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 |||||
개인전 | A조 | B조 | C조 | D조 | 결승전 |
팀전 | 8강 |
4강 3,4위전 |
결승전 | ||
1. 개요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의 4강 및 3,4위전 경기를 기록해둔 문서이다.2. 4강
2.1. 9월 24일 4강 1경기 쏠라이트 인디고 2 : 1 스토머 레이싱
- 경기 전 예측
사용 카트바디 | ||||||
쏠라이트-인디고 | 스토머 레이싱 | |||||
선수명 | 스피드전 | 아이템전 | 선수명 | 스피드전 | 아이템전 | |
문호준 | 백기사 9[1] | 골머리 | 이재인 | 파라곤 9 | 골머리 | |
전대웅 | 파라곤 9 | 현무 | 신동이 | 백기사 9 | 현무 | |
최영훈 | 흑기사 9 | 저스티스 9[2] | 유창현 | 흑기사 9 |
저스티스 9 천사의 지팡이 9 |
|
강석인 | 부티 9 | 세티 9 | 박천원 | 부티 9[3] | 세티 9 | |
서주원 | X | 세티 9 | 김병찬 | X | 세티 9 | |
김서연 | X | 현무 | 태희 | X | 현무 |
쏠라이트-인디고 vs 스토머 레이싱 | ||||||
1세트 스피드전 | 2세트 아이템전 | |||||
쏠라이트-인디고 | 트랙 | 스토머 레이싱 | 쏠라이트-인디고 | 트랙 | 스토머 레이싱 | |
O | 비치 해변 드라이브 | X | X |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 O | |
O | 월드 뉴욕 대질주 | X | O |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 X | |
X | 해적 가파른 감시탑 | O | X | 광산 무너지는 금광 | O | |
O | 차이나 서안 병마용 | X | X | 월드 파리 드라이브 | O | |
O | WKC 투어링 랠리 | X | O |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 X | |
O | 월드 런던 나이트 | X | ||||
X | 대저택 루이의 서재 | O | ||||
4 | 결과 | 1 | 3 | 결과 | 4 | |
3세트 에이스 결정전 | ||||||
쏠라이트-인디고 | 트랙 : 월드 뉴욕 대질주 | 스토머 레이싱 | ||||
전대웅 | 선수 | 이재인 | ||||
파라곤 9 | 카트바디 | 파라곤 9 | ||||
승 결승 진출 |
결과 |
패 3· 4위전 행 |
- 경기 후 평가
이번 스피드전은 이재인의 스피드전 졸전이 패인이였다. 신동이, 박천원, 유창현 같은 경우에는 매 경기 중반에는 잘 달리며 상위권을 유지를 했으나, 2랩만 들어서면 다 밀렸고, 이재인도 상위권으로 못 들어오는 모습만 보였다. [5]
그러나 아이템전을 스토머 레이싱이 4:3으로 이겼다! 스토머 레이싱은 팀장이 개인사정으로 김병찬 팀장으로 바뀌었는데, 서주원 팀장의 실수를 잘 캐치해내며 팀장전 승리를 따냈다. 김병찬 팀장은 지금까지 카트라이더를 연습한 것이 이번 경기 직전 30분씩 3번 한 게 전부라고 한다(...)
