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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0:12:12

니나 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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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파리온
ニナ・ファリオン
Nina Farion
파일:니나(채색).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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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니나 캐릭터 디자인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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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니나 파리온 설정화(2).png
<colbgcolor=#000080><colcolor=#fff,#fff> 본명 니나 파리온
(ニナ・ファリオン, Nina Farion)
[1]
종족 인족
성별 여성
소속
검의 성지
가족 갈 파리온 (아버지)
지노 블리츠 (남편)
넬 블리츠 (아들)
질 블리츠 (딸)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미정

[[미국|]][[틀:국기|]][[틀:국기|]]
미정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9권3.2. 13권3.3. 14권3.4. 15권3.5. 20권3.6. 23권3.7. 번외편: ~사족 편~
4. 능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의 등장인물.

검신류 종가 파리온 가문의 수장이자 현 검신 '갈 파리온'의 친딸로 검제 티모시 블리츠의 제자이다.

2. 특징

아버지와 비슷한 검푸른색 머리칼을 포니테일로 정리한 깔끔한 스타일에 약간 그슬린듯한 피부, 검술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에 앙다문 입술이 과묵한 이미지를 주는 건강미녀로 표현된다.

3. 작중 행적

3.1. 9권

에리스가 17살일때 18살이며 이미 검성으로 등장한다. 스무살 이전에 검왕이 될 것이며 25세 이전에 검제에도 들 수 있을거라고 기대받는 재능을 보유한 검신류 유망주였으나, 어느 날 검의 성지에 찾아온 에리스에 의해 인생이 뒤바뀌게 된다.

예의따윈 모른채 도장에 찾아와선 제자로 받으라는 에리스의 안하무인적 태도는 첫인상부터 반발심을 주기 충분했고 실력파악을 위한 대련에선 사촌인 지노를 기습으로 공격해 기절시키자 에리스를 죽일 생각으로[2] 빛의 칼날을 사용하나 쓰던 목검이 부러지자마자 손잡이를 주저없이 버리고 달려드는 에리스를 보고 당황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얻어맞게 된다. 검사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검을 저렇게 주저없이 버려버릴줄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된건지 파악도 못하고 순식간에 보레아스 펀치에 얻어맞고 다운된 상태에서 마운트를 잡혀 린치당하다 고통과 공포심에 실금까지 하고 떡이 된채 기절해버리는게 첫 등장.

당시 검술 실력만으로는 에리스보다 위였으나 검신류 도장 안에서만 실력을 닦아 표적인 나무토막에 빛의 칼날을 날리는것 빼곤 실전경험이 전무했던 니나와는 달리 마대륙에서부터 루이젤드에게 슨도메 실전대련으로 계속 훈련받으며 숱한 위험을 계속 헤쳐온 그녀였기에 경험의 차이가 너무 컸던 것이다.[3]

이후엔 치욕을 안겨준 에리스에게 앙심을 품고 또래 검성제자들과 따돌리거나 대놓고 뒷담을 하는 등 괴롭히나 수련밖에 생각이 없던 에리스가 아무 신경을 쓰지 않았기에 되려 에리스 혼자서 나머지 제자들을 따돌리는 그림이 되어 버린다. 어느날 또래 여성 제자들과 모여 남자친구가 생겼네, 드디어 관계를 가졌네 하는 걸즈토크 중 여전히 땀에 쩔어 수련만 하던 에리스를 보고는 이죽이며 '그렇게 검만 휘두르면 남자 하나 못 건질것', '혼자서 평생 검이나 잡고 살아라' 라며 비꼬지만 되돌아온건 이미 남성경험이 있다는 에리스의 비웃음 뿐이였다. 당연히 아무도 못 믿을만한 이야기였지만 어릴때부터 같이 자랐고 자신을 가르쳤으며 마대륙에서 같이 여행했고 그 용신에게도 일격을 먹일 강한 남자이지만 자신은 약하니 그를 위해 강해지려한다 라는 소녀의 꿈과 사랑이 성취되는 이야기에 할 수 있는거라곤 이야기 자체를 부정하는 것 뿐이였지만 에리스의 강한 의지와 결의를 느끼자 말문이 막혀버린다.

