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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37:45

김재훈(SNK)

김재훈(아랑 MOW)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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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한국인 캐릭터 & 한국팀
김갑환 장거한 최번개 전훈 이진주 채림 강일
스트라이커: 김수일 · 김동환 · 김재훈 · 강배달
관련 캐릭터: 루온 · 앨리스 크라이슬러

1. 프로필2. 개요3. 설명4. 성능5. 기타

1. 프로필

파일:attachment/jaehoon.jpg
아랑 MotW에서
||<-2><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 김재훈
キム・ジェイフン (金在勲) | Kim Jaehoon ||
생일 / 나이 12월 29일 / 19세
신장 / 체중 177cm / 72kg
혈액형 A형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격투스타일 태권도
취미 태권도의 역사를 조사하는 것
특기 원주율을 소수점 27자리까지 말할 수 있다
소중한 것 가족
꺼리는 것 너무 단 과자
좋아하는 것 작은 동물( 토끼, 햄스터, 담비 등)
싫어하는 것 악인
좋아하는 음식 매운 찌개
좋아하는 음악 테크노
잘하는 스포츠 매트 운동
테마곡 Too Honest
성우 아사카와 히로키(아랑 MOW)
[clearfix]

2. 개요

파일:아랑 MotW 재훈 컨셉아트.png
세계 제일의 태권도 고수 김갑환의 둘째 아들. 언제나 몸소 정의(正義)를 실천하는 아버지를 가슴 깊이 존경하고 있으며 그 자신의 신념도 아버지 못지 않은 열혈 청년. 그리고 그 신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는 아버지 김갑환도 인정한 김재훈의 강점 중의 강점.
아랑전설 시리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김갑환의 차남으로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 형 김동환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3. 설명

성실하고 매너도 좋고 동물을 좋아하는 심성 맑은 청년에 머리도 좋아보이고 격투 실력도 상당하고 게다가 외모까지 출중한 엄친아.

형인 김동환과는 달리 아버지를 쏙 빼닮은 캐릭터로 정의파, 노력가, 성실함등이 김갑환과 판박이다. 락 하워드에게는 악에 지지 말라고 응원을 하는 등 아버지의 올바른 점은 쏙 빼왔다. 아버지와 형을 존경하는 좋은 아들이자 동생. 형인 동환과도 사이가 좋은 듯하지만, 형이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도 게으른 성격인데 반해 이쪽은 평범한 재능의 노력파. 형이 여자 꼬시고 다니는 시간에 본인은 수련하느라 바쁘다. 형인 동환의 말에 의하면 재훈이 수련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고 한다.

필살기 연출은 형처럼 화려하다. 전기를 사용하는 형과는 달리 이쪽은 불을 사용한다. 아무래도 정의에 대한 열혈을 나타내기 위한 효과인 듯. 기술은 김동환에 비해 아버지와 많이 닮았다. 또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악당 탐지기를 가지고 있다. 뭐 출전작이라고 해봤자 MotW 뿐이지만...

아버지 김갑환처럼 악인 캐릭터와 조우 시 전용 등장 포즈가 있으며 대사는 "악은 용서 못합니다!"[1][2] 또한 이긴 뒤에는 쓰러진 상대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 승리 포즈가 있다.[3]

KOF 시리즈에서의 출연 전망은 밝지 않지만 본가인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출연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 후속작인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의 발매가 확정되었고, 형인 김동환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초기 디자인은 지금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고 하며 엔진의 데이터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마지못해 형과 헤드 스왑을 시켜버린 것이라고 한다. 위 컨셉아트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 디자인은 배꼽티 또는 아예 상의탈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4]

4. 성능

게임 내의 성능은 매일 무예를 연습한다는 것을 반영한 듯 기본기부터 기술까지 정말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여, 특출난 것은 없지만 빠지는 것도 없다. 반대로 설정상 게으른 천재 스타일인 형은 타고 나서 잘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흉악하지만 기본기 부분에서는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의도한 모양.

