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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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아사히에서 방영했던 드라마에 대한 내용은
그와 그녀의 사정(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등장인물 | 애니메이션 |
그 남자! 그 여자! 彼氏彼女の事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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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순정 | |
작가 | 츠다 마사미 | |
출판사 |
하쿠센샤 학산문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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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 LaLa | |
레이블 |
하나토유메 코믹스 메이퀸코믹스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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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 1996년 2월호 ~ 2005년 4월호 | |
단행본 권수 |
21권[1] (2005. 08. 05. 完) 10권[2] (2011. 11. 15.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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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3] (2005. 10. 15. 完) 10권[4] (2012. 07. 25. 完)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순정 만화. 작가는 츠다 마사미.원제는 《그와 그녀의 사정[5]》으로, 일본 현지에서는 보통 줄여서 「카레카노」라 부른다. 츠다 마사미의 첫 번째 장편 연재작으로, 누계부수 1,100만부.
코미디한 분위기 속에서 사춘기 시절 갈등하는 10대의 단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순정만화의 수작이다. 초반에는 약간 작화가 거칠고 투박한 면이 있었지만, 연재가 계속되면서 그 점은 보완된다.
그림체도 취향을 잘 타지 않는 스타일로 예쁘고, 스토리의 완성도도 괜찮고 공감대를 잘 이끌어내는 편이다. 또한 개그만화나 러브 코미디 못지 않게 개그 센스 또한 좋고, 등장 인물도 군상극 수준으로 많아서 다양한 인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등 2020년대인 현 시점에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해 줄 만한 만화이다. 평소에 순정만화를 전혀 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추천해 줄 만하다.
참고로 성적 수위가 '약간' 있어서 청소년기 때 보다가 충격받았다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6] 그러나 막장물 같은 식의 자극적인 묘사를 위한 수위 표현은 아니고 요즘 기준으로는 수위라고 하기도 애매한 정도이므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중학생 이상 정도만 되면 봐서 안 될 정도 수준은 아니다.[7] 사실 성적 수위보다 어두운 분위기로의 변화가[8] 더 진입장벽일 수도 있을 것이다.
2. 줄거리
남에게 칭찬받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서 살아가는
미야자와 유키노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신과는 다른 의미로 빛나고 있는
아리마 소이치로를 만나게 된다.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본모습을 소이치로에게 들켜버린 유키노. 그것에 의해 아리마에게 약점을 잡혀 함께 움직이게 된 것을 시작으로 서로는 조금씩 서로에게 영향을 받아 변해간다.
허영에 가득 찬 모습을 바꾸려 하는 유키노, 과거에 대한 집착을 버리려 하는 아리마. 그리고 두 사람에게는 수많은 일들이 찾아오게 되는데…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본모습을 소이치로에게 들켜버린 유키노. 그것에 의해 아리마에게 약점을 잡혀 함께 움직이게 된 것을 시작으로 서로는 조금씩 서로에게 영향을 받아 변해간다.
허영에 가득 찬 모습을 바꾸려 하는 유키노, 과거에 대한 집착을 버리려 하는 아리마. 그리고 두 사람에게는 수많은 일들이 찾아오게 되는데…
보통 9권까지를 '그녀 편', '그 여자 편', '유키노 편'. 이후 21권까지를 '그 편', '그 남자 편', '아리마 편' 으로 지칭한다. 다만, 10~12권은 주로 조연 이야기가 많아서 실질적인 아리마 편의 시작은 13권부터 전개된다.
학년별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유키노를 중심으로 고등학생들의 갈등과 고민, 그리고 연애를 개그와 적절히 섞은 1학년 편.(1~9권), 츠바사와 카즈마의 이야기를 다루는 2학년 편.(11~12권), 아리마의 어두운 과거와 그것의 극복을 다룬 3학년 편.(13~21권)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04권 |
1996년 06월 05일 2000년 10월 10일 |
1997년 02월 05일 2008년 09월 10일 |
1997년 08월 05일 2009년 08월 30일 |
1997년 12월 05일 2008년 03월 11일 |
05권 | 06권 | 07권 | 08권 |
1998년 06월 05일 2008년 03월 10일 |
1998년 10월 05일 2008년 09월 30일 |
1999년 03월 05일 2009년 11월 30일 |
1999년 09월 04일 2010년 01월 20일 |
09권 | 10권 | 11권 | 12권 |
2000년 03월 04일 2008년 03월 10일 |
2000년 10월 05일 2009년 11월 04일 |
2001년 07월 05일 2009년 12월 02일 |
2001년 10월 05일 2010년 01월 10일 |
13권 | 14권 | 15권 | 16권 |
2002년 05월 02일 2002년 06월 25일 |
2002년 09월 05일 2002년 09월 25일 |
2003년 02월 05일 2003년 03월 25일 |
2003년 07월 05일 2010년 10월 20일 |
17권 | 18권 | 19권 | 20권 |
2003년 12월 05일 2010년 05월 25일 |
2004년 05월 01일 2009년 12월 01일 |
