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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9:58

도서관의 대마법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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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인공 일행3. 아문 마을4. 대마법사5. 카프나
5.1. 아문 마을 편5.2. 12현자5.3. 수습교육 담당5.4. 그외
6. 86기생 수습 카프나7. 가면 세력8. 조연

1. 개요

도서관의 대마법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고유명사는 정발본에서 빈도 높게 나온 것을 기준으로 한다.(예를들어 샤그라다토와 샤그라자트가 혼용되었으나 빈도 높게 나온 샤그라다토라고 쓴다.)

2. 주인공 일행

3. 아문 마을

4. 대마법사

쑥의 심부름꾼 사건 당시 함께 싸웠던 7인의 대마법사. 쑥의 심부름꾼 사건이 100년 가까이 지난 현재는 도서관의 대마법사인 코마코 카울리케만이 정계에 남아 있다. 대부분 늙어서 죽거나 은퇴했다.
{{{#!folding [스포일러]
39화 마지막 장면 나레이션에서 1명의 대마법사만이 재앙과 맞섰으며, 나머지 6명의 대마법사는 싸움에서 도망쳤다는 것이 드러났다. 세드나가 시오에게 맡긴 책에 이 내용이 적혀있다고 한다. 추정상 7명의 대마법사들이 쑥의 심부름꾼에게 도전해서, 코마코를 포함한 다른 6명은 도주하고, 섭리의 대마법사만이 싸우다가 전사한 것으로 보인다. 즉, 세간에는 7명의 대마법사들이 자신들 중 한 명이 전사할 정도로 치열하게 싸우다가 쑥의 심부름꾼을 토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섭리의 대마법사만 홀로 남아 쑥의 심부름꾼과 동귀어진 하고, 나머지 6명은 도망치고는 사건을 왜곡시켜 그 공을 공유한 것.[12] 시오를 비롯해서 코마코가 쓴 책에 적힌 내용이 유출되면 세상을 파멸시킬 수 있다고 언급되어와서 독자들은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그렇게 호들갑인 했었는데, 정말로 세상을 결딴 낼 수도 있는 내용이었던 것이다. 쑥의 심부름꾼 때문에 좁아진 땅과 부족해진 자원을 두고 일어난 민족대전도 6명 대마법사들이 자신들의 권위로 중단시키고 중앙도서관을 설립해서 분쟁을 막아왔는데, 이런 평화를 위한 토대 자체가 거짓말이니 이 사실이 드러나면 세상은 바로 전화로 휩싸이게 된다.[13] 의외로 이 사실에 대한 복선이 꽤 곳곳에 숨어있는데, 중앙도서관에 있는 7인의 대마법사들의 조각상에서 섭리의 대마법사가 가장 높은 곳에 있거나, 섭리의 대마법사만 본인에게 받쳐진 공원이 있었다. 처음에는 생존한 다른 대마법사들이 유일하게 사망한 섭리의 대마법사를 추모하기 위해 이렇게 조성했다는 생각되었는데, 섭리의 대마법사의 석상만 고개를 당당히 들고 나머지는 고개를 숙인 것에서 드러나듯이 자신들이 버린 섭리의 대마법사와 자신들이 속인 세상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5. 카프나

5.1. 아문 마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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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시오가 어린 시절에 만난 카프나 원정대. 아문 마을에서 발견된 마법서를 회수하기 위해 방문했다.

5.2. 12현자

중앙도서관에 있는 12개의 실을 각각 대표하는 실장. 즉, 총대표인 도서관의 대마술사 다음으로 높은 사람들이다. 민족간의 형평성을 위해 7민족 중 한 명씩은 반드시 현자가 된다고 한다.[34] 특소장이라는 도서관의 간부만이 입을 수 있는 독자적인 제복을 입는다.[35]

5.3. 수습교육 담당

사서실 소속인 수습 사서 교육 담당이다. 푸푸토와 바스타스를 제외하고 전부 여성.

