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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7:59

불소(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궁의 벚꽃소에서 넘어옴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중간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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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시점까지 쓰러뜨리지 않으면 사라진다.
** 해당 중간 보스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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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牛
Blazing B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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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sdt-blazing-bull.jpg

1. 개요2. 전투3. 평가4. 기타5. 궁의 벚꽃소

1. 개요

파일:sekiro-boss-guide-blazing-bull-shadows-die-twice.jpg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중간 보스. 아시나성 본성 입구에서 외양간을 부수고 앞에 있는 병사 둘을 들이받으며 뛰쳐나오는 투우.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짐승형 중간 보스다.

2. 전투

'삼의 염주'의 아이템 설명에는 불소의 뒷이야기가 있다. 앞의 대전에서 아시나 사무라이의 시체를 산처럼 쌓았으며, 미쳐 날뛰기만 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는 쓸 수 없다고 한다. 이를 뒷받침하듯 불소의 돌진에는 아시나병도 피해를 입으며, 단 한번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돌진하는 굉장히 호전적인 AI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회생을 할 때 바로 들이받히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인살 구슬이 1개지만 외양간에 일정 거리 가까이 다가가면 바로 적대하기 때문에 기습 인살이 불가능하여 바로 죽일 수는 없다. 축생에 초반부의 중간보스인 주제에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뿔에 묶인 불타는 짚단을 내세운 돌진 공격을 하는데, 골치아픈 건 방어하거나 튕겨내도 관통 데미지가 들어오고 덤으로 '화상' 상태이상도 축적된다는 점이다. 그렇잖아도 패턴 자체가 쉬는 시간 없이 계속 공격만 하는데다, 초회차에서 만났을 때는 평타 1-2방만 직격해도 사망, 돌진공격은 재수 없으면 일격사할 수 있을 정도의 데미지라 위축되기가 쉬운 적. 화상에 걸릴 경우 체간 회복이 불가능하니 틈을 봐서 '소화 가루'를 사용하던가 아니면 방어를 실패하면 안된다. 모든 패턴이 튕겨내기가 통하지만, 동물형 적은 방어를 하지 않으므로 체간을 깎지 않고 생명력만 줄여 인살할 수도 있다. 또한 동물형 적이기 때문에 의수 닌자 도구 '폭죽'으로 큰 경직을 줄 수 있다. 다만 연속으로는 통하지 않으니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

덩치가 커서 공격 범위가 넓으니 뒤로 회피할 경우 그대로 맞을 수 있고, 오히려 구석에 몰리면 더 위험해지기 때문에 뒤로 회피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거리를 두고 락온한 상태에서 반원을 그리며 달리면서 뒤로 접근하고, 불소가 돌진한 후, 한쪽 짚단을 땅에 박아 방향을 바꿀때 두세대 때리면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전투가 길고 지겨워지기 때문에 1.04 패치[1]에서 생명력과 체간이 줄어들었다. 또, 돌진하는 불소의 공격을 튕겨내면 대경직과 함께 체간이 잘 깎이게 되어 정면에서 튕겨내기로 잡는 방법도 훨씬 수월해졌다. 그러나 불소의 공격은 완벽하게 튕겨내도 관통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초회차 유저는 시도하기 쉽지 않은 방법인건 여전하다. 해보고 싶다면 아이템 '소화 가루' 를 미리 써둬서 '화상' 내성을 올리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2회차부터는 의수 닌자 도구 '주작의 홍련 우산'을 사용할 수도 있다. 생명력이 5~10% 정도만 남으면 날뛰면서 벽에 머리를 박는데, 체간이 바로 깨져 인살을 할 수 있다. 머리를 치켜들 때 점프 밟기를 해서 바로 눕혀버리고 빠르게 인살이 가능하다.
추천 공략법은 무조건 돌격해서 엉덩이를 쫓아가는 것이다. 다크 소울 3를 해본 플레이어라면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를 생각하면 된다. 정확히는 2페이즈만을 생각한다.[2] 머리의 짚단이 나무통의 역할을 해 돌진을 하다가 플레이어가 후방에 있다면 짚단을 꽂고 90~180도 정도 방향을 트는데 계속 엉덩이만 쫓아다니면 코너링만 반복한다. 물론 회전각에 따라 추격이 끝날 수도 있지만 한두번 가드하고 다시 뒤쫓기를 반복, 중간중간 텀에 3대 정도 썰고 점프로 뒤로 빠지길 반복하면 재미는 없겠지만 깰 수 있다. 머리가 약점이다. 어중간하게 휘두르는 것보다 옆에서 찌르기로 머리를 노리는 게 효과적.

앞서 언급된 것처럼 돌진에 튕겨내기를 성공시킬 자신이 있다면 정면승부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거리를 벌려서 돌진 패턴을 유도한 뒤 튕겨내기로 경직을 만들고 약점인 머리를 공격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엉덩이를 때리려 할 때와 달리 락온이 거슬리지 않으며, 약점 위주 공략인 만큼 전투가 피로해질 일 없이 금방 끝난다. 소화 가루를 쓰고 도전하는 것이 더 안전하지만 필수는 아니다.

특이하게도 이름도 불소고 실제로도 불타는 짚단을 머리에 지고 있는데 화상 내성이 꽤 약하다. 화통 - 휘감아베기 - 약공격 한 번이면 화상에 걸린다.