2004년 10월 05일 2009년 11월 30일 |
2005년 03월 05일 2008년 09월 10일 |
21권 | |||
2005년 08월 05일 2005년 10월 25일 |
그 남자! 그 여자! 특별판 | |||||||
01권 | 02권 | 03권 | 04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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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2일 | 2011년 04월 22일 | 2011년 05월 17일 | 2011년 05월 17일 | ||||
2011년 09월 25일 | 2011년 10월 25일 | 2011년 11월 25일 | 2011년 12월 25일 | ||||
05권 | 06권 | 07권 | 08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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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5일 | 2011년 07월 15일 | 2011년 09월 01일 | 2011년 09월 01일 | ||||
2012년 01월 25일 | 2012년 02월 25일 | 2012년 03월 25일 | 2011년 04월 25일 | ||||
09권 | 10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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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5일 | 2011년 11월 15일 | ||||||
2012년 05월 25일 | 2012년 07월 25일 |
햐쿠센샤의 LaLa에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연재되었으며 총 21권으로 완결되었다.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정식발매. 2005년 10월에 21권까지 전부 발매되었다. 중간에 11, 12권 분량이 자사 잡지인 Zooty에서 연재된 적이 있으나, 잡지가 없어지면서 그걸로 끝. 특이하게 좌우반전 연재였다. (물론, 단행본에서는 제대로 나왔다.) 그리고 2011년 10월부터 2012년 7월까지 하쿠센샤 문고판을 기반으로 한 개정판을 10권까지 발행했다.
4. 특징
4.1. 생동감 있는 캐릭터
이 작품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서브 캐릭터의 주연화'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주인공인 아리마 소이치로와 미야자와 유키노 두 사람의 이야기와는 별개로, 서브 캐릭터 개개인에게도 각자 나름대로의 스토리가 존재하며, 그것이 소이치로와 유키노의 이야기와도 무리 없이 제대로 조화되고 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 분량은 캐릭터에 따라 제각각이지만[9] 대부분의 캐릭터가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일일이 지면을 할애해서 조명하고 아리마 소이치로와 미야자와 유키노의 이야기에 다른 캐릭터들이 개입할 때도 이와 같은 뒷배경 하에서 설득력 있는 반응을 보여준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인 것은 유키노의 캐릭터라고 할 것이다. 도입부에서 묘사된 유키노의 허영 덩어리 이중인격의 캐릭터는 순정만화에서는 보기 어려운 여주 캐릭터다. 허영을 버리고 본연의 밝은 심성을 찾아가면서 소이치로의 어두움까지 감싸안는 모습은 이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킨다.물론, 이야기 주역이 바뀔 때마다 작품 분위기도 꽤 변하기 때문에 "혼자서 릴레이 만화 그리는 거냐"면서 비판하는 시각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 작품이 엄청난 흥행을 거둔 이유는 스토리의 탄탄한 구성과 등장인물들의 제대로 된 심리묘사를 보여줬으며, 어느 캐릭터 하나 소외를 시키지 않는 역순행적인 구성이 더욱 돋보였기 때문이다.
4.2. 작중작 ' 강철의 눈'의 완성도
단행본 9권에 등장하는 작중작인 연극 <강철의 눈>의 경우, 학원 순정만화임에도 유리가면같이 연기 장르를 다룬 작품의 작중작처럼 작품의 전반적인 주제를 관통하는 테마와 함께 그 자체로도 상당한 완성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BGM과 연출 등이 전부 지정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며,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실제 연극으로 각색되어 상영된 적도 있다.[10]안타깝게도 애니판에서는 이 이야기를 구현하지 못했다.[11] 만약 좀 더 화수를 강행하여 이 연극을 상영하는 스토리 이후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끝냈다면 욕을 먹지는 않았을지도.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그 남자! 그 여자!/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7. 평가
'그 남자' 편[12]이 '그 여자' 편에 비해 유머러스함이 많이 줄어들고[13], 어두운 분위기로 끌고간 탓에[14]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둘의 이야기가 진짜 자신을 찾는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갖지만 허영심을 버리고 자신을 찾아가는 미야자와 유키노와, 내면의 어둠으로부터 해방됨으로써 자신을 찾아가는 아리마 소이치로는 전개 자체가 태생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 초기에 작품에 느꼈던 매력이 특정 독자에게는 사라져버린 셈이니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그림체 또한 기존의 동글동글하고 개성있는 귀여운 그림체에서 평면적인 그림체로 바뀐 것도 호불호가 갈린다.
즉, '그 남자' 편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요소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 장점인 동시에 가장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중심 캐릭터인 미야자와 유키노와 아리마 소이치로의 이야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것은 다행스런 부분.
연재가 완료된 지금에 와서는 의미가 없는 단점이지만 '그 남자'편에 돌입하면서 작가의 휴재가 잦아졌다. 건강 문제로 인해 작업을 쉽게 지속할 수가 없었다는 듯.
