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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7:00:21

더 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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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서지 더 서지 2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더 서지
The Surge
파일:external/s3-eu-west-1.amazonaws.com/z42330-packshot-full.jpg
개발 덱 13 인터랙티브
유통 포커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Xbox One
ESD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장르 SF, ARPG
출시 2017년 5월 16일
엔진 Fledge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게임플레이4. 장비
4.1. 무기4.2. 외골격4.3. 임플란트4.4. 리그
4.4.1. 입수 가능한 리그4.4.2. 구매 한정 리그
5. 컴패니언 드론6. 등장인물7. 스토리 핵심 용어8. 등장 보스
8.1. P.A.X8.2. LU-74 "Firebug"8.3. Big SISTER 1/38.4. The Black Cerberus8.5. Rogue Process
9. 엔딩10. DLC11. 팁12.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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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드 오브 더 폴른의 개발사 Deck13이 개발하고 포커스 홈이 배급하는 SF 하드코어 액션 RPG.

다이렉트 게임즈에 의해 한글화 소식이 발표되었다. 한국어 지원을 빌미로 유통에 끼워넣는 독점을 시전할 것이라는 기존 예측과 다르게, 스팀에서 공식 한글을 지원되었고, 6월 27일 한글판이 발매되었다.

후속작 더 서지 2 소식이 공개된 이후, 2019년 4월 PS4 PSN 무료 게임으로 제공되었다.

2. 스토리

다크소울류 게임답게 이 게임 또한 스토리에 대해 매우 모호하다. 다크 소울은 그나마 인지도가 높아 스토리 관련 인터뷰도 많아 어느 정도 유추할 것이라도 있지, 이 것은 그런 것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라고 나온 것들도 전부다 자체적인 추정한 것들이다. 실제로 그나마 큰 싸이트였던 위키 팬덤에서는 2가 나오기 전까지 조나 구텐버그가 A.I라는 설을 공식인 것 마냥 올렸다. 하단의 이야기는 게임 내에서 직접 알려주는 것들이며 여러 설들이 따로 후술.
세계 정부들도 이제는 어찌 해볼 수 없다고 손을 놓을 정도로 극심한 환경파괴에 멸망하기 일보 직전인 상태가 현 세계관이다. 이에 신경 인터페이스 제품으로 유이해진 다국적 초거대 기업인 CREO 사의 설립자 조나 구텐버그는 2055년 무렵, 죽어가는 지구를 되살릴 프로젝트 리졸브 (Resolve)를 기획했다.

설정상으로 CREO 사는 세계에서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하려 드는 거의 유일한 단체였다. 현실 세계에서도 생태 보호[1]만 따져도 채산성 면이 별로라 기업의 운영자들이 이미지 마케팅만 아니었으면 바로 때려칠 정도인데 복원까지 하는 것이니 다들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이상주의자인 조나 구텐버그의 의지와 메가코프인 CREO의 막대한 자원을 바탕으로 여러 국가의 정부에서 지원을 받으며 CREO 사 최고의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되었다.

프로젝트 리졸브의 원리에 대해서는 그저 <행성의 대기를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종자를 다시 심기>와 같은 애매모호한 서술만 반복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일종의 화학물을 적재한 로켓들을 쏘아올려 대기권에 퍼뜨리는 것인 듯하다. 밖으로 못 나갈 정도로 심했던 공기가 이 계획을 통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딱 한 번 지나가듯이 언급된다. 하지만 프로젝트 리졸브는 거의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천천히 이루어지는 장기 계획으로, 홍보 대사인 돈 헤캣이 도토리를 심는 노인에 빗댄 것처럼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당사자들은 회복된 자연환경의 혜택을 누리진 못할 테지만, 그들의 자손들은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CREO 사는 이것 말고도 구호 활동으로 장애인이 된 사람들[2]을 위한 인공 외골격인 리그를 만들고 이러한 불구들을 채용했다. 그리고 프로젝트 리졸브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재활용 관련 기술도 상당히 확보했고 독성 분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농작물 연구 등 다른 여러 계획도 진행 중이었다.

여기까지 보면 정말로 좋은 회사와 계획인 것 같지만, 디스토피아적 sf의 사골 클리셰로 실상은 전혀 딴판이었다.[3] 밑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픽션에 나온 기업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들어갈 만한 악의 축이다.  

프로젝트 리졸브를 기획한 CREO 사의 설립자 조나 구텐버그는 세상을 구하는 것만 같은 자신의 모습에 너무 도취된 나머지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어떠한 의문이나 비판도 수용하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계획에 대한 어떠한 의문도 그저 질투하거나 냉소하기 바쁜, 약하고 무지몽매한 자들의 마녀 사냥이라 여겼다. 자의식 과잉 말기 게다가 지금 가장 급한 "세상의 구원"을 위해선 어떠한 희생도 필요하고 안전 검사와 같이 진행 속도를 느리게 하는 것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물론 CEO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건 아니고 CREO 사의 중대한 사안에는 이사회의 찬반 투표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이사회들은 괜찮냐하면 이 사람들도 다들 하나같이 자신들이 하늘 위에서 사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중. 자의식 과잉 중기 그럼 최소한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긴 하냐면 그것도 아닌 게, 사칙이 "빨리 빨리 결과를 내놓아라. 하지만 결과는 완벽해야 한다."라는 현실성이 전혀 없는 것 모든 갑질의 시작이자 끝 을 강요하는 것이라 온갖 그럴싸해 보이는 겉치레 날림만 판을 쳤고, 당연히 그러는 와중에 CREO 사에서 일하는 수많은 근로자들의 안전이나 건강은 싸그리 무시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남들이 자신이 이룩한 일을 시기하고 기생하여 단물을 빼먹을 것이라는 편집증으로 구텐버그는 에쉴런 9 보안(Echelon 9 security)라는 보안업체[4]를 두었다. 당연히 이들은 외부의 스파이나 경쟁업체로부터 CREO사나 직원을 보호하는 것만이 아니라 직원들의 불만이나 항의를 찍어누르는 역할도 하였다.