거기다가 선수간의 경기에서는 스토머가 강석인에게만 집중포화를 쏟자[6] 그가 휘청거리면서 다른 선수들까지 삐그덕거리기 시작했다. 강석인이 집중포화를 견뎌내고 거의 원맨쇼로 3경기를 따내는데는 성공하였으나, 스토머의 박천원과 유창현도 아이템전에서 한 실력 하는 실력자들이었기 때문에 계속 기적적으로 아이템을 따 갔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최영훈이 NPC
에결은 이재인과 전대웅이 나왔다.[9] 전대웅은 지난 DRM vs 스토머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이중선처럼 시종일관 앞서가는 전략을 쓰기는 하였지만, 이재인이 지난 에결에서 공원에서 더블드립으로 부스터 우위를 만든 다음 마지막에 톡톡이로 역전했던 것을 의식하여 자신도 더블드립으로 부스터 하나를 더 모아뒀고,[10] 아슬아슬하게 앞서가다 마지막 코너에서 엄청나게 인코스를 파면서 길게 톡톡이를 하여 이재인이 드래프트를 받고도 쫓아갈 수 없게 만들며[11][12] '이번 리그 내내 팀에서 가장 한 게 없었던' 전대웅이 드디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이 에결이 끝나고 전대웅은 부스 내에서 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경기영상
4강 1경기 쏠라이트 인디고 vs 스토머 레이싱 아이템전
4강 1경기 쏠라이트 인디고 vs 스토머 레이싱 에이스 결정전
2.2. 10월 8일 4강 2경기 원 레이싱 2 : 0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 경기전 예측
이 경기에서 원 레이싱에게 중요한건 스피드전에서 조성제와 이은택이 하위권으로 쳐지지 않는 것이고, 반대로 디팩토리는 손우현과 우성민이 상위권에서 김승태와 유영혁을 끌어내는 것이다. 이변을 허락하지 않느냐 허락하느냐는 이 점에서 판가름이 날 것이다.
사용 카트바디 | ||||||
원 레이싱 |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 |||||
선수명 | 스피드전 | 아이템전 | 선수명 | 스피드전 | 아이템전 | |
유영혁 | 파라곤 9 | 현무 | 우성민 | 파라곤 9 | 현무 | |
김승태 | 흑기사 9 | 골머리 | 조다훈 | 부티 9 | 세티 9 | |
조성제 | 백기사 9 |
천사의 지팡이 9 저스티스 9 세티 9 |
손우현 | 흑기사 9 |
저스티스 9 천사의 지팡이 9 |
|
이은택 | 부티 9 |
세티 9 루나 9 |
이다빈 | 백기사 9 | 골머리 | |
연임순 | X | 세티 9 | 이창우 | X | 세티 9 | |
채연서 | X | 현무 | 송다미 | X | 현무 |
원 레이싱 vs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 ||||||
1세트 스피드전 | 2세트 아이템전 | |||||
원 레이싱 | 트랙 |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 원 레이싱 | 트랙 |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 |
O | 비치 해변 드라이브 | X | O |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 X | |
O | 월드 리오 다운힐 | X | O | 월드 런던 나이트 | X | |
O | 월드 뉴욕 대질주 | X | X | 광산 무너지는 금광 | O | |
O |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 X | O |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 X | |
O | 대저택 루이의 서재 | X | ||||
4 | 결과 | 0 | 4 | 결과 | 1 |
- 경기 후 평가
그러나 디팩토리는 우성민 혼자 엄청나게 잘 싸워줬지만, 손우현과 이다빈은 한두 경기에서 중상위권을 먹은 것을 제외하면 혼자 박으면서 뒤로 처졌고, 조다훈은 거의 7,8등 고정에 리타이어까지 당하면서 도대체 이 선수는 왜 팀에 넣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못했다. 괜히 조다훈이 같은 팀에서 확실한 버스기사가 없었던 지난 3번의 리그에서 준결승에 단 한번도 못갔던 게 아니었다.
아이템은 상황이 뒤바뀌어서 조다훈VS원 레이싱이었다. 거기다가 팀장전마저 원 레이싱이 이기는 바람에 디팩토리는 조다훈이 자석 사용으로 따낸 한 경기를 제외하면 또 전패하고 말았다.
원 레이싱에서 이은택은 개인 활약은 그렇게까지 뛰어나지는 않았으나, 아이템전의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을 가진 그 답게 본인이 집중공격으로 처지면 다른 플레이어를 마치 그가 플레이하듯 조종해서 어떻게든 1위로 골인시키는 신들린 모습을 보였다.[13] 그리고 조성제와 유영혁도 막판에 1등을 훔치는 플레이와 황금미사일을 통한 디펜스를 굉장히 잘해줬고, 아이템전을 잘 하지 않아서 매번 원 레이싱 아이템전에서 별 활약을 못하던 김승태도 하프파이프 맵에서 자석과 사이렌을 멋지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건 했다.