5.4. 그외

6. 86기생 수습 카프나

주인공 시오와 같은 해에 시험에 합격한 수습 카프나들. 총 27명이며 남자는 시오, 알프, 스모모로 단 셋 밖에 되지 않는다.
1부 마지막화인 48화에서 시오에게 청혼한다.
33화 마지막 장면에서 테펠이 옷장을 여는 연출이 보여지는데, 이때 옷장 속에 지난 14화 정령의 난동을 벌인 주범의 가면이 놓여 있는 것이 드러났다.
그러나 39화에서, 해당 가면은 본인의 것이 아니라, 룸메이트의 물건임이 밝혀졌다.}}}
39화에서, 14화 정령의 난동을 벌인 주범의 가면의 주인으로 밝혀졌다. 동기 중에서 가장 이렇다할 비중이 없었던게 복선이라면 복선인듯. }}}

7. 가면 세력

도서관측과 대립하는 본작의 메인 빌런집단. 하지만 빌런이라고 해도, 뒤에서 암약하는 비밀조직이라는점, 도서관과 사상적, 정치적으로 대립한다는 점 때문이지. 이 집단이 단순한 악의 조직이라고 칭할수 만은 없다. 카도족의 선조인 가면제국의 뒤를 이은 존재인지 사우론의 눈과 원자구조를 합친듯한 형태의 문양이 그려진 가면을 쓰고다닌다.

