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드라마 같은 정기적인 상영물을, (종영) 이후나 본방을 놓쳤을 경우 다른 매체를 통해 보거나 그러한 기능을 의미한다.맞춤법 띄어쓰기를 따르자면 '다시보기'가 아니라 '다시 보기'가 올바른 표현이지만, 일상에서는 거의 신경쓰지 않고 혼용된다.
인터넷 방송의 경우 유튜브에 편집본을 올리는 본채널과 구분하여 방송 전체 영상을 올리는 다시 보기 유튜브 채널을 따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방송이 끝난 후 해당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자체적으로 다시 보기가 남으며, 수익 관리를 위해 이를 막고 오로지 유튜브에만 업로드하거나 아예 멤버십 회원만 볼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풀영상, VOD, 아카이브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2. 1에서 파생된 의미
방송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종영했거나 얼마전 본방송을 탄 인기 프로그램의 명장면이나 요약된 영상을 올리는 것. 주로 '다시보는 (프로그램 명칭)'으로 표기되며, 종종 채널 이름과 연관짓기도 한다. 예시로는 Olive의 '끌올리브'가 있다.저작권 문제나 공식 채널 홍보 목적으로 주로 올라오며, 개중에는 이미 하이라이트 장면이 방영 당시 올라왔는데 또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주로 후속 시즌을 바라는 팬들이 많지만, 제작진의 의사가 거부된지 오래되고 잊혀진 옛날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기에 해당 팬들에게 향수
풀영상으로 올리지 않고 특정 장면을 커트한 채로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 사유는 저작권 때문이거나 특정 인물이 범죄를 저질러서 출연정지를 먹었거나 굳이 범죄가 아니더라도 수많은 구설수들로 평판이 나빠져서 사실상 출연정지화가 돼서 악플을 우려해 이렇게 처리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