작중 초기에서 습득할 수 있는 여러 오디오 로그를 보면 노동 조합을 만들려던 직원 퍼거슨을 몰래 죽여버리기도 하고[5], 환경을 생각한다는 회사의 평판이 거짓말일 정도로 여기저기에 화학 폐기물이 쏟아진 광경과 사측의 지시로 화학 폐기물을 그냥 갖다버리는 직원들의 오디오 로그도 존재한다. 독성 중화실에 가보면 아주 잘 나타나는데, 곳곳에 방치한 산업폐기물에서 새어나온 독성 물질들 때문에 콘크리트 바닥이 안 보일 정도다.

그리고 회사의 근로자들[6]을 철권 독재로 억누르고 있으며 끊임없이 프로파간다로 세뇌시키고 있었다. 홍보를 위한 R&D동은 그렇다 쳐도 가장 많은 홍보용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직원들, 그것도 막노동을 하는 노동자들이 있는 주 생산시설 B에 있다. 그리고 폐쇄된 생물 학동의 마당엔 아예 직원들 전원이 봐야 했는지 의자들이 줄지어져 있다. 게임 외적으로는 우리에게 이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외부 초청인보다 직원들에게 프로파간다를 더 보게 했다는 섬뜩한 결과가 나온다.

또한 빨리 빨리 결과를 내야하는 관계로 개발하거나 운용하는 기계 및 장비가 다 하나 같이 날림이다. 예를 들어 작중 서지 (The Surge) 사태를 치명적으로 악화시킨 실수라고 할 수 있을, 엑소 리그를 조종하는 뇌에 박아넣는 칩은 언뜻 보면 최첨단 기술의 올바른 활용례 같겠지만, 실상은 사람 뇌에 기계 부속을 직접 박아넣고 정보를 입력하는 행위가 어떠한 결함을 불러일으킬 지, 부작용에 대한 고려가 하나도 되지 않은 채 그냥 밀어붙여 회사원 대다수가 장착중이라는 것이다.

그 결과로 다른 사람이 칩을 이식한 사람의 기억이나 자아를 지우거나 덮어 쓸 수 있었고, Surge 사태가 벌어지기 전부터 파워 리그를 장착하는 사람들이 모두 연결된 전산망을 통해 종종 오류가 일어난 사례가 이미 있어 이런 위험성을 이미 안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비인간적인 초과근무를 강요하며 버텨내라고 노동자들의 정신 건강에 현저한 손상을 입히는 모닥시놀이라는 중독성 약물을 암암리에 지급하는 중이었다.

여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나게 광고를 했던 프로젝트 리졸브가 심각한 독성을 띄는 부작용이 발견돼 발칵 뒤집어진다. 20년 간의 계획 진행을 통해 지구를 바꿀 목적으로 살포했기에 영향도 천천히 드러나서 바로 사람들이 쓰러지지는 않는 게 그나마 다행인 점이었다.
이미 대량의 리졸브 화학물질이 대기에 퍼진 상태에서 해결 방법조차 없는 상황이 생긴 어이없는 이유는 프로젝트 리졸브의 총 책임자인 차베즈 박사가 독성 검사를 마치기 몇 년 전에 다짜고짜 생산을 시작하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결국 리졸브의 개발자이자 총 책임자인 차베즈 박사는 사태의 책임을 지는 명목으로 해고당하고 연구실에서 쫓겨났지만, CREO사의 몇 안 되는 제대로 된 양심을 가진 차베즈 박사는 리졸브의 독성으로 병이 걸렸는데도 폐쇄된 생물학 실험실에서 화학물질의 독성을 없애는 방법을 혼자서 계속 연구한다.

이 때 승진의 냄새를 맡은 진 바렛 박사가 프로젝트 유토피아를 들고 왔다. 유토피아는 CREO가 자동 궤도시설 건설에 사용되는 나나이트라는 나노머신을 이용하여 세계를 고치는 방법이다. 거의 테라포밍에 가까운 이 방법은 리졸브보다 훨씬 단기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진행 중에 지구 상의 유기 생명체 95%가 소멸당하는 부작용이 있다.
이 선택지를 알게 된 이사회는[7] "싸고 빠르게 한 방으로 휙 친다"라는 채산성을 마음에 들어 비공식적으로 프로젝트 리졸브에서 유토피아로 바꾼다. 지구 생명체의 95%나 죽는다는 것을 알고도 그리 쉽게 결정을 한 것은, 이 95%가 DNA 저항성이나 그런게 아니라, 유토피아로 분해, 재구성을 하는 나나이트에게서 몸을 지킬만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즉, 경영진들 같은 CREO의 윗사람들이 5%에 속해서 그랬다.[8]

아무튼 이렇게 끔찍한 결정을 내린 이사들은 무슨 까닭이었는지 첫 유토피아 발사 전에 전에 따로 모임을 가지게 된다. 한 달 동안이나. 안 그래도 운영을 날림으로 하는 곳에서 경영 책임자 전원이 한 달간이나 자리를 비우며 아무런 지시도 내리지 않으니 안 그래도 최악을 향해 치닫던 상황이 더욱 더 빠르게 악화되었고, 급기야 곳곳에서는 반란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프로젝트 유토피아 관련 연구원들은 자기가 책임지고 맡던 계획이 마지막 실행 인가를 받지 못해 무기한으로 붕 뜨게 되었고, 날마다 나나이트 보관함을 세척하는데 그 이유인 즉슨, 현재 보관함으론 모든 것을 분해하는 나나이트를 24시간 이상 보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목이기도 한 Surge, 즉 전류 파동이 일어나는 초대형 사고는 필연이었다.