8. 조연


[1] 토끼와 족제비를 합친듯한 작은 짐승. [2] 아틀라트난에서 선천적으로 색깔이 없는 자(백색 개체)를 지칭하는 단어. 시오가 붉은 눈을 가진 코마코를 보고 시트랄포르라 추측한 것을 보면 정황상 알비노. 현실의 알비노와 다른 점은 이 개체들이 선천적으로 방대한 마나를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다. [3] 중급 인조 정령을 굳이 하등한 정령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힘을 가진 정령 혹은 인간으로 추정된다. [4] 물론 가난 키아시트나 도서관의 대마법사 같이 지식이 많고 연륜이 많은 어르신들에게는 어느 정도 수상하다는 것을 간파당해서, 가난의 경우 만약 우이라가 조금이라도 시오에게 해가 되는 짓을 하면 바로 단검으로 죽이려고 경계한다. [5] 14-1화 참고 [6] 나중에 86기생 수습 사서 동기로 등장한다. [7] 후에 대삼환의 세 정령중 번개의 정령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법 학원이 대삼환의 흔적을 좇고 있다는 것과 카도 제국이 세 대정령을 유물로 억압했다는 떡밥이 나왔다. [8] 편견의 원인인 시오의 종족 '호피족'은 작 중에서 호피족에 대해 알 수록 어느정도 거리를 두거나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작 중에 많이 보인다. 특히 호피족은 시오가 살거나 지나가는 마을들의 과반수인 휴론족에게 학살당했던 만큼, 어느정도 경계를 하는 것이 무리도 아니다. 시오 본인은 학살당한 종족과 학살을 한 종족의 혼혈인 점 역시 특이하게 보일 수 밖에 없고. [9] 오세의 친구이기도 한 마을 학교 선생님 왈 “자네 정말 뻔뻔해” [10] 티파 9세, 시오는 갓난아기 [11] 쌍둥이로 태어난 장남이나 불륜으로 인한 사생아, 혹은 신분차이가 심한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이른바 태생에 문제가 있는 아이의 이마에 표식을 하고 산에 내다버리는 것. 이것을 당한 아이는 손도 대면 안된다고 여겨질 정도로 터부시당한다. [12] 거대한 적을 해치운 업적 덕에 칭송받는 영웅들이 사실은 그 임무에서 도망치고, 도망치지 않고 그 임무에 끝까지 수행한 동료의 업적을 자신들이 한 것인양 왜곡했다는 점에서, 독자들은 대마술사들을 위벨블라트의 칠영웅 같다고 평하고 있다. 다만 칠영웅들은 임무에서 도망친 것도 모자라서 진짜로 업적을 이룩한 동료들을 배신자라고 낙인 찍고 영웅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악행을 자행한 것에 비해, 대마법사들은 학살마저 일어나는 민족대전을 막기 위한 권위가 필요했고 한시적으로라도 평화를 이룩하고 이에 헌신했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13] 작중에서 각 민족 지도자들은 언론과 마법서를 통제하는 중앙도서관에게 반감이 심하지만, 쑥의 심부름꾼을 토벌한 영웅들이 조성한 평화와 그 영웅 중 하나인 코마코가 버티고 있어서 (민중의 여론을 의식해서) 불만을 삭히고만 있다고 언급되었다. 그런데 이들이 영웅이 아니고 거짓말쟁이라는 것이 드러나면 그 날로 중앙도서관은 그 권위를 잃고 몰락하게 된다. [14] 땅속성 마법을을 최상의 경지까지 숙련한 마법사 [15] 일반적으로 카프나 시험에 도전하는 나이가 13살이다. 즉 진작부터 다른 사람들보다 한참 앞서 나갔다는 소리 [16] 세드나가 시오에게 빌려 준, 도서관에 대마술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 '위험하다'고 언급되면서 사실 그 시기에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7] 7대 대마술사들이 특령 7민족 출신인데, 코마코는 다른 종족의 수 배 되는 크기의 용족인 세라노 족, 수인 종족인 크리크 족, 작은 몸집과 날개를 지닌 코코파 족, 이마에 뿔이 달린 카도 족 같은 신체적 특징도 없고, 라코타 족 대마법사는 법의 대마법사, 호피 족 대마법사는 섭리의 대마법사이니 남은 휴론 족 대마법사는 코마코가 된다. [18] 2부 초반부에 중앙도서관 사서들이 휴론족 지방도서관을 기습 감찰하는 것을 보면 코마코가 휴론 족 내부에서 이끄는 온건파와 기존 권력층(특히 휴론족 우월주의를 신봉하는 아신교도들)이 이끄는 강경파 사이의 알력이 있는 듯하다. [19] 코마코의 제자인 세드나가 수호실 