농담 삼아서 말하는 단점은 등장인물들의 스펙들이 워낙에 화려하기 때문에 만화책 보다가 수시로 열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남녀 주인공들은 전과목 수석에 가까운 이들이고, 나머지 인물들도 특정 분야에서 굉장한 재능을 보이는 엘리트들이다.[15] 스펙 자체는 화려하지 않아 보이는 나머지 사람들도 엘리트급인 친구들과는 별개로 인간관계 등으로 어느 정도 잘 나가는 위치에 있다. 하지만 정작 멤버 중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대학을 간 사람은 별로 없다. 주인공 그룹 구성원 9명 중에서 5명[16]이 미진학이라 본인들마저도 '우리들 중에 졸업하자마자 대학을 가지 않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 거라곤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냐'고 할 정도.
개그 컷에서는 DNA언급이 자주 이루어지곤 한다. 특히 에필로그에서는 자녀들에 대해 소개할 때 '~의 유전자가 농후한'이라는 소개를 한다. 아리마 소이치로 편에서 불행의 사슬에 대해 언급할 때 DNA가 이미지로 나오곤 했는데 이 때문에 독자의 이해를 방해했다는 점에서는 문제로 지적되곤 한다. 애초에 DNA도 에필로그의 빡빡한 분량과 아사바 히데아키를 위한 결말을 위해 언급된 것으로 보이지만...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작품의 배경은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이고 주인공 일행이 다니는 학교의 모델은 도쿄도립 도요다마 고등학교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엔딩에 나오는 학교이기도 하다.
- 일본어 원제는 사실 의미가 중의적이다. 彼氏라는 단어는 일본어로 '그' 말고도 '남자친구'라는 의미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彼女 역시 '여자친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원제는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이외에도 '남자친구 여자친구의 사정'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전자가 3인칭 시점에서 바라보는 느낌이라면, 후자는 두 주인공 입장에서 바라보는 느낌을 준다.
- 과거에 존재했던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www.hakusensha.co.jp/karekano'.
- 원작, 애니메이션으로 나온지도 오랜 시간이 흐른 현재, 원작자 츠다 마사미는 카레카노와 같은 히트작을 내놓지 못한 채로 만화가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와 마찬가지로 만화의 신은 두 번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작품.[17]
[1]
단행본
[2]
하쿠센샤문고
[3]
단행본
[4]
특별판
[5]
다만 이건 직역에 가깝고, 현대 일본어에서 彼氏(かれし), 彼女(かのじょ)라고 하면 흔히 사귀는 사이, 애인 등을 지칭할 때 쓰기 때문에 '내 남친과 내 여친의 사정' 정도가 뉘앙스적으로는 더 가깝다.
[6]
키스할 때 혀를 넣는 거나 애매하게 표현한 베드신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정도.
[7]
애니는 한국에서 15세로 방송되었다.
[8]
이 두 개가 얽혀서 원작 후반부에
강간에 가까운 베드신이 등장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9]
여러 권을 할애해 준
시바히메 츠바사x
시바히메 카즈마 이야기도 있고, 한두 회 분 정도를 할애한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가 메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몇 장으로 때운 음양 멤버들 이야기도 있다.
[10]
사실상 그 여자 편과 그 남자 편을 가르는 분수령이 이 연극이다. 이 연극으로 인해
미야자와 유키노의 인격이 완성되고 동시에
아리마 소이치로의 마음 속에 있던 어둠이 깨어나기 때문.
[11]
연극상연 직전에 끝났다.
[12]
단행본 10권을 기점으로 한다.
[13]
초반의
러브 코미디
군상극 느낌에서 상당히 서정적이면서 어두운 감정 묘사로 흘러간다.
[14]
자해, 성폭력 등 일반적인 순정만화나 소년만화에서 나오기 힘든 수준의 어두운 내용들이 나온다. 이는
다크 판타지나
막장물 같은 장르에서 나오는 어두운 묘사와 달리 자극성이 목적인 것이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을 표현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의 경우 보는 게 더 힘들 수도 있다.
[15]
배경인 현립 후쿠에이(北榮) 고등학교는 지역 최고의 명문
공립학교이다. 일단 학교가 학교이기 때문에 대부분 공부를 잘하며, 공부에 특기가 없는 이들도 특출난 부분이 하나씩은 있다. 그룹 내에서 가장 평범해 보이는
세나 리카도 손재주 하나는 기가 막히게 좋다.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게, 미모 빼곤 아무것도 없는 걸로 취급받는
시바히메 츠바사 정도. 그러나 그 츠바사도 중3 시절,
아리마 소이치로와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겠다는 열망으로 하루 13시간씩 공부에 매달려 목표를 이룬 바 있다.
[16]
아리마 소이치로,
미야자와 유키노,
토나미 다케후미,
사쿠라 츠바키,
시바히메 츠바사
[17]
에도로 가자! 라는 제목의 시대극 순정 만화를 내놓았지만 작가의 네임 밸류로 잠시 화제가 되었을 뿐 카레카노처럼 큰 히트로 이어지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