격파시 215 XP수주옥, '닌자의 약식 - 을'을 얻을 수 있다. 불소를 상대로 승리하면 문 뒤에 숨어있던 아시나군이 슬쩍 상황을 확인하려 들어오다가 오히려 불소가 당하고 늑대가 살아있는 모습에 크게 놀란다.

3. 평가

초기 버전에서는 쿠비나시와 더불어 평이 굉장히 안좋은 몹 중 하나였다. 초회차에서는 방어도 불가능한 패턴에 더불어 달리고 때리기만 반복하는 지루하고 피곤한 구성으로 인해 오히려 쿠비나시보다 더 나쁜 편이다. 이 때문인지 대부분의 보스들이 강화되는 모드들에서도 불소의 경우 되려 너프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심지어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주제에 시점고정은 머리에 돼서 때리다보면 점점 머리로 향한다. 머리 휘두르기 패턴에 맞기 딱 좋은 위치. 다크 소울 3를 접해본 유저들은대부분 볼드를 상대하는 전법을 그대로 적용했기 때문에 불편하고 지루하게 고생만 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튕겨내기에 취약해지도록 패치된 이후에는 인간형 적이 아니더라도 튕겨내기가 유효할 수 있다고 가르쳐주는 역할의 보스가 되었다.

4. 기타

보스방 진입 전 지붕을 잘 타면 전투를 스킵하고 아시나성 본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버그성 플레이가 있다. 영상 스피드런에서 널리 쓰이는 방법으로, 약간의 컨트롤 난이도가 요구된다. 2024년 최신 버전에서도 통하는 것을 확인.

5. 궁의 벚꽃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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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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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의 궁 궁의 벚꽃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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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강가 히라타 영지 닌자 사냥꾼 미센인 겐신
술고래 주조**
고영 도당 창족 마사나가
술고래 주조**
* 특정 시점까지 쓰러뜨리지 않으면 사라진다.
** 해당 중간 보스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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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 align=center><tablebgcolor=#fff><table color=#000><table bordercolor=#1d1d1d><table width=700><rowbgcolor=#1d1d1d> 궁의 벚꽃소
宮の桜牛
Sakura Bull of the 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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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akurabull.jpg

기원의 궁 꽃놀이 무대에서 등장한다. 불소와 비슷하지만 짚단이 불타는 것이 아니라, 매고 있는 벚나무가 벚꽃색으로 빛나며 벚꽃잎이 휘날린다. 얼굴도 가죽이 다 벗겨져 뼈만 남은 것은 덤.

패턴 자체는 불소와 완전히 동일하다. 그러나 벚꽃소의 공격에는 신성 속성이 있어, 화상 같은 상태이상은 걸지 않지만 불소와 마찬가지로 튕겨내기를 해도 불소의 몇배나 되는 관통 피해가 들어온다. 세키로의 화염 휘감기 검이 불소의 대미지라면, 벚꽃소의 대미지는 유리 휘감기 검과 같은 유형의 방어무시 관통형 대미지라 할 수 있다.

이 경우 유리의 정화 휘감아 베기/신성한 색종이를 바르고 튕겨내거나 봉황의 자줏빛 우산을 쓰면 관통 피해가 안 들어오니 참고. 특이 사항으로 인살 구슬은 1개지만 기습 인살을 해도 체력이 40%만 닳는 것과 들키지 않은 상태로 의수 닌자 도구 '폭죽'을 쓰면 놀라 발광하다 벽에 머리를 박아서 체간이 바로 깨져 인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3][4] 불소와 마찬가지로 체간이 터져 몸을 들 때 머리를 박을 때까지 기다릴 것도 없이 점프 밟기를 하면 바로 드르렁 퍼져버려 즉각 인살이 가능하다. 나머지는 불소와 완전히 동일하다. 다만 벚꽃소가 배회하는 곳 근처 건물 지붕에 오카미 궁수 세명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잡기 전에 지붕 위를 먼저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격파시 2290 XP수주옥, 짐승의 업을 준다.
궁의 귀족들과 비슷한 모습을 한 것으로 보아 기원의 물을 마신 듯하다. '짐승의 업'의 스킬 설명에서 죄 없는 짐승에게 인간의 업을 씌웠다는 건 이것을 뜻하는 듯하다.

잘 안알려진 약점으로 뇌반이 통한다. # 다만 멀리 있는 오카미 여인무사를 궁의 벚꽃소가 있는 곳 까지 유인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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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래 1.03 패치에서 감소될 예정이었으나 오히려 증가해버려 빠르게 1.04 패치를 냈다. [2] 볼드의 2페이즈는 강해진 공격력과 얼음브레스, 그리고 돌진인데 이 돌진만 생각하는 것이다. [3] 여기서 주의점이 있는데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폭죽을 쓴 뒤 앞으로 가거나 엉덩이를 한대 쳐서 인식 상태가 되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한두 번 뛰다가 도중에 경계 상태로 변경되어 그 자리에서 멈추고 만다. [4] 정말 운이 안 좋으면 정면으로 벽을 박지 않아서 벽을 박는 판정이 안 나오고 죽 미끄러지며 달리다 체간 깨기에 실패하기도 한다. 이러면 그냥 귀불에 한 번 앉았다가 천장 위만 다시 정리한 뒤 재도전하는 것이 시간과 정신건강을 위해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