실장이 된 후 '현자가 되었다곤 하나 스승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에 오히려 '가까이 지내지 않는 게 본보기가 된다'며 대답했다. [20] 대부분 코마코가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토쿠샤가 불만을 표하는 것이다. [21] 현재 중앙도서관은 초법적인 단체로서 각국의 권력자들이 안 좋게 보고 있지만, 코마코가 중앙도서관에 남아있는 유일한 영웅이기에 민심을 두려워해 아직 건드리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코마코가 물러나고 새로운 도서관 대표가 등장할때까지 칼을 갈고 있다. [22] 이 때 시오는 코마코가 도서관의 대마법사라는 사실을 몰랐다. 금방 알아차리긴 했지만 [23] 정황상 그 책은 쑥의 심부름꾼 토벌 직후 아직 소녀이던 코마코가 민족대전 당시 쓴 일기로서 민족대전 중 가장 참혹한 사건이던 휴론족의 호피족 학살 사건에 대해서도 쓰고 있다. 시오가 코마코의 정체가 도서관의 대마법사인 것을 알아도 딱히 적대적이지 않고, 나중에 세드나에게 책의 내용이 굉장했다고 한 것을 보면 코마코가 이 학살 사건의 가해자이거나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오가 그 책은 분명 위험한 책으로 악용시키고자하면 사람들이 이룩한 사회, 즉 대마술사들의 협의에 의해 만들어진 지금의 평화를 붕괴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를 보면 민족대전을 끝내기 위한 과정에서 코마코나 대마법사들만이 아닌 숨겨진 일이 있고, 이게 휴론 족의 호피 족 학살과 관련이 있는 듯. [24] 시오를 바꾸는데 가장 결정적인 기여를 한 명언. [25] 시오가 6세였던 도입부 기준 [26] 시오가 13세인 현 시점 기준 [27] 작가가 트위터에서 밝히길, 정확히는 자유롭게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원작인 바람의 카프나에서 소피 슈임은 남자 같으나 여자일 가능성도 있다고 묘사했으며 일본어 번역가인 하마다 타이토는 남자로 묘사, 그림 작가인 이즈미 미츠는 어느 쪽도 택하지 않고 자유롭게 묘사...라는 설정. 영어판에서 대명사는 he와 같은 남성으로 지칭한다. [28] 좀더 정확히는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할때 어떤 소녀의 시점에서 이야기 하는 세계의 이야기 라고 하는걸로 보아, 쑥의 사자 같은 세계관의 핵심, 세계의 진실 등을 묘사한 수필, 내지는 소설일것으로 보인다. 39화에서 쑥의 심부름꾼 사건에서 있었던 7명의 대마법사의 행적에 관한 내용으로 밝혀졌다. 해당 내용은 대마법사 항목 참조. [29] 시오는 세드나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도 마을 사람들로부터 부당한 차별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굴복하거나 분노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을 차별하는 마을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하는 포용력을 보였었다. 또한 그 이후 행보에서도 다양한 민족과 문화, 사상을 배척하거나 선호하지 않고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드나는 이러한 시오의 자질을 보고, 시오라면 책의 내용에 휘둘리지 않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30] 정발 번역으로는 6세 아이 또는 여섯살짜리 아이라고 되어있지만 이는 오역이다. 당시 6세였던 시오와 동갑내기인 스모모 카비시마프가 안즈의 아들이었기에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스모모 위에 누나가 몇 명 있는데다가 8형제라는 언급이 있다. 즉 6명의 자녀가 있는 상태에 7년 동안 두 명을 더 낳은 것. [31] 무료 도서관은 아프차크 중앙도서관으로부터 여러가지 지원을 받는 대신 도서관법을 준수해야 한다. 