검술로는 자신이 위였으나 나이는 에리스가 어린데다 야생동물인줄 알았던 여자가 이미 교제관계도 있다고 하니 패배감을 느꼈고 에리스의 망상이길 바라며 정보꾼에게 루데우스의 정보를 의뢰하나 제발 거짓말이길 빌었던 염원은 배신당해 순식간에 루데우스의 정보가 모이게 된다. 겨우 7살에 수성급 마술사, 아슬라 유력귀족의 가정교사, 북부지대에서 유명한 '진흙탕', 적룡을 홀로 격파, 마법대학 특별생 등등 실존인물이라는 사실에 침울해 했지만 이내 루데우스를 쓰려트려 노예로 만들어 데려오면 에리스에게 패배감을 안겨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곧바로 라노아에 향하게 된다.
파일:니나 파리온(애니 영상 캡쳐).jpg
애니메이션 이미지
한달만에 라노아에 도착한 그녀는 마술사라는 족속은 제대로된 수행도 안하며 영창만 중얼거리는 약골들이라 생각했더니 귀여운 제복이나 로브차림의 사람들도 있었지만 듬직한 남성들이 꽤 됐었고 왜인지 수족들이 많은것에 경악을 금칠 못한다.[4] 18년이나 살아오며 편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봤다는 사실에 부끄럼을 느낀것이다. 그래도 일단 목적인 루데우스를 찾기위해 한 아돌디어족 전사와 동행해 루데우스를 찾아다녀 이내 그를 찾아내나 비굴해 보이는 루데우스의 모습에 에리스에게 딱 어울린다며 대단한 사람일리가 없다고 단정 짓는다. 이후 옆에 있던 수족전사가 루데우스에게 결투를 신청하며 달려들었고 근거리인 만큼 마술사인 루데우스가 당연히 패배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3초도 안돼서 수족을 쓰러트리고 가버린 그를 보고 멍을 때린다.

그리고는 도서관쪽에서 루데우스를 찾게되고 그와 결투하기 위해 모인 30명 가량의 수족전사들과 결투 순서에 실랑이를 벌이며 기다리던 도중 검은 피부의 근육덩어리 마왕이 나타나선 자신은 줄서는게 싫으니 먼저하고 싶다(...)고 선언하자 방금까지도 줄 때문에 살벌하던 그들이 분개했고 마족에게 달려들었으나 전원 패배, 자신도 어느샌가 전열에 참가했으나 탈탈 털리고 만다. 그 마왕은 니나의 참격이 피부조차도 뚫질 못했으며 살의를 담은 빛의 칼날조차도 작은 생채기만 내는데 그치고[5] 되려 손쓸도리도 없이 붙잡혀 땅에 쳐박힌채 사용하던 애검까지 부러지며 제압되어 버린다. 소동이 사그라들고 전원이 당했지만 다친사람은 있어도 죽은사람이 없는걸 보고는 봐주면서 싸웠는데도 전원이 졌고 칼이 없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함에 눈물을 떨어트리는것 외에는 할게 없었다. 이후에 루데우스와 그 마왕의 결투를 지켜보게 되고 단 일격만에 마왕의 상반신이 박살나 없어지는걸 보고는 검의 성지로 돌아오게 된다.

자신은 아무것도 못해본 상대를 단 일격만에 이기는 남자, 그리고 그 남자와 같은 수준으로 올라가기위해 계속 수련하는 에리스. 경악했지만 세상이 넓다는걸 깨달았는지 에리스에 대한 의식은 부드러워 졌고 에리스의 육탄공격을 더이상 바보취급 하지 않게 되었고 검이 부러질때를 대비해 두 개의 검을 쓰게 되었으며 동년배 제자들과도 자연스래 멀어지게 되었고 검술에 전념하며 명실상부 에리스의 좋은 라이벌이 되었다.

여담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이때 만약 루데우스와 니나의 결투가 성립되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니나는 실전 경험이 모자라서 상급인 에리스에게 졌을뿐 엄연히 검신류 성급의 실력자이고 루데우스는 이미 북신류 성급의 실력자인 갈스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기에 둘이 싸웠다면 니나가 이겨서 루데우스가 노예 신세가 되었을거라는 의견이 많다. 무엇보다 루데우스의 전투 센스가 상승하기 시작한건 청년기부터이고 당시엔 여전히 미숙했을뿐더러 검신류의 오의인 빛의 칼날은 당시 루데우스로선 예견안으로도 반응할 수가 없기에 싸움이 시작하자마자 루데우스가 질거라는 의견이 있다.

3.2. 13권

갈 파리온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검의 성지를 찾아온 레이다와 만난다. 레이다는 니나에게 검왕 정도는 되었냐며 동기들 중에 가장 강할텐데 상당히 겸손하다고 말하자 동기들 중에 가장 강한건 자신이 아니라며 확실히 이전에 비해 겸손해진 모습을 보인다. 갈 파리온의 제안에 의해 에리스, 이졸테, 니나 이렇게 셋이서 대련을 하고 에리스는 이졸테에게 패배, 이졸테는 니나에게 패배, 니나는 에리스에게 패배하는 기묘한 삼파전이 만들어진다.

셋이서 서로의 전투법에 대해 이야기 하던중 에리스가 루이젤드가 알려준 전투법으로 시선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더 늦게 움직이도록 하는 마족의 기술을 얘기하자 산원숭이 같은 에리스가 그런 고급기술을 사용한다는 사실에 놀란다.

3.3. 14권

에리스와 니나는 이제 검성을 아득히 뛰어넘은 실력이 되었고 길레느 다음의 검왕을 정하기 위해 에리스와 결투하지만 오의 '빛 되돌리기'에 의해 패배한다. 결국 에리스에게 한 번을 못 이겼기에 분해서 눈물을 흘리지만 검신에게 위로받는다.

