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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Grouse, 게임 스토커 콜 오브 프리피야트의 등장인물이다.
전직 형사로, 비어드(스토커)의 친구이자 스카도브스크의 보안관이다. 실종된 스토커들을 찾고있다. 어느날 시체 한 구를 발견하고는 전직 외과의사 출신인 트레머에게 조사를 시켰고, 블러드서커의 소행으로 판단하여 사냥꾼인 대닐라에게 얘기해줬더니 그는 블러드서커 소굴을 찾기 위해 떠나버렸다. 하지만 대닐라의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이다.
대닐라의 흔적을 찾기 위해 덱탸레프 소령과 같이 안테나 단지를 탐사한다. 안테나 단지가 블러드서커 소굴인 것을 소령과 같이 확인하고 대놓고 들어가서 직접 보자고 한다. 그리고 내부에서 실종된 스토커들의 시체들을 확인한 뒤 "이상한데, 내가 봤던 시체들이랑 발톱자국이 전혀 달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결국 대닐라는 발견하지 못했고, 더 조사해보겠다며 소령과 헤어지는데...
2. 스포일러
{{{#!folding 【스포일러 주의! (접기 / 펼치기)】 | 소령이 오두막집 문 앞에 널브러져 있던 대닐라의 시체를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갔을때, 이미 그로스는 시체가 되어 트래머 앞에 누워있었다. 알고보니 스카도브스크의 의사인 트래머는 헤모글로빈 중독자였고, 실종된 스토커인 대닐라와 블러드서커 소굴에서 발견한 시체들도 모두 트래머가 한 짓이였다. 그로스가 발톱자국이 이상하다고 한 이유도 트래머가 직접 피를 빨아먹어서 그렇다. 이후 트래머는 소령에게 모두 자수한뒤 권총으로 자살한다.[1] 이 사건은 스토커들에게 있어 뮤턴트보다도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는 교훈을 준 셈이다. |
[1]
플레이어 조작이 가능함으로 자살전에 응징을 날리는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