도서관법에서는 상대방의 경제력, 성별, 신분 등 어떤 이유라도 차별하여 도서관 출입을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32] 어머니도 정말 빌어먹게 무서워서, 화가 나면 뒤에 뱀 오라가 보여. [33] 작은 체구와 날개를 지닌, 흔히 판타지에 나오는 페어리를 연상시키는 종족 [34] 어디까지나 소문이지만, 각 영토 일곱민족에서 반드시 한 명은 선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암묵적인 이해가 있다. [35] 다소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이유로 선정되는 직위인 만큼 12현자 대부분은 카프나 복장 보다는 출신 종족 복장에서 비롯된 복식을 하고 있다. [36] 하나는 "한 마법사가 제자를 들이기 위해 아이들을 찾아가 지식량을 물어보는데, 남들처럼 읽지만 절반 밖에 이해를 못했다고 답한 아이를 제자로 들인 이유는 왜냐"는 것이며, 시오는 "책에 적혀있는 지식은 읽는자의 선입관에 왜곡될수 있어 책을 기억한다고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는게 아니며 또한 명백한 팩트라고 하기에는 작가의 착각이나, 혹은 악의적인 왜곡이 첨언되었을 가능성이 있기에 최소 서로다른 두 책을 읽어 교차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마법사는 아이의 겸허함과 통찰력을 눈여겨본 것"이라 답했다. 또 하나는 "평화를 사랑하는 한 전사가 아예 민족 하나만 냅두고 나머지를 철저하게 없애버리면 민족끼리의 분쟁이 사라지지않겠냐는 역발상을 제안했다며 이러한 사상을 사서로써 어찌생각하냐"는 질문에 "사서의 본분은 글을 지키는 것이며, 이를위해서는 전멸을 피하는 것이 도리. 각 민족의 문화적, 체질적 차이는 다양한 극한상황에서 살아남는 가능성을 넓힌다며,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답한다. 함께듣던 사서는 무척 좋은 해답이라도 반응하나 시오는 여기에"허나 다양성을 추구한다면 피할수 있는 극한상황을 고려한다면 역으로 단일화를 배제한 탓에 맞이하게되는 파멸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37] 정황상 시오를 섭외실로 들이기 위해 선택권을 빼앗으려는 것으로 보이며, 독자들은 이를 질좋은 대학원생을 만난 교수의 눈빛이라고 평가한다. [38] 이 힘껏의 기준이 상당히 높다. 시오가 있는 힘을 다해 외쳤는데도 전혀 만족하지 않을 정도도. [39] 자신감이 떨어져 실 배치희망조사지를 백지로 낸 시오에게 당당하게 안내실이라 총무실을 써도 된다고 응원하지만, 그 직후 '성적이 높은 애들이 가게 되겠지만' 이라는 말을 덧붙인다거나... [40] 카린 토라비스칼로 추정된다. 코쿠아는 대부분 남성으로 카린은 처음으로 나온 여성 코쿠아다. [41] 시오 후미스 [42] 전 수험생들 중 두 번째로 빨리 끝냈다. [43] 정확히는 크리크와 휴론의 혼혈 [44] 크리크 족 고유의 능력이 아닌 오우가 개인의 능력. 혼혈인 탓에 어릴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박해를 받았기 때문에 항상 주변 사람들의 안색을 신경쓰며 살다 보니 이런 능력을 얻게 됐다. [45] 아야에게 모르는 문제에 대해 질문을 한 것에 대해 메디나에게 면전에서 모욕을 당했음에도 격분한 아야가 메디나에게 날린 드롭킥을 자기 몸으로 블로킹해줄 정도. [46] 휴론 자치구에 살고 있는 갈색 머리카락의 소수민족 [47] 시오와 아야는 다른 조였고, 안면도 없는 사이였다. 시오가 같은 조 아이에게 학관민족어사전을 빌려준 것을 기억하고 답해준 것. [48] 모국어라고는 하지만 매우 방대한 라코타 족의 서체 중에서 특정 서체를 바로 알아맞추는 능력을 보여준다. [49] 카나가 말하길 호기심이라는 제목으로 소설을 써서 책으로 제본하면 저 소녀(=아야)가 된다고 할 정도.(...) 뿐만 아니라 포옹하는 크리크 족의 인사도 경험해보고 싶다며 오우가, 시오와 포옹해보기도 한다. [50] 이때,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며 울면서 눈을 감았다 뜨는데, 이전과는 마음가짐이 변해 눈 감기 전과 후의 눈매가 달라지는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51] 아야의 선조인 내륙계 라코타족은 과거에 오우가의 종족인 크리크 족을 적극적으로 노예로 부리다 치를 반대한 카나쪽 선조인 해안계 라코타족과 내전을 일으킨 적이 있다는 미국의 남북전쟁 같은 역사가 있다. 