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현대약품에서 1996년에 출시한 의약품의 일종이다.대한민국에서 한국인들이 벌레에 물리면 약으로 버물리 바르라는 표현이 관용어로 쓰일 수준일 정도로 한국에서 모기나 해충에 물리거나 가려움증이 있을 때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약품으로 뽑을 수 있다.
2. 상세
모기 물린 곳에 바르는 국민약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효능을 제대로 읽어보면 습진, 피부염, 땀띠, 옻 등에 의한 피부염, 가려움, 벌레물림, 두드러기, 동창[1] 등의 다양한 증상에 이용할 수 있다.버물리만의 공식 홈페이지가 따로 있을 정도로 그 인지도와 위상은 대단하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위 사진에도 나와있는 버물리 에스액이지만, 그 이외에도 겔 형태로 되어있는 둥근머리 버물리겔, 어린이들을 위한 버물리 키드, 모기를 미리 막아주는 뿌리는 약 버물 이카리딘케어, 파스처럼 붙이는 버물리 플라스타 등의 여러가지 약품들도 존재한다.
버물리 출시 전에는 같은 제조사의 물파스 제품 효능·효과 설명란에 '벌레물린 데'가 적혀 있었으나, 버물리가 출시된 후 오래지 않아 삭제되었다.[2]
항문 소양증이 걸렸을 경우 절대로 안 통한다. 당연히 대변 냄새가 배여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구내염에 알보칠이 들어갈 정도로 엉덩이에 생지옥을 맛볼 것이다.
버물리는 일반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약국에서만 판매할 수 있다.
미국 NFL 선수인 에릭 켄드릭스가 인스타로 추천했다.
3. 광고
1996년에 처음으로 선보인 TV광고. 특이한 이름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키는 데 집중한 흔적이 보인다. | 2014~15년에는 아빠! 어디가? 시즌2로 유명세를 탄 정웅인과 딸 정세윤양이 모델이 되었다. |
2016~17년에는 보니하니로 유명해진 배우 이수민을 모델로 내세웠다. | 2018년에도 보니하니의 하니로 활약하고 있는 김유안이 CF를 찍었다. |
2019년에도 CF를 찍었다. | 2022년에 CF를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