이런 병맛 투성이 상황에서 하반신 불구인 주인공 워렌은 CREO 사의 채용 광고를 보고 입사해 첫 출근길에 오른다. 업종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 알맞은 리그를 이식받기 위해 곧바로 수술실에 들어갔으나 A.I.가 맛이 가버려[9] 워렌은 마취도 못 받고 맨정신으로 살과 뼈가 해체되는 고통을 겪으며 기절한다. 여기서 웃긴 건 기계가 리그를 작업복 바로 위에 설치한다는 것이다 나중에 옷은 대체 어떻게 벗을까[10]

하지만 이것 때문에 리그가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동력원인 파워코어에 문제가 생겨 장비의 전원이 제대로 켜지지 않았고, 그 덕에 모든 뇌 이식 칩을 과부하시켰던 서지를 겪지 않아 멀쩡할 수 있었다.[11] 하지만 A.I.는 반응이 없는 워렌을 사망이라 치부하고 재활용을 하려 한다. 워렌이 정신을 차려보니 드론이 워렌의 다리를 뜯어내고 있었던 게 그 이유. 황급히 드론을 떨쳐내고 주위에 널린 파이프를 들고 드론을 부순다. 주변을 둘러보니, 본인처럼 리그 수술중 쇼크사한듯한 CREO 직원들의 시체가 널려있고 A.I들도 맛이가 워렌에게 적대적인 상태다. 일단은 자신이 있는 곳이 버려진 생산동이라는 것을 깨닫고 폐기된 작업본부에 들어가자 갑자기 샐리라고 하는 여성에게 연락을 받는다. 샐리는 이런 장소에 아직 제정신인 사람이 있다는 것에 놀라며 자신 또한 상황을 모른 채 중역 포럼에 갇혀 있다고 알린다.

워렌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기 위해, 그리고 현재 유일한 제정신이자 갇혀있는 샐리를 구하기로 결정하고 중역 포럼에 가기 위해선 지나가야하는 생산동 B로 간다.



엔딩은 바이러스 주입과 주입하지 않는 것 2가지이며, 모두 보기 위해서는 NG라 불리는[12] 다회차 플레이를 해야 한다.

2회차부터 달라지는 점은 시작 후 리그 시술을 받는 곳 바로 앞으로 가면 오른쪽 시술대 쪽으로 핏자국이 이어져 있고, 근처의 벽이 뜯겨져 있다. 스토리 상에 뭔가 의미가 있는지는 불명.
시술을 받은 후 드론이 워렌을 끌고 가려는 영상 끝나는 곳에 1회차에 있지도 않았던 노동자가 다짜고짜 공격하려고 든다. 2회차부터 등장하는 이 노동자 들은 부위 파괴를 하면 지금까지 얻지 못한 방어구도 떨군다. 대신 방어구 종류가 각각 다르다.
이 노동자들은 몰아붙이면 잠시 쉬는 모습을 보이는데, 체력을 회복하려 든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재빨리 처형해야 한다.

3. 게임플레이

전작 로드 오브 더 폴른처럼 소울 시리즈의 시스템을 많이 차용했다. 화톳불과 동일한 역할을 하는 메드베이 시스템, 스태미너를 소모하는 전투 시스템, 죽으면 지금까지 얻은 금속을 그 자리에 떨어뜨리고 다시 주워야 하는 시스템 등.

차이점이라면 부위별 타겟팅 시스템. 갑옷이 없는 부위를 타겟팅하고 공격하면 경직을 쉽게 줄 수 있다. 또한 무기 강화와는 별개로 무기별 숙련도가 따로 있어서 한 무기군을 오래 쓰면 숙련도가 높아져 대미지가 증가하게 된다.

게임의 최대특징이자 홍보에서도 강조한 것은 바로 처형 & 노획 시스템. 공격에 성공하면 에너지 게이지가 차오르며, 이 에너지 게이지가 일정 이상 모이면 소모시켜 처형을 발동시킬 수 있다. 처형을 발동하면 둠의 글로리킬을 연상시키는 모션과 함께 상대방의 해당 사지를 뜯어내버린다. 사지에 누적시킨 대미지가 충분할 경우[13], 그리고 만약 절단시킨 사지 부위가 외골격을 장비했을 경우, 해당 부위의 장비 설계도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개발자들이 강조한 포인트. 그냥 확률에 기대어 드롭할 때까지 마냥 두들겨패야하는 일반 rpg와는 달리, 장비를 얻는 것에 개연성을 부과하고 불필요한 노가다를 없애는 일석이조를 하였다. 처음으로 성공하여 얻는 설계도도, 뜯어낸 장비를 역설계하여 나나이트로 제작한다는 설정이다. 팔이나 다리 같은 경우, 2개를 제작해서 장비해야 한다. 특정 임플란트를 착용했다면 에너지를 소모해서 생명력을 회복하거나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발동시킬 수 있다.

레벨 업에 의한 스탯증가나 ap는 따로 없고, 코어 레벨을 올리면 그만큼 가용할 수 있는 전력이 높아져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하는 고등급 아이템이나 임플란트를 장착할 수 있다. 지역 곳곳에는 일정 코어 레벨 이상을 요구하는 잠긴 상자들이나, RIG나 드론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잠긴 문들이 있어서 초반부 지역을 후반에 다시 오게 되어 있다.