3.4. 15권

3.5. 20권

니나, 지노, 에리스중 에리스가 먼저 검왕으로 올라가고 다음은 니나가 검왕이 되었는데 에리스의 초대로 아슬라 왕국에 놀러간다. 평생 검의 성지를 벗어난 적이 없었던 시골뜨기였기 때문인지 왕도 아르스에 몰린 수많은 인파를 보고 신기해 한다.

퍼레이드에서 에리스와 루데우스 부부의 꿀 떨어지는 부부관계를 보고 자신이 알고있는 야수같던 에리스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경악한다. 결국 에리스에게 다시 한번 엄청난 패배감을 안고서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

이후 파티장에서 아리엘과 루데우스가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목격한다. 에리스에게 웃어줄때랑은 다르게 기분 나쁜 웃음을 띠면서 아리엘의 뺨에 얼굴을 들이대는 루데우스를 보더니 육체관계를 요구하는거라고 착각하고 베어 버리려고 하지만 뒤에서 살기를 띄고 있는 에리스를 보고 놀란다. 그렇게 재회한 에리스에게 푸념을 늘어놓고 대관식이 끝날때까지 실컷 왕도 아르스를 구경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후 검의 성지로 돌아오자마자 문득 생각이 났는지 지노에게 구혼했고 바로 침대에서 메챠쿠챠... 지노는 니나와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검신에게 표명하나 갈은 반대하며 자신을 꺾으면 딸을 준다는 그 말에 결국 검신이 되어 버린 지노와 결혼하게 된다.[6] 근친

3.6. 23권

인신의 사도와의 싸움에 대비하기 위해 검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온 루데우스, 에리스와 재회한다. 에리스와 루데우스가 갈 파리온은 어디에 있냐고 묻자 갈 파리온은 지노에게 패배하여 검의 성지를 나갔으며 지금의 검신은 지노라고 말하자 그 미숙했던 지노가 검신이 되었다는 사실에 에리스가 놀란다.

3.7. 번외편: ~사족 편~

검의 성지편에서 재등장. 80년 후에 부활할 마신 라플라스와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검신에게 협력을 요청하러 온 루데우스 일행과 재회한다. 검제가 된 모양이지만 내내 지노와의 바보커플 같은 모습만 보여주었다. 게다가 이미 셋째도 가진 모양.

에리스 일행은 검의 성지에서 하룻밤 묶게 되고 에리스는 니나의 방에서 밤을 지낸다. 아들인 넬이 에리스를 보고 놀라자 광검왕은 건들면 잡아먹는다며 에리스를 놀리고 에리스가 안잡아먹는다고 말하자 그런 말로 방심시킬 생각이냐며 농담한다.

딸인 질을 안고 쓰다듬는 에리스를 보며 자신이 아는 에리스는 없고 이제 에리스도 어머니가 되었다는 사실에 의외라는 듯이 바라본다.
파일:니나 블리츠.png
이후 자신은 검제 칭호를 가졌지만 이미 셋째를 가졌기에 곧 은퇴해야할거라고 말한다. 서로가 변한 모습을 보며 옛일을 추억하고 자신은 검사가 아니기에 이 우정은 오랫동안 이어질거라고 생각한다.

이후 도가랑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 이졸테의 소식을 얘기하며 나중에 서로 아이들을 데리고 이졸테를 만나러 가자고 말한다.

4. 능력

5. 기타

실피에트와 굉장히 대비되는 인물이다. 결국 끝까지 라이벌이였던 에리스를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고 검을 더 수련해서 더 높은 경지에 오르고 싶었지만 결국 오르지 못하고, 지노에게 진 순간 자신의 검의 길은 끝났을지도 모른다며 미련을 버리고 육아에 전념한다. 옆에서 루데우스를 지켜주고 루데우스와 같이 싸우며 그를 지탱해주는 존재가 되고 싶었지만 그 역할은 오직 에리스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육아에 전념한 실피와 굉장히 비슷하다.



[1] 지노와 결혼한 이후로 니나 블리츠로 개명. [2] 검제 제자가 니나에게 쓰라며 준 목검은 안에 철심이 박혀 보통 목검보다 무겁고 단단한 철목검이였기 때문. 빛의 칼날로 휘둘러 머리라도 맞추면 충분히 죽일 수 있었다. [3] 애초에 상급이였던 에리스와는 달리 니나는 성급이였다. 당시 에리스랑 비슷한 실력이였던 졸다트, 규에스보다도 더 빠른게 니나이다. [4] 사실 니나가 찾아온 시기가 수족의 발정시기였으며 리니아나 프루세나에게 청혼하기 위해 찾아온 수족전사들이 몰려왔다. [5] 바디가디는 올스테드의 용성투기만큼은 아니어도 꽤나 강력한 투기를 지니고 있어서 왕급 이상의 검사가 날린 참격 수준은 돼야 대미지를 줄 수 있다. [6] 자신이 이기면 자신의 것이 되라는 지노의 말에 지노와 검으로 진지하게 붙었지만 그동안의 니나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일격에 쓰러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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