사실 김재훈 만큼 초보부터 고수까지 골고루 애용하는 캐릭터도 흔치 않다. 그만큼 사용법이 쉽고 또 효과도 있다는 증거. 지상과 공중 기본기 모두 김갑환의 아들답게 제법 판정이 괜찮고 연속기는 쉬우면서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강캐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점이 많다. 보통 세간의 평가도 김동환이 더 강하다는 것. 무엇보다도 필살기의 빈틈이 크고 판정도 약간 부족한 면이 많다. 동환처럼 마음 놓고 단독기를 지를 수가 없다.[5] 게다가 동환과 달리 봉황각이 막혀도 멈추지 않아[6] 까딱하면 위험해진다. 약캐도 아니고 강캐도 아닌 중상 정도의 캐릭터.

하지만 약 봉황각이 있고 공사진보다 안정적인 비연참이 있어 기가 하나일 경우에도 비연참이 같이 맞더라도 봉황각이 들어가며[7] 빈틈이 길다고 해도 유성락은 기본기에서 연계가 되는 필살기 중 가장 강한 대미지를 가진 기술이다. 기본 연계로 대부분 캐릭터들의 체력 1/4~1/3을 깎아먹는다. 애초에 필살기를 내지르며 견제를 하는 캐릭터는 프리맨, 가토 정도의 소수의 캐릭터고 결국 MotW에서 중요한건 기본기 견제이다. 덕분에 형에게 밀리지않고 아버지의 이름을 빛나게 할정도는 되어, 태권도 형제의 경우 전체 평가는 MotW 톱클래스 수준. 특히 재훈의 경우에는 실전 난이도가 매우 높지만 구석에서 페이크 시스템을 이용한 상대방의 무한가드를 유도할 수 있다.

특수기
필살기
T.O.P. 어택
초필살기

5. 기타

파일:external/static1.wikia.nocookie.net/Jaehoon-win1.gif

김갑환의 태권도 도장 내에 여성 관원들로 구성된 '김재훈 팬클럽' 이 비공식적으로 존재하며[10] 재훈을 보기 위해 태권도를 시작한 여자아이도 있다고 한다. 재훈의 1라운드 승리 포즈에 등장하는 일명 '주전자 소녀'도 이 팬클럽 소속이며 공식 여자친구이다. 이 주전자 소녀는 KOF 2002 UM 동대구역 스테이지에서 3라운드에 돌입하면 김재훈과 같이 나타난다. 무겐 제작자들의 힘으로 주전자 소녀 역시 플레이어블로 만들어졌는데, 김재훈과 김동환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지만 왠지 모르게 야부키 신고처럼 어설픈 게 특징. 원래 이름이 없는 캐릭터이지만 제작자의 닉네임인 벤자민(Benjamin)의 뒷부분을 따서 아민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김재훈이 미형 캐릭터라서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다른 SNK 캐릭터들이 워낙 쟁쟁한지라 한창 아랑 MotW가 가동되던 2000년 즈음에 실시된 네오지오 프리크의 네오지오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이 주전자 소녀보다 순위가 아래였던 적도 있다.[11] 이렇게 공식 여자친구가 있는 재훈이지만 후타바 호타루랑 엮이는 2차창작도 있다.

이 캐릭터도 빅코, 빅콤, 빅에이 그룹의 김갑환 회장의 아들 이름에서 따왔다. 다만 형인 김동환은 같은 아들이 아니라 형제의 이름이다. 돌림자를 보면 추측이 가능한 부분. 김재훈은 왕중왕의 개발실장이자 기획담당, 필승기라는 명칭을 만든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얼굴 사진, 관련 기사. 극초호권에서는 슈퍼바이저를 맡았고, 만화업계에 종사한 적도 있으며, 빅콤의 후신인 우노 테크놀로지의 사장이 되었다. 이 회사는 스크린 경마 게임을 만들기도 했다. 얼굴 사진(게임월드 1992년 5월호), 관련 기사. 빅콤이 2021년에 부활한 후에 다시 합류하였다고 한다.