4. 장비

4.1. 무기

항목 참고

4.2. 외골격

항목 참고

4.3. 임플란트

4.4. 리그

파일:external/thesurge.wiki.fextralife.com/CREO_ex06_Security_Rig_sm.png
정확한 명칭은 '엑소 슈트 리그'. Creo 사에서 개발한 외골격 슈트다. 외골격은 사실상 이 것 위에 붙이는 껍데기다. 적이 아닌 npc들이 그냥 이 기본 뼈대인 채로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외골격이 어느 정도 성능을 증가시키지만 부차적인 정도로, 이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웬만한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인게임 내의 획득 가능 리그와 구매 한정 보상 리그 두개가 존재한다. 색상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기에 구매한정 리그 한해 언제든지 입수된 슈트의 색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4.4.1. 입수 가능한 리그

4.4.2. 구매 한정 리그

CREO Special Employee Kit DLC를 구입할 시 본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자동으로 입수되며, 주요 용도는 룩딸. 그 외는 주인공 기본 리그 슈트와 동일하다.

5. 컴패니언 드론

두 번째 지역 초입부에서 얻을 수 있는 다용도 드론. 원거리 공격을 제외한 나머지 드론 액션에는 에너지가 필요하며[16], 드론 종류에 따라 적에게 공격을 가하거나, 플레이어에게 보호막을 걸어주는 등 각종 액션을 할 수 있다.

6. 등장인물

등장인물들의 위치라던가 퀘스트 난이도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쉬운 편이니 심심할 때 도와주자.

7. 스토리 핵심 용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8. 등장 보스

8.1. P.A.X

파일:external/thesurge.wiki.fextralife.com/PAX.png
최고 수준의 반격을 시작합니다.
출현 장소 버려진 생산 시설 - 로켓 조립 공장
V2.0 조건 미사일 자폭없이 격파
무기 드랍
통상 격파 P.A.X 임페라토르
조건 격파 P.A.X 임페라토르 V2.0
첫 번째 보스. 이런 류에 단련된 플레이어들이 딱 봐도 보스 전투인걸 알아챌듯한 널찍한 공간 구석 덤불 속(...)에 버려져 있다. 정말 절묘해서 거기에 있다는 걸 모르면 진짜 못 찾을 정도. 버려진 생산 시설이라는 것도 그렇고, 고장 & 구식이라서 그냥 폐기된 걸로 보인다. 입구를 마주보는 지하실로 내려가 레벨 10짜리 발전기를 가동하고 지상으로 되돌아오면 일어나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버려졌다는 추측을 뒷받침하듯이 몸체는 파손된 상태다.

맨 처음 얘를 상대하는 사람들은 흔히 당황하는데, P.A.X 다리가 타겟팅 되길래 약점인줄 알고 마구 두들기지만, 체력은 하나도 안떨어지고 뭔 에너지만 채워지기 때문. 이 에너지는 위협도로 최대로 올리면 갑자기 패턴을 바꿔 미사일 폭격을 하는데 이게 요놈에게 데미지를 줄 밑밥이다. P.A.X 타격을 주기 위해선 먼저 넘어뜨린 후, 상체를 타격해야 하는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미사일 폭격을 시도하고 있는 중, P.A.X 밑으로 들어가는 것. 그러면 그는 자기가 쏜 미사일에 맞아 넘어지고, 넘어진 사이에 상체 주요 부위 타격하면 된다.

다른 방법은 다리를 공격하여 다리 장갑을 없앤 후, P.A.X가 플레이어를 밟기 위해 다리를 들어올리는 동안 지탱하는 다리를 동격하는 것이다. 이러면 P.A.X가 넘어지므로 이 때 주요 부위를 공격하면 된다.

처치 시 보상으로 싱글리그드 무기인 'P.A.X 임페라토르'를 얻는다. P.A.X 양팔에 부착되어 있던 칼을 뜯어붙인 우직한 생김새가 특징.

미사일 폭격을 자신이 맞으면 큰 대미지를 받으며 넘어지는데다 한 발을 들고 있는 타이밍이 은근히 짧아서 미사일 폭격으로 처치하는게 매우 쉽다. 하지만 싱글 리그드 무기 베스트 3에 꼽히는 P.A.X 임페라토르 V2.0를 얻기 위해선 P.A.X가 미사일에 한 번이라도 맞으면 안 된다. 맞으면 그 여파로 역장기계가 고장난다나.

다른 보스 무기들이 그렇지만 임페라토르 2.0은 일반 P.A.X 임페라토르와 생김새가 살짝 다르다. 일반형은 그냥 거대한 철판 칼인데 비해, 2.0은 칼날에 역장이 발생한다. 무기 설명에 의하면 미사일에 의한 역장 발생 장치 파손 유무에 따른 거라고.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 독특한 대사를 말하며 플레이어와 거리를 벌리고 멀리서 인사하듯이 숙이는 자세를 취한다. 이 때 근접하지 말고 타이밍을 봐서 좌우로 피하면서 미사일을 피하면 쉽다. 미사일 발사가 끝나면 자기가 알아서 돌진하든 걷든 다가오니 그 때 처리하면 된다.