이때문에 현재 독일인들이 나치에 대해 치를 떨듯이 인종차별을 부도덕한 행위라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면이있고, 오우가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할 때 자신은 라코타 족인데 괜찮냐고 묻거다, 오우가가 면전에서 노예출신이라고 모욕당하자 격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52] 아야가 오우가가 질문한 문제를 가르쳐주자 메디나 하하루크가 과거 크리크 족이 라코타 족의 노예였던 것으로 주인이 노예에게 공부를 가르치네 라며 오우가를 모욕하자 곧바로 메디나의 안면에 드롭킥(...)을 꽂아넣으려 했다. 다만 이를 미리 눈치챈 오우가가 자기 몸으로 블로킹해서 불발. 오우가가 일부러 막은 것이라고는 해도 친구에게 드롭킥을 날린 것에 우울해하며 카나에게 위로받는다. [53] 카프나로서의 근무 기간에 따라 계급장처럼 목에 거는 액막이 장신구 [54] 25-2화에서 원래 필기도 불합격이며 사상도 나쁘다는 평가를 들었으나 하하루크 가문에서 막대한 돈을 지불하였기에 입학이 가능했다는 뒷배경이 나온다. [55] 나이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까마득하게 높은 사람에게 겨우 가문 하나 좋다고 큰소리 치는 것을 봐서 얼마나 이 인간이 선민의식으로 가득하고 처세술이 처참한지 알 수 있다. [56] 참고로 세로스 담임이 훈계를 내릴때 집안품격을 운운하며 반발하자 지금 네 가문이 아니라 메디나라는 개인에 대해 논하고 있다며 눈빛을 날카롭게 하자마자 메디나는 이에 압도당하지만 악을 쓰고 버틴다. 이 모습을 본 세로스는 고작 견습 주제에 눈을 저렇게 앙칼지게 부릅뜨면서 내 압박을 정면에서 버티는 패기로운 모습을 보여주는건 처음이라며, 마냥 빈 쭉정이인줄 알았는데 이건 이것대로 써먹을 가치가 있겠다며 평가를 고치기도 한다. [57] 더러운 혼혈이라는 말을 한 후에 다른 수습생들의 반응을 보면 요즘 같은 시대에 아직도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냐는 반응이거나(작품에서 증조 세대까지는 호피족을 열등 민족으로 아는 휴론족들이 많았다고 한다.), 무슨 마음인진 알겠는데 그걸 진짜 입 밖으로 내는 놈이 다 있네~ 하는 반응도 있고, 입에 담지 말아야 할 말도 구분할지 모르냐고 하며 화를 내기도 했다.(반응이 이해가 되는게 만약 요즘같은 시대에 한국인을 미개하다고 말하는 일본인이나 유대인은 열등하다고 말하는 독일인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참고로 이 “순혈 휴론족”이라는 말 자체가 억지인 것이 휴론족부터가 자그와 족과 하이다 족의 혼혈에서 탄생한 민족이다. [58] 자신의 혈통은 자랑스러워 하면서 그 혈통을 물려준 부모의 욕을 하는 메디나에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혈통을 자랑스러워 한다면 부모에 대한 험담을 할 것이 아니라 감사하며 효도해야 한다. 부모를 미워한다면 부모에게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쟁취한 힘을 자랑해야 할 것이 아닌가!' 라고 일갈했다. [59] 딱히 자기 혈통에 대한 자부심이나 오만함이 사라진 것은 아니나, 그것을 표출하는 방향은 긍정적으로 변했다. "나는 모두가 우러러봐야 하는 하하루크의 혈통이니, 그에 걸맞은 능력을 쌓고 증명하여 모두가 나를 우러러보도록 만들겠다! 라는 식으로... [60] 참고로 이 상처 피만 슬쩍 비칠 정도로 얕게 벤 거다. [61] 도서관의 대마술사의 주인공이 시오이고, 그 원작이 되는 바람의 카프나의 저자가 소피 슈임이므로 어떤 식으로든 소피 슈임은 시오 후미스를 주목해야 한다. [62] 아마 항해 모험기인 '샤그라자트의 모험'을 집필할 당시의 이야기가 아닌가 추측된다. [63] 비유하자면 검사가 주인공인 소설을 쓰려고 사법고시 패스하고 검찰청 들어가는 수준의 기행이다. [64] 시오의 낡고 작은 톱니바퀴가 신시아의 큰 톱니바퀴를 돌리게 하는 묘사 역시 나온 바 있다. [65] 심지어 시오는 실례라고 마음속으로만 하는데 이남자는 일일히 비싸다 적다 하면서 입밖으로 꺼내서 식당주인한테 눈총도 맞는다(...) 그래도 맛있다고 솔직히 감탄하는 부분 덕분에 그리 나쁜인상을 쌓진 않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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