그러나 디팩토리는 조다훈에게만 아이템을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조다훈조차 김승태가 사이렌과 자석을 쓸 때 쉴드를 한 발 늦게 쓰는 미스를 보이면서 허무하게 날아가버렸고, 나머지 세 명은 치달밖에 하지 못하면서 원 레이싱이 아주 압도적으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이렇게 에볼루션 결승의 리매치가 1년만에 성사되었다.
- 경기영상
4강 2경기 ONE Racing vs 디펙토리 모터스포츠 아이템전
3. 3,4위전
3.1. 10월 22일 스토머 레이싱 2 : 0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 경기전 예상
아무래도 4명 모두 고른 활약을 보여주는 스토머 레이싱이 우위에 있으나 원을 상대로 잘싸운 우성민을 필두로 다른 팀원이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일 수도 있다.
사용 카트바디 | ||||||
스토머 레이싱 |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 |||||
선수명 | 스피드전 | 아이템전 | 선수명 | 스피드전 | 아이템전 | |
이재인 | 파라곤 9 | 골머리 | 우성민 | 파라곤 9 | 현무 | |
신동이 | 백기사 9 | 현무 | 조다훈 | 부티 9 | 세티 9 | |
유창현 | 흑기사 9 | 저스티스 9 | 손우현 | 흑기사 9 | 천사의 지팡이 9 | |
박천원 | 부티 9 | 세티 9 | 이다빈 | 백기사 9 | 골머리 | |
김병찬 | X | 이창우 | X | |||
태희 | X | 송다미 | X |
스토머 레이싱 vs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 ||||||
1세트 스피드전 | 2세트 아이템전 | |||||
스토머 레이싱 | 트랙 |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 스토머 레이싱 | 트랙 |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 |
X | 월드 리오 다운힐 | O | X | 포레스트 바람의 봉래산 | O | |
O | 비치 해변 드라이브 | X | O |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 X | |
O | 차이나 서안 병마용 | X | O | 대저택 루이의 서재 | X | |
X |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 O | O |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 X | |
O | 월드 뉴욕 대질주 | X | O | 월드 파리 드라이브 | X | |
O | 해적 가파른 감시탑 | X | ||||
4 | 결과 | 2 | 4 | 결과 | 1 |
- 경기 후 평가
허나 5경기에서 이재인이 살아나고 우성민이 부진에 빠지면서 3:2로 스토머가 달아났고, 6경기에서는 3연속 팀킬 속에서 스토머가 1~4위로 치고나가면서 1~3위인 3명이 유유히 달리는 사이 4위로 달리던 박천원은 2랩에서 우성민과 손우현을 날려버리면서 착실히 디팩토리 멤버들을 막아주었고, 끝내 1/2/3위가 모두 스토머가 되면서 스토머가 4:2로 이겼다.
스토머에서는 유창현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신동이와 박천원도 묵묵히 중상위권을 먹으면서 상대팀을 잘 저격해주었으며, 초중반 부진에 빠진 이재인도 후반에는 결국 살아나게 되었다.
디팩토리에서는 손우현이 다음 리그가 기대되는 대활약을 보여주었고 이다빈도 묵묵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4강 보증수표의 이름값을 해냈으나, 후반에 우성민이 부진에 빠졌고, 조다훈은 꼴등밖에 하지 못하면서 최악의 민폐 모습을 보였다. 거기다가 더 황당한 것은 이 선수의 본업이 스피드전이었다는 것.[15]
아이템전은 팀장전에서 기막힌 자석 사용으로 디팩토리가 멋지게 이겼다. 그러나 그게 끝이었다.
