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관련 샵
공식 홈페이지
1.1. 개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터미널역 근처에 위치한 국제전자센터 9층에 본점을 둔 게임기 위주 소매상. 신도림 테크노마트, 노원역 근처와 대구광역시 반월당역 근처에 분점이 있으며 겜우리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스토어도 영업 중이다.1.2. 별명
별명은 고깃집이다. 이유는 한우리이기 때문이라는 설과 현재 검색포털 네이버에서 한우리를 검색하면 지도에 고기를 파는 한정식집이 나와서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한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1.3. 입지
국제전자센터에서 매우 좋은 터에 자리를 잡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9층으로 올라왔다면 내려서 맞은편 바로앞에 한우리가 보인다. 2달에 1번씩 국제전자센터의 에스컬레이터의 방향이 바뀌므로 올라가자 마자 한우리가 나올 수도 있다. 매월 1, 3번째 주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는다.1.4. 평판
전자상가의 점포 하나가 여기에 기록될만한 이유는 평판이나 유명세가 다른 업체들과 차원을 달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에서 가정용 게임기 시장은 국제전자센터나 테크노마트가 들어서기 전에는 용산전자상가쪽이 꽉 잡고 있었다. 입지적으로도 기술자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불법복제칩이나 복제 게임을 구하기도 용이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복마전답게 이곳은 예나 지금이나 용팔이들이 득실거리는 곳이라 과도한 호객행위와 형편없는 서비스로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들르기엔 힘든 곳이었다.2002년 PS2가 국내에 정식 발표되면서 정품 게임기 시장이 급성장하게 되었고, 2000년대부터 용산의 업무를 대체할 목적으로 세워진 테크노마트와 국제전자센터도 따라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때, 여전히 호객행위와 바가지에 여념이 없던 용산과는 달리 국전의 한 업체가 호객행위를 가급적 삼가고 시장 최저가 가격에 제대로 된 정품만을 취급한다는 소문이 커뮤니티에 돌기 시작하면서 전국의 겜덕들이 국전으로 모여들었는데 이것이 한우리 명성의 시작이다.
이들의 노력은 몇년 동안이나 이어져, PS3, XBOX360, 닌텐도 DS 등 차세대 콘솔의 런칭으로 게임기에 대한 인기가 극에 달한 2006년대부터 루리웹 등의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입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그 결과 국제전자센터는 게임기 매니아들에게 일종의 성지가 되었고, 그 중심엔 한우리가 있었다. 앞서 말한 한우리의 정품만 취급, 호객행위 없음, 누구에게나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같은 원칙은 유저들이 원하던 공정한 판매상의 이미지에 정확히 부합하는 바였고, 이 한우리의 인기 덕분에 한우리 주변의 상인들까지 한우리와 비슷한 영업형태를 가지도록 바뀐 것이다. 특히 인천같은 서울과 밀접한 곳에 살고 있다면 한우리로 오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1]
물론 인터넷 오픈마켓들의 게임판매가 많이 늘어난 현재 한우리보다 조금이나마 저렴한 곳도 어느정도 있는편이다. 그러나 게임에 대해 전혀 잘 모르는 사람이 덤탱이는 당하지 않을 수 있는 매장이라는 점으로 인해 누구나 안심하고 구입해도 괜찮다는 것은 그간 쌓아온 한우리의 신뢰는 굳건한 편이다.
콘솔게임기의 불법기기를 판매하지 않는 것과 더불어 국제전자상가의 게임샵들조차 잘 지키지 않는 시장에 물량이 없다는 이유로 정가이상에 팔기라는 꼼수를 부리지 않는 것도 한우리의 신뢰도에 큰 몫을 하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PS3이나 XBOX360, Wii 전부 다 불법복제가 가능하도록 뚫린 상황이라 게임기를 개조하기 위해 일부러 용산에 가는 부류가 많아지고 정품 시장이 좀 침체된 상황이라 국전 분위기는 가라앉은 듯한 상태였지만, 2015년에 들어서는 PS4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었고, 2018년도 부터는 닌텐도 스위치가 8세대 콘솔 시장을 휩쓸며 한글화 타이틀이 대폭 늘어나면서 주목받는 대작 발매시에는 매장 밖까지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방문 인구가 늘어났다. 중고 소프트나 콘솔의 가격도 항상 루리웹장터의 최저가보다도 저렴한 편이며, 유저가 중고 제품을 한우리에 되팔때에도 시세와 큰 차이 없는 좋은 가격에 매매할 수 있다.[2] 다만 좀 더 받아주는 만큼 상태 확인을 매우 철저하게 하기 때문에 팔기 전에 적당한 청소와 휴대기라면 방전 예방은 해주는 게 필수.