8.2. LU-74 "Firebug"

파일:external/thesurge.wiki.fextralife.com/Firebug1.png
오염이 감지되어 구역 차폐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방역 절차를 시작합니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안전 거리를 유지하십시오.
-보스룸 진입시 재생되는 안내 방송.
출현 장소 중앙 생산 시설 B동 - 폐기물 소독 시설
V2.0 조건 다리를 전부 뜯어낸 후 격파
무기 드랍
통상 격파 파이어버그 추진기
조건 격파 파이어버그 추진기 V2.0
거대한 무인 화물 운송기. 첫 번째 옵스를 가동한 후 나가면 얘가 비행하는 것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준다.이후 주요 생산 시설 B를 통해 어디론가 내려가는 파이어버그를 볼 수 있다. 존재감을 계속 어필하기 때문에 저 녀석이 보스라는 것을 쉽게 알아챌 수 있다.
불나방 보스전은 총 2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1페이즈에서 2페이즈로 넘어갈 때는 컷신이 나온다. 전체적인 공략 방식은 다리를 부수는 것이다. 거대한 본체와는 다르게 다리는 겉보기에도 연약하다. 툭툭 건드리면 다리가 힘을 잃고 몸을 지탱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이때 무기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1~3대 치면 다리가 박살난다. 그렇게 3번 반복하면 2페이즈에 돌입한다. 2페이즈는 공격성이 좀 더 강해지고 좀 더 빠르게 빙글빙글 돌긴 하는데 한 두 번 겪어보고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공격 패턴은 크게 나누자면 페이즈에 상관없이, 1) 다리 내려찍기, 2) 빙글빙글 휠윈드 3) 몸통 내려찍기 4) 돌진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외에도 불을 내뿜는 공격 패턴이 있긴한데 대처방법은 내려찍기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이 중에서 4) 돌진 공격패턴은 2페이즈에서만 등장하며 데미지가 강력해서 임플란트에 체력 옵션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한 방에 죽으므로 조심할 것. 1)~3) 공격패턴은 공략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단순하니 겪어보고 파훼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괴시 트윈 리그드"Firebug Throttle"를 드랍한다. 회전 베기를 할 때는 원 모양에 불을 그린다. 회피 공격을 할 때는 뒤로 회피하면서 불을 발사한다. 보스를 격파할 때 모든 다리를 절단 하고서 격파하면 버전 2.0의 보스 무기를 얻을 수 있다. 가끔 맨 뒤에 다리 하나 남은 것을 모르고 그냥 격파하는 실수를 할 수 있으니 꼼꼼히 떨어뜨리자.

8.3. Big SISTER 1/3

파일:external/thesurge.wiki.fextralife.com/BigSister.png
안내 방송 : 알립니다! 제련 기계의 업무 변경이 확인되었습니다.[20]
출현 장소 중앙 생산 시설 B동 - 보수용 출입로
V2.0 조건 용접기를 2개 이하로 부수고 격파
무기 드랍
통상 격파 스핏파이어 로드
조건 격파 스핏파이어 로드 V2.0
첫 등장은 '파이어 버그' 격파 이후 드론 업그레이드를 입수하고 환기탑 연결 다리[21]주변을 지나가면 기계음과 함께 메인 생산동 B를 둘로 나누는 계곡 같은 낭떠러지 아래에서부터 거대한 구조물이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심하게 요동치기 때문에 금세 알아차릴 것이다. 로켓의 모듈들을 각각 만들고 조립하는게 본래 목적인 건설 플랫폼이다. 워렌이 접근하면 만들고 있는 로켓 모듈을 냅다 밑으로 떨궈버리고 워렌보고 타라고 후에 보스 1페이즈 때 돌아다니는 플랫폼을 만들어준다.

크게 2페이즈를 가진 보스로, 1페이즈에선 거대한 집계발 두개로 내려치거나 밀치거나 휘두르는 방식으로 공격, 원거리에서 레이저 발사를 운용하며, 2페이즈에선 본체와 4개의 용접 팔로 공격해온다. 본체를 제외한 4개의 팔은 데미지를 주어 파괴할수 있으므로 편히 가고 싶다면 본체를 공격하기 전에 용접기를 하나하나씩 정중히 파괴하고 본체에 덤비는게 좋다. 하지만 spitfire Rod v2.0을 얻고 싶다면 본체 앞에 있는 용접기 팔 두 개만 파괴한 뒤 본체로 돌진하면 시점이 전환되면서 나머지 용접기 로봇 팔은 개입할 수 없다.물론 보스로 인해 밀려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파괴시 봉 계열 무기 "spitfire Rod"를 드랍한다.또한 용접기 팔을 2개 이상 남겨놓고 격파하면 버전 2.0의 보스무기를 얻을 수 있다.다른 봉계열과 다르게 한방한방이 매우 묵직한 타격감을 준다.

8.4. The Black Cerberus

파일:external/thesurge.wiki.fextralife.com/BlackCerberus1.png
무기를 버리고 평화롭게 떠나거나...안 해도 상관없어! 나한테는 다 똑같거든.
출현 장소 중역 포럼 - 무기고
V2.0 조건 에너지 저장고를 모두 파괴하고 오른팔 뜯어냄
무기 드랍
통상 격파 MG 저지
조건 격파 MG 저지 V2.0
세트 드랍
블랙 케르베로스 보호대
통상 격파 뜯어낸 부위만 획득
조건 격파 팔 포함한 전체 부위
Echelon 9의 리더로 Creo의 경비 책임자이다. 첫 조우시에는 잡몹들을 대동하고 등장하지만, 조금만 지켜보고 있으면 곧 부하들은 퇴장한다.
그렇다고 이벤트가 끝나기전에 진입하지는 말자. 다수의 적과 보스를 동시에 상대하게 될 수도 있다.