그 후 두 경기는 유창현이 치고 나간 것을 아무도 잡지 못하면서, 두 경기는 박천원이 치고 나간 것을 아무도 잡지 못하면서 스토머가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4:1로 아이템전을 끝냈다.
스토머는 마치 저저번 리그의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생각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박천원과 유창현이 원투펀치로 쇼타임을 제대로 보여줬다. 거기다가 이재인과 신동이의 센스있는 잠금과 천사, 센실, 물폭탄, 황미 등의 사용은 덤.
디팩토리는 총체적 난국이었다. 메인 러너인 조다훈이 계속 못해주자 디펜더인 이다빈과 우성민이 대놓고 치고 올라올 정도로 답이 없었다. 서브러너 손우현은 첫 경기에서 결승점 바로 앞에서 유창현을 한 끝 차이로 뒤따라가는데 그 상황에서 자석을 버리는 어이없는 플레이를 보이면서[16]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이다빈과 우성민은 원래 디펜더이기 때문에 큰 기대도 없었고 딱 그만큼의 모습만 보였으며 조다훈은 메인러너라면서 조금 쫓아가다가 집중공격을 맞고 뒤처지거나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하위권에서 노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결국, 디팩토리의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조다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실제로 선수들에 대한 비평을 굉장히 많이 하는 모 커뮤니티에서는 조다훈에 대해서 어떻게 이딴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가 자기보다 더 잘하는 선수들도 예선에서 탈락하는 판에 4연속으로 리그 본선에 올라오는 것이며, 도대체 무슨 빽이 있길래 다른 선수들은 이렇게 못하는 선수를 계속 팀에 끼워주는 거냐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올 정도. 거기다가 개인전도 던지면서 이번 리그에 참여한 32명의 선수 중 김대진과 함께 가장 팀에 민폐만 끼친 선수 탑 2 소리를 듣게 되었다.[17] 오죽하면 원래 부진한 조성제를 까는 별명이었던 조승객이라는 별명이 이제는 조다훈의 별명이 됐을 정도.[18][19]
물론 아이템 에이스로 꾸준히 예선을 통과한 것을 보면, 예선에서는 잘하다가 본선만 오면 삽질하는 케이스일 수도 있기는 하다.
그리고 정준 해설이 두부외상 드립을 사용하였다. 정준 해설에 대한 일베 논란이 이전에도 있었는데 이번 일로 인해 더 불붙을 듯.
그리고 오늘 경기를 통하여 스토머 레이싱의 4명의 선수가 준프로 자격을 얻게 되면서 2013년 초에 준프로 자격을 받은 김승태, 김경훈 이후로 약 3년 9개월만에 다시 카트라이더 정식 준프로게이머가 배출되었다.
- 경기영상
3/4위전 스토머 레이싱 vs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아이템전
[1]
제니스 9이 탑승 리스트에 있었으나 탑승하지 않았다.
[2]
천사의 지팡이 9이 탑승 리스트에 있었으나 탑승하지 않았다.
[3]
제니스 9이 탑승 리스트에 있었으나 탑승하지 않았다.
[4]
직전 경기 상대는 그리핀이었는데, 스토머가 3:2로 이긴 DRM이 3:0으로 꺾은 그리핀이었기 때문에 스피드전은 스토머가 스윕할 것으로 보였으나, 3:2로 간신히 스토머가 이겼다. 여기서부터 스토머의 스피드전 부진이 보였다.
[5]
그 예로, 3경기에서도 스토머는 234를 먹었으나, 이재인은 7위를 하며, 1점 가져갔으나 아쉬우기 짝이 없었다.
[6]
특히 이재인은 사이렌을 '강석인' 에게만 사용했다!
[7]
박천원은 이 경기 직전에 한 최종전에서 스피드도 잘 해줬지만 아이템전은 아예 원맨쇼를 하면서 팀을 살려냈는데, 준결승에서도 굉장히 스피드 아이템 모두 고군분투했다. 만약에 스토머가 결승만 갔으면 MVP는 박천원이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으니...