성격은 앤디 보가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형은 죠 히가시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정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게임 쪽 설정이 아니라 단편 소설의 오리지널 설정이다.[12]

KOF 98 엔딩 사진 중엔 어린 시절 재훈의 장거한 최번개 그림이 있다. 이때는 초등학생이라는 것에 맞춘 것인지 원래 못 그리는 건지 그림이 많이 삐뚤삐뚤하다. 그리고 종종 형제가 장거한과 최번개를 놀려먹을때가 있는 모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0에서 최번개의 매니악 스트라이커로 등장한다. 튀어나오면서 유성락을 쓰는데 슬라이딩 거리가 짧아서 쓰기는 영... 반대로 자신의 형도 장거한의 매니악 스트라이커로 나왔는데 이쪽은 동생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성능이 좋아서[13] 아랑 MotW에서는 성능 면에서 호각을 이루는 난형난제겠지만 여기서는 형만 한 아우 없다에 해당된다. 나머지 KOF 시리즈에서는 등장하기가 힘든데, 이유는 형과 같이 어린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KOF XIII 김 팀 엔딩 막바지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이 김동환, 김재훈 형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에서는 한국 스테이지 배경 캐릭터로 나오는 캐릭터 중에 김재훈과 꼭 닮은 사람이 있는데, 나이를 생각하면 본인은 아닌 듯 하다.[14]

처럼 아랑전설 스페셜 배경과 아랑전설 극장판에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극장판에서는 형과 함께 부모님과 파티에 참석했다가 똑같이 파티에 참석했던 아랑전설 팀을 만나는데, 대사는 없지만 아버지가 가면 쓴 괴인에게 얻어터지는 걸 어머니와 형과 함께 지켜보게 된다. 그리고 이때 훌쩍거리면서 울고있다. 하긴 아빠가 왠 이상한 사람이랑 피터지게 싸우는데 하물며 어린 아이가 울지않고 베길까.

아버지를 닮아서 성관념이 고지식한지 B.제니 같은 캐릭터에겐 여자는 좀 더 조신해야 한다고 말한다. 해외판의 경우엔 한술 더 떠서 여자는 조용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오역이 잘못 퍼진 것으로 해외판도 동일하게 여자는 조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김재훈의 봉황각은 초필살기 버전(S-POWER)일 경우에만 봉황 이펙트가 표시되는데, 다른 필살기처럼 불꽃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하게 잠재능력 버전(P-POWER)일 경우 나타나지 않는다.[15]