1칸정도의 데미지를 주면 후퇴하여 보스룸 바깥으로 나가고 첫 보스였던 PAX[22]가 등장한다. PAX를 처치하고나면 어느 정도 회복한 케르베로스가 다시 참전한다. 회복량은 정해져 있어서 충분히 데미지를 줬다면 완벽히 회복을 하지 못한 채 들어오니 결국 이길 수 있지만, 매번 P.A.X와도 싸워야하니 여러모로 골치 아프다. 사실상 유일하게 2.0방법의 공략이 일반 공략보다 쉬운 보스.

2.0 입수 방법은 위협도를 최고로 올렸을 때 발사하는 P.A.X의 로켓을 이용해서 케르베로스가 나왔던 사무실 왼쪽, 그리고 P.A.X가 나오는 문 오른쪽에 있는 하얀색 에너지 탱크 2개를 다 파괴해야 한다. 이러면 더 이상 P.A.X가 나오지 않고 케르베로스도 후퇴를 못해 체력이 회복하지 않는다. 2.0식으로 보스 격파시 블랙 케르베로스 셋트를 드롭한다. 통상방법으로 하면 처형으로 뜯어낸 부위만 얻는다. 무기 MG Judge 2.0을 얻기 위해선 탱크를 부순 것뿐만 아니라 오른팔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처형 모션을 발동시켜 뜯어내야 한다. 단, 처형이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니기에 유의. 플레이어가 타격할 때 타격 받는 위치가 하이라이트되는데, 아무리 오른팔에 록온을 한다고 거기만 맞는게 아니다. 유심히 보고 공격 각도나 수평공격, 수직공격등을 조절하자. 통상 격파에서도 꼼수가 있는데, 보스가 도망치려하는 타이밍에 맞춰 충격 드론으로 넘어뜨리거나 뒤잡을 시전하면 캔슬되면서 도망가지 않는다.이 경우 에너지 저장고를 파괴하지 않았다면 2.0특전(?)을 얻을 수 없다.

MG 저지 V2.0은 헤비듀티중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무기다.[23]푸른 원판이 끼워진듯한 기본형에 비해 겉모습도 전기로 된 도끼날의 윤곽이 확실하고, 속성피해량이 더 늘어났으며 횡베기 모아치기, 혹은 횡베기 3번째 콤보로 검기를 내뿜을 수 있다. 헤비듀티 무기중 최고의 데미지 소유자답게 대부분의 적들은 이 3개 콤보에 처형모션 찍을 새도 없이 갈려 나간다! 무려 약점부위가 아닌데도!!

8.5. Rogue Process

파일:external/thesurge.wiki.fextralife.com/RogueProcess.png
당신은 겁쟁이에 살인마였나요?[스포일러2]
-바이러스를 주입했을 시 대사.
유토피아 계획을 실행한다.
-바이러스를 미 주입했을 시의 대사.
출현 장소 Nucleus - 데이터 체크섬 실패
V2.0 조건 오른팔 처형 모션으로 처치
무기 드랍
통상 격파 모방성 칼날
조건 격파 게슈탈트의 발톱
이사회 구성원은 물론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인물들의 의식이 융합하여 진화된 나나이트의 최종형태.
바이러스를 주입한 상태라면 이 의식들이 완전히 융합하지 않고 각각의 인격으로 남은 채로 전에 남긴 오디오 로그 대사를 말한다.

총 2페이즈로 구성된 보스로, 거대괴수 형태의 1페이즈와 트윈 리그드 무기를 장비한 인간형의 2페이즈로 나뉜다. 마지막 보스답게 괴수형 페이즈에서는 이리저리 뛰고 공속도 꽤 빠른데다가 공격 한방 한방이 매우 아프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치고 빠지는 것을 요한다. 2.0에 해당되는 게슈탈트의 발톱를 입수하기 위해서는 파랗게 빛나는 사지 및 부속물을 다 공격해서 빨간색으로 만들어야 한다. 1페이즈에서 충분히 두들겨 팼다면 형상을 잃어버리는데, 이 때 큼지막하게 FUCK YOU!!라고 소리 지르니 절대 오해할 수 없다.[25](....) 이걸 들었다면 보스가 방해했던 회로를 다시 과충전시켜 페이즈 2로 도입한다. 2페이즈에서는 거대한 고깔을 쓰고 기묘한 투윈 리그드를 장비한 인간형이 된다.
[근접했을 경우]
* 올려친 후 크게 내리찍어 3방향의 파편을 흩날림.
* 빠르게 여러번 휘저음.
[거리가 멀어질 경우]
* 슬라이딩하여 파고들음.
* 공중돌기하면서 돌격해옴. 사이코 크러셔?

해당 보스를 일반적으로 처치하면 한손 무기인 '모방성 칼날'을 얻을 수 있으며,인간형태의 오른팔을 처형모션으로 잘라내면 트윈리그드 보스 무기인 '게슈탈트의 발톱'을 얻을 수 있다. 오른팔을 충분히 공격하지 못하면 처형이 성공해도 모방성 칼날을 얻는다. 트윈리그드로 분류되지만 형태는 쌍검에 가깝고 실제로 공격 모션도 트윈리그드와 다르다. 그러나 dps 자체는 모든 무기중 최상위권.

9. 엔딩

총 두가지가 존재하며, 변하는 내용은 '로그 프로세스'가 중간에 내밷는 말과 엔딩에서의 대화 로그 변경 뿐이다.
결국 바이러스를 주입하지 않아서 대기권에서 세계로 확 퍼진다든지, 지상에서 천천히 퍼진다든지에 대해서는 상관없다는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

하지만 두개의 엔딩은 주인공인 워렌에게는 엔딩이 같은데 워렌은 외골격[27]이 고장나게 되어 예전처럼 더 이상 걸을수 없게 된다. 힘겹게 기어가서 처음 외골격 수술을 하였던 지점에 두고왔던 휠체어를 향해 손을 뻗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10. DLC

속성 무기 추가 DLC 및 색깔 놀이 리그 추가 DLC도 있으나 스토리가 있는 DLC만 후술한다.

