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커(Checker)의 변종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독일에서 유래된 할마(Halma)의 변종이다. 육각별 모양의 판에서 출발하여 한칸씩 움직이거나 다른 말을 뛰어넘어 움직일 수 있다. 모든 말을 정 반대편으로 옮기면 이긴다. 최대 6인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2, 3, 4, 6인이 플레이 할 수 있다. 5인이서 플레이를 하게 되면 빈 칸을 향해 움직이는 플레이어가 큰 어드밴티지를 갖는 문제가 있다. 간혹 두뇌가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핸디캡을 주고자 5인이서 두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여담으로 판의 크기에 따른 말의 개수와 모양, 2인 플레이 시 진영의 배치를 아주 조금 변형시킨 것이 바로 한국과 일본에서 두는 "다이아몬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