형도 그렇지만 이쪽도 30대 버전의 아버지가 건재하시다보니 KOF 시리즈 참가는 녹록지 않다. B.제니나 가토, 호타루의 경우 완전 남이라서 출전 명분에 필요한 설정 제약이 크지 않았다. 다만 락의 경우 양아버지 테리와 나이차이가 확 줄지만 혈육이 아닌지라 큰 문제는 없었고, 친아버지인 기스의 경우 워낙 늦게 본 자식인지라 꼬마로 나왔던 기존 설정을 무시하고 청년 버전으로 나와도 나이차이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김씨 형제의 경우는 아버지와 함께 세트로 갑자기 나이를 먹는다면 가능하긴 하다. 진짜 문제는 인기가 애매하다는 것과 캐릭터 유형이 아버지와 상당히 겹친다는 것, 두 명이 세트로 나와야 한다는 것 등이다. KOF XV 김갑환의 인터뷰에서 김갑환이 아들들을 KOF에 출전시킬 생각이 있다고 밝히긴 해서 기회가 아주 없다는 의견도 있다.[16][17]
[1] 등을 보이며 서있다가 "악은..."이라고 말하면서 돌아서고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 뒤 "용서 못합니다!"라고 외치면서 들어올린 발을 찍어내린다. 이때 들어올린 다리에 불이 타오르다가 발을 땅에 대면 사라지는 연출도 나온다. [2] 적용되는 상대는 가토, 프리맨, 그랜트, 카인 R. 하인라인. [3] 이것도 깁갑환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 분명한데 아랑전설 2에서 볼프강 크라우저를 이겼을때 나오는 화면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깁갑환만은 쓰러진 크라우저가 괜찮은지 살펴보는 모습이 나온다. [4] 최신작에서 형이 초기 디자인을 하고 나왔기에 재훈 또한 본인의 초기 디자인을 반영시킨 디자인으로 출시 될 수 있다. [5] 동환과 달리 대공기인 비연참과 메인 뎀딜 기술인 유성락을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이 판정이 좋지 않다. 비상각은 추가타도 있는데 일단 가드되면 콤보 한 세트, 반월참은 가드 캔슬용 커맨드인데 가캔으로 쓰면 역으로 털리는 판정(정작 가캔에 적합한 대공기인 비연참은 모으기 커맨드라서 난이도가 높다.), 작화습은 있는 것 같지도 않는 가드 포인트에 모션만 길다. 사실 재훈을 쓰는 사람들은 비연참과 유성락만 믿고 가는 편. 유성락 또한 1타가 막히면 2타를 저스트 디펜스 당할 수 있고, 2타만 히트시켰다면 맞히고도 오히려 반격당한다. 이 때문에 콤보 확정 연계가 아니면 마음놓고 쓸 수가 없다. [6] 김동환 역시 막히면 빈틈이 있지만 재훈보다는 빨리 멈춘다. [7] 재훈을 잡는 플레이어들은 이 맛에 김재훈 한다고도 한다. 확실히 비연참이 히트만 해도 필살기가 들어간다는 점은 큰 메리트. 물론 클린 히트시엔 브레이크가 필수다. [8] KOF 2002 이후 김갑환의 비연참 추가타 및 봉황각 마무리 동작은 여기서 가져온 것이다. [9] 세인트 세이야의 기술명 봉익천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10] 팬클럽 이름은 사우스 재훈(South Jae Hoon). 사우스는 원래 사우스 타운을 의미하지만 배경을 생각했을 때는 세컨드 사우스의 사우스인 듯. 참고로 김재훈 스테이지의 배경은 세컨드 사우스에 있는 도장 앞이다. [11] 빌리 칸도 자기 여동생인 릴리 칸보다 아래였던 적이 있으니... [12] 우레시노 아키히코의 단편에 쓰인 소재인데, 그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을 소재로 쓴 것이라고 한다. # [13] 세스, 죠, 어나더 이오리라는 3대 사기 스트라이커를 제외하면 실전에서도 가장 많이 쓰인다. [14] 이런 식으로 기존 캐릭터의 외모랑 비슷한 엑스트라를 만들기도 한다. 예를 들면 KOF 2002 UM 일본 고등학교 스테이지에 쿄와 신고를 닮은 캐릭터가 잔뜩 나온다. [15] 김갑환의 경우 초필살기의 상위 버전에 해당하는 봉황각 계열(잠재능력 등)에서만 볼 수 있다. 김수일은 그냥 초필살기에 해당하는 역전기. [16] 이 인터뷰 내용은 '이런 질문이 있었기 때문에 팬 서비스로 그렇게 대답했다'에 가까운 것이라 그리 깊은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17] 다른 게임에서 DLC로 스토리 상관없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내는 경우도 있어서 핑계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철권의 미시마 헤이하치의 경우는 여러 번 죽었다가 다시 나오긴 했지만 스토리 상에서 나름대로의 당위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원조는 SNK의 기스 하워드이다. 이는 아랑전설 1편, 아랑전설 3편의 죽음 연출을 말하는 것인데, 리얼 바웃 엔딩에서도 사망 연출이 나오고, 이후 MotW 시점에서 완전히 사망 확정된 것처럼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