10.1. 공원 산책(A Walk in the Park)

첫 스토리 DLC. 공원을 산책하기(A Walk in the Park)는 우리나라 " 누워서 떡 먹기"와 같은 의미인 관용어구로 DLC 추가 맵이 공원인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설치 시 주 생산동 최하위 지역에 있었던 Nucleus 직행 열차역이 CREO월드 직행 열차로 바뀐다. 주인공 워든은 지역을 지나가다 도움을 요청하는 드론에 이끌려 CREO월드 직행 열차를 탄다.

CREO월드는 CREO 회사원과 그들의 가족의 복지를 목적으로 지은 놀이공원.....인데 사실 상 세뇌 프로파간다로 가득찬 곳인걸 알 수 있다.[28]게다가 인건비 삭감을 위해 마이티 마우스를 연기하는 사람 한 명을 제외한 전원이 로봇인데다가 운용비 삭감을 위해 경비도 겸업시킨다고 마스코트 인형 로봇에 군사급 고출력 레이져에 미사일을 장비시킨 골 때리는 곳이다. 사용 시설이 전부 일반 사람을 기준으로 맞춰져 정작 리그를 장비하고 있는 하급 직원들은 하나도 누리지 못하는 병맛 사실은 덤. 하지만 그런 모든 것도 따위로 만드는 문제가 있었는데, CREO월드는 대량의 나나이트의 저장소를 숨기기 위해 지어진 시설이라는 것.
워든은 서지 사태로 맛이 가 단체로 발광하는 마스코트 기계들과 똑같이 뇌가 구워져 발광하는 사람들, SOS를 받고 접근하다 더 서지를 맞고 맛가서 정작 구조할 사람들을 사냥하는 구조대 사이를 해치며 자의식을 가지게 된 또 다른 A.I를 쓰러트려야 한다.
딱 적당한 크기의 DLC. 대략 3,4시간의 스토리 타임과 그에 적당한 맵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러 층의 지하로 구성된 시설이 지진과 지각 변동으로 크게 부서진 상황이라 본편보다 추락사 위험이 더 높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다크 소울의 화톳불에 해당하는 메드 베이가 딱 한 군데 밖에 없고 진행할수록 이 메드 베이로 돌아오는 지름길을 해금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10.2. 좋은 놈, 나쁜 놈, 개조한 놈(The Good, The Bad, The Augmented.)

두 번째 스토리 DLC. 확률성 드롭(....)을 도입해서 최대한 반복적 플레이를 유도하는 계획지만 맵도 2,3개를 계속 우려먹는 것인데다 보상인 방어구/무기가 그렇게 좋거나 간지나는 거냐면 그건 또 아닌지라....

나오기 전부터 상당히 말이 많았던 DLC. 디스토피아 SF에서 왠 서부물이 갑툭튀하니 개연성을 무시하는 DLC 아니냐는 여러 설과 불안이 있었다. 다행히 참신한 설정으로 서부물풍 방어구/무장의 개연성은 확보했다.

DLC 설치 후 지역마다 실험부(Testing Area)로 갈 수 있는 문이 생성된다. 아주, 매우 놀랍게도 그 곳은 다름 아닌 QA 부서. 있었는데도 그따구였어?! CREO월드처럼 독자적인 전산망을 구축하고 있어서 더 서지가 일어났을 때 담당 직원의 의식이 로그 프로세스에게 흡수되지 않았다. 인건비 문제로 이 부서를 감독하는 사람은 한 명뿐이었는데.......이 리시바터라는 사람이 정말 물건이었다. 의학적으로 싸이코패스 판정을 받아 매우 반사회적이었으며, 반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찐서부물 오타쿠였던 것.[29] 더 서지 사태로 모든 게 혼란에 빠진 상태에서 그는 오히려 이게 기회라고 좋아하면 자신만의 서부물을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인격과 실력은 같지는 않은 지 뇌가 구워진 직원들을 조종하는 방법을 알아내어 납치해와 서부물풍 의상을 입히고는 실탄으로 사람들끼리 쏘는 외골격 서부물(...)을 찍고 있었다가 아직 팔팔하고 제정신인 워든을 발견한 것.

11.

12.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the-surge|
73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the-surge/user-reviews|
6.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the-surge|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the-surge/user-reviews|
7.3
]]


[[https://www.metacritic.com/game/pc/the-surge|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the-surge/user-reviews|
6.7
]]
A Walk in the Park (DLC)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the-surge-a-walk-in-the-park|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the-surge-a-walk-in-the-park/user-reviews|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the-surge-a-walk-in-the-park|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the-surge-a-walk-in-the-park/user-reviews|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pc/the-surge-a-walk-in-the-park|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the-surge-a-walk-in-the-park/user-reviews|
7.7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662/the-surge|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662/the-surge|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발매 후 평가는 미묘하다. 전작인 로드 오브 더 폴른의 단점이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는 평. 적들의 종류도 너무 적다.

스토리도 소울 시리즈처럼 주요 골자 스토리를 빼곤 거의 뭐가 뭔지 안 알려주는데, 파면 팔수록 다양한 이야기들이 서로 얽히는 게 보이는 소울 시리즈와는 달리, 여기는 아무것도 없다. 이리나 베켓의 인격변화라던지, 전혀 영향을 안 받는 경비들이라던지 여러 떡밥이 널려 있지만, 회수를 하지도 않는다. 말 그대로 그냥 대충 날림으로 만들곤 두리뭉실하게 표현하여 속 빈 강정이 뭔가 있는 것처럼 표현한 것.
도대체가 뭐가 뭔지도 모르는 엔딩도 까임 중 하나. 그래서 워렌은 탈출한 건지[30] 유토피아는 막았지만 나나이트 때문에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건지 확답을 하나도 안 해주고 끝났다.이는 후속작에서 초반 인트로를 통해 내용이 이어진다.