[8]
또한, 강석인 집중공격 전략은 옛 ITBank 소속 선수이자 현재 템전 유저로 전향한 이재성에게 배운 것이라고 한다. 이 선수가 이은택과 강석인 급의 실력을 가진 아이템전 초고수이고, 팀전 리그로 바뀐 뒤에 크게 조명된 아이템 길드 OneQ의 수장이다. 실제로 이 선수의 방송을 보면 방송중에 욕이 좀 심해서 그렇지게임 판을 읽는 능력도 상당하고 아이템 활용 또한 상당하다. 만약에 복귀한다면 리그 판도가 기대될듯근데 데뷔리그가 같았고 최근에 복귀한 김선일이 까이는 것을보고 복귀하고싶지 않아졌다고 밝혔다.
[9]
인디고에서는 원래
문호준을 출전시키려 했으나, 전대웅이 본인이 나가겠다고 자청했다고 한다.
[10]
이 이중선 VS 이재인 에결에서 이재인이 사용했던 더블드립 빌드가 에결 이후로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11]
이재인이 코너 구간에서 드래프트를 받았으면 역전이 가능했을 수도 있으나, 엉뚱하게 계단 내리막 구간에서 미리 드래프트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마지막 직선 주로를 노려야 했는데 전대웅이 영리하게 오른쪽으로 틀어서 이재인이 드래프트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만들었다.
[12]
사실 이재인의 전략은 얼핏 보면 좋은 것 같아도 사실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 전략 인데 그 이유는 운에 맡기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이 전략으로 역전을 하려면 마지막 구간에서 드래프트가 터져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드래프트는 것이 말짱 꽝이 되어 버리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13]
강석인과의 차이가 여기서 있다. 이은택은 팀의 모든 선수의 아이템을 전부 다 보고 전체적인 계획을 짜면서 상황에 따라 자기팀 어떤 선수든지 실력에 상관없이 1등으로 골인시키도록 판을 짜는 것이 굉장히 뛰어나고, 강석인은 그런 능력은 좀 떨어지지만 어떤 악조건이라도 본인의 센스로 버텨 내면서 막판에는 어떻게든 1위로 들어가는 선수이다. 그래서 똑같은 드림팀이라고 해도 원 레이싱과 쏠라이트 인디고의 아이템전 플레이 스타일이 상당히 다르다.
[14]
조다훈은 완전히 날라갔지만, 이다빈이 따라붙어 물파리를 날려 거리를 좁혔다. 조성제가 들어갔기 때문에 그렇지 안 그랬으면...
[15]
선수로 데뷔할 때 길드가 Always라는 유서 깊은 스피드전 길드였다.
[16]
정확히는 자석을 급하게 쓰는 바람에 미스가 나서 당겨지지 못하였다.
[17]
그나마 김대진은 두 경기만에 광탈했고, 스피드전에서 중위권 정도는 올라와줬으며 아이템전에서도 디펜더 포지션을 맡아서 졸전이 크게 눈에 띄지 못했기 때문에 게시판 지분은 별로 없었지만 조다훈은 무려 다섯 경기나 치렀고, 메인 러너였기 때문에 졸전이 눈에 띄게 보여서 더 비판을 받아야 했다.
[18]
야구로 비유하자면, 거포 유망주라는 이유로 수비랑 주루능력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뽑았더니, 알고보니 수비와 주루능력은 예상대로 떨어지는데 타격할 때의 파워마저도 전혀 거포가 아닌 그저그런 수준인 선수였던 것과 다름이 없다.
[19]
이런 케이스로 시즌 제로 리그의 김강산 선수가 있었다. 그는 아이템 에이스로 드래프트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전은 리타이어/8등/7등 밖에 하지 못하면서 아이템전마저도 같은 팀의 스피드선수인 김승래와 안성수보다 못했다. 결국 그의 부진 때문에 팀은 준결승과 3/4위전 아이템전을 모두 4:0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