, 엘레나와 그레타는 도시의 별급 재해, 타냐는 손가락의 간부, 브레멘은 도시질병급에 등장하는 브레멘 음악대의 창설 멤버, 에일린은 도시전설급 톱니교단의 교주로 톱니 장착으로 일시적으로나마 마침표 사무소의 급습을 회피할 정도는 됐고, 필립은 유망한 5급 해결사였다. 나머지 멤버들은 불명. [20] 다만 김삿갓의 경우는 모노리스로 인한 강제적인 뒤틀림이었기 때문에 모노리스로 인한 뒤틀림이 아닌 정석적인 뒤틀림의 경우는 불명이다. [21] 피아니스트가 그 예시. [22] '빼앗겨 울부짖는 힌들리'가 그 예시. [23] 정확히는 환상체는 외형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받으면 알로 되돌아가 일정 기간 수복을 거친 후 다시 부화하지만, 뒤틀림은 그냥 그 상태로 죽어버린다는 차이점이 있다. [24] 묘사상 사람과 환상체의 어중간한 사이쯤으로 추정된다. [25] 이 때문인지 前 조율자인 비나는 환상체와 같은 존재라 정의했다. [26] 실제로 한때 사형수였던 것으로 보이는 버려진 살인마,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였던 꿈꾸는 해류, 혈귀인 동시에 환상체인 노스페라투, 죽은 인간들의 시체에서 탄생한 웃는 시체들의 산처럼 환상체임에도 뒤틀림과 유사하거나 그 원본이 인간인 경우가 있다. [27] 이 때문인지 에즈라는 뒤틀림이 진행되어 봐야 죽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환상체가 되면 본래의 자아를 완전히 상실하고 망집만 남아 인간으로선 사망한거나 다름 없기 때문. [28] 뒤틀림은 제거에 따른 완전한 제압이 가능하지만, 환상체는 현재까지 이론상 완전한 사살이 불가능하다. [29] 뒤틀림과 E.G.O 둘 다 자아의 물리적 형태의 발현이라는 특징을 가진 것이기 때문. [30] 물론 스스로가 잊혀지기 싫다는 개인적인 욕망에서 기인한 것이지만 뒤틀리기 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에 종사했었고 그 욕망을 이용해 결론적으로는 사익추구따위 없이 이타적인 행위를 행했다. [31] 단지 그 행동이 타인의 시간을 강탈하는 짓이지만. [32] 잔향악단의 그레타와 타냐가 좋은 예시인데 상어의 형상으로 뒤틀린 그레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욱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먹고 싶다는 욕망을, 늑대의 형상으로 뒤틀린 타냐는 더욱 강한 자가 승리하는 약육강식의 욕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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