또한 분량도 말이 많은데, 가격은 55,000원으로 다크 소울 3 발매 당시 책정한 가격보다도 비싼데 보스가 겨우 다섯에 지역은 여섯 곳밖에 없다. 지역 하나하나의 크기는 상당히 크고 숏컷도 꽤나 잘 구성되어 있지만 조금 지나친 부분도 있어서 마치 개미집을 방불케 하는 꼬인 스테이지도 있는 편.

소울류에서 가장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타격감이 미비해진 것도 악평에 한 몫 했다.또한 공격시 콤보가 자동적으로 연계되어버려서 평타 캔슬 같은 전략적 수법이 먹히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감도 토로하는 중. 이와 같은 이유로 국내에서는 대부분 평가가 좋지 않다.

훌륭한 그래픽과 최적화는 호평을 받고 있다.


[1] 즉, 복원하는게 아니라 현재보다 더 오염되는 것을 막는 것 [2] 지나친 환경오염 때문에 많은 이유로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사람들이 비약적으로 늘었다고 한다. [3] 사실 이게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이지만, 거의 게임 시작하자마자 나오는지라... [4] 말이 보안업체지 CREO의 빵빵한 지원을 받아 거의 군벌 수준의 용병이다. [5] 섬뜩하게도 '폐기'라고 말한다. [6] 대부분 힘쓰는 노동자들 [7] 중역 포럼에서 프로젝트 유토피아에 대한 신경 투표현장을 보면 이사회 전부가 찬성한 것은 아니다. [8] 사이코패스인 진 바렛은 남은 95%를 구원한답시고 인간을 사이보그로 만들어 나나이트에 면역시킨다는 프로젝트 이카루스를 연구 중이었다. 내용도 황당하지만 방법도 사람들을 납치해서 기계들을 쑤셔박는 것이었다. 결과는 이성은 날아가고 살의 밖에 남지 않은 sf 프랑켄슈타인만 넘치게 됐다. [9] 이 때 이미 surge가 일어난 상황이라 기계가 맛간 거라고 추정된다. [10] 정말로 충격적이게도 리그는 벗을 수 없는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졌다. DLC A walk in the park에서 주은 오디오로고에서 "이런 리그 입고 어떻게 롤러코스터를 타겠어."로 유추된다. [11] 이것도 많은 논란이 있다. 파워코어의 문제로 서지를 비껴 나간건지, 아니면 수술 A.I가 이미 맛간 것으로 추정하여 이미 서지는 지나간건지. [12] New game의 약자. 회차가 늘어날수록 뒤에 +가 하나씩 붙는다. ex) NG++ [13] 적을 타격할 때마다 타격 받은 부위를 보여준다. [14] 팀장의 사무실인듯 하다. [15] 입수 후 ops에 출입할 때의 방송 내용으로 보안 팀장으로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16] 단 원거리 공격도 에너지가 부족하면 대미지가 1씩 들어간다. [17] 대기 상태가 악화되었다는 설정이라 태양으로부터 주기적으로 발산되는 플레어를 막지 못해 벌어진 일로도 추측 할 수 있다. [18] 이 살아남는 5%도 유전적으로 저항성 있거나 그런 이유가 아니라 나나이트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만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윗사람들 5%다. 즉, 경영진 대부분은 유토피아를 가동해도 살아남으니 더 부담이 없었던 것. [19] 1년 동안 몇 번이나 일회용 로켓을 쏘아올리는 짓을 20년 넘게 하는 것과 한 번에 땡하고 끝나는 것중 어느 게 덜 부담스러울지는 일목요연하다. [20] 재활용 시설에서 단말기 작동시 나오는 대사. [21] 초반에 요원 두명이 가로막은 문이 위치한 다리. [22] 단 이 PAX는 처음 봤을때의 PAX와는 다르게 고장나있지 않은 상태이며 공략법은 동일하나, 곡사 미사일이 아닌 직사 미사일을 발사한다. [23] 유투브를 보면 다들 암호명: 괴테르댐머룽이 최고인것처럼 얘기를 하지만 그건 가장 나중에 입수해서 그런 분위기다. 실제 데미지 비교 시 5정도 저지 2.0이 더 높다. [스포일러2] 이 대사는 주인공이 '딘 홉스'와의 대화 도중 나온 말이다. 사실, 로그 프로세스는 여태까지 마주쳤던 모든 인물이나 로그의 대사를 짜집기해서 말한다. [25] 단, 해당 대사는 바이러스를 주입했을 때만 들을 수 있다. [26] This is the golden ticket이라는 오디오 로그를 말하는 것으로 봐선 자력으론 나갈 수 없었나보다. 그 다음 대사가 I'm gonna haul my ass outta here!인걸로 탈출 확인. [27] 영상에서는 블랙 케르베로스 세트를 착용하고 있다. [28] 바이오쇼크 2의 라이언 놀이공원(Ryan Amusements)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9] 음성 기록중에 하나엔 자신이 즐겨 들었던 서부물 라디오 방송이 끝나자 방송국을 테러하겠다며 연재를 재개하라고 협박했다. [30] 2주차의 핏자국을 보아 탈출에는 간신히 성공한 듯 보인다. 그런데 어째서 제 발로 다시 찾아온 건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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