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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7 21:02:38

넷츠고

2세대 PC통신 서비스
넷츠고 채널아이

1. 개요2. 폐쇄3. 특징

1. 개요

SK텔레콤의 인터넷, 광통신서비스 자회사이자 PC통신 서비스 명칭. PC통신이기는 하지만, 모든 서비스가 웹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실질적인 서비스 구축은 (완전히 게임회사로 전향하기 전인) NC소프트가 담당하였다.

1997년 8월 SK텔레콤이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대표 접속번호는 '01442'번으로, 넷츠고는 56 kbit/s 다운로드와 33.6kbit/s 업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V.90 프로토콜을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이 점을 특히 부각시켜 광고하기도 했다.

한석규, 강성연, 한고은을 모델로 쓴 적이 있었으며, 서비스 말기땐 송혜교를 모델으로 썼는데 그녀의 얼굴이 새겨진 비닐 파일을 배포하기도 했다.

2. 폐쇄

2000년 8월부터 ㈜넷츠고로 갈라져 나와 전용선·웹호스팅·무선인터넷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인터넷 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2002년 6월 30일 서비스 종료 후 동년 11월부로 법인이 SK커뮤니케이션즈에 합병됐고,[1] 기존 서비스는 네이트로 흡수합병되었다.

동호회, ID등의 서비스는 넷츠고에서 네이트로 모두 이전되었지만 솔직히 네이트의 서비스는 넷츠고의 서비스 수준에 비할 바가 못됐다. 속도나 편리함 면에서 넷츠고가 훨씬 나았기 때문에 넷츠고 이용자들은 네이트에 정을 붙이지 못했다.

사업 초기에 "서버를 죽이지 않겠습니다" 라는 운영팀의 광고멘트가 명언. 결국 흑역사가 되었다.

3. 특징


[1] 라이코스코리아 법인과 합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