제일 유명한 게임샵인지라 철저한 예절교육을 시킨 것인지, 손님이 북적북적거리는 게 아닌 이상 들어서는 순간 모든 카운터의 점원들이 일제히 깍듯하게 인사해온다. 처음 국전에 오는 초짜라면 당황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황하지만 친절함에 있어서 호평이다. 단, 전화통화를 하면 직접 가는 것보다 불친절하다는 평이 많은 편. 허나 이건 제일 유명한 게임샵이라 직원들이 일처리가 바쁘기에 그런 것이라 적당히 그러려니 생각하는 게 속 편하다. 그리고 어지간한 게임 샵보다 한우리가 친절한 편이다.[3]
1.5. 한우리 콘솔 게임 판매 순위
콘솔러에서 국제전자센터 한우리, 신도림 테크노마트 한우리, 온라인 사이트 겜우리의 신제품 판매량을 합산, 집계하여 발표하는 순위 정보. ## 자세한 것은 콘솔러 문서 참조.1.6. 주의사항
한우리 홈페이지의 정보를 그대로 믿지 말자. 업데이트가 많이 늦는 편이다. 직원들이 바쁘기에 재고 현황을 일일이 홈페이지를 체크하지 않으며, 품절 체크된 재고가 가게에는 있거나 홈페이지에 아예 등록조차 안 된 상품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건 매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직원들은 없다고 한 게임이 매장을 잘 뒤져보면 있는 경우도 있다. 외국 게임도 상당수 존재하지만 어째서인지 홈페이지에는 갱신되어 있지 않아서 구매 의향이 있으면 직접 가거나 통화하여 재고 확인 후 택배배송을 요청하자. 만약 외국 게임이 필요하면 가게에 부탁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입고해 주기도 한다.[4]팔아먹는 입장에서 지극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소프트 이름) 어때요?"라고 평가를 요청할 경우 별로라는 말은 하지 않으니 소프트 칭찬은 어느 정도 걸러서 들을 필요가 있다. 아무리 똥망 게임이라 할지라도 일단은 장점만 부각시켜 말해준다. 단 소위 "안면을 트면" 솔직한 평가를 들을 수 있는 모양.
그리고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살때 마일리지 카드를 제공하며[5], 일정 이상의 마일리지 적립시 1회 구매에 한해 일정 가격을 할인해 준다. 마일리지 카드는 직접 체크를 요청하지 않으면 잊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오는 손님으로 판단되면(대표적으로 하드웨어를 새로 구입하는 고객이라거나) 알아서 해주는 경우도 있다.
1.7. 여담
현금으로 결제시 할인해 주기 때문에 웬만하면 현금으로 구입하는 게 더 좋다.[6]물품을 구매하고 식사는 어디가 괜찮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위층 순대 국밥집의 김치찌개가 괜찮다고 했었다지만 현재는 폐업했다.
그리고 또 한우리에서 현장구매 시에도 택배 배송은 안 해주므로 구매 후 어디에 보낼 일이 있으면 근처에 우체국이나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
한우리는 전화를 아예 받지 않기 때문에 시세를 알고 싶다면, 루리웹의 중고장터에 있는 유저 가격 정보를 들러보는 것도 좋다. 다만, 아무래도 정보를 올리는 쪽이 일반인들이다보니 여러 변수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맹신하지는 말 것.
2.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공식 홈페이지위의 한우리와는 이름만 같은 독서논술 학습지회사. 따옴표모양의 마스코트가 있다. 학습지이기 때문인지 신학기 광고를 엄청한다. 매년 한우리 독서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2.1. 프로그램
유치부- 꿈꾸는 새싹
초등부
중, 고등부
[1]
덕분에 최근에 들어서는 한우리만큼 또는 한우리보다 시세를 잘 쳐주는 가게들이 국전은 물론이고 수도권에도 은근히 많이 퍼진 상태다. 인터넷에서도 잘 찾아보면은 국전까지 가는 시간이나 교통비를 감안하더래도, 또 어지간한 쇼핑몰보다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가게가 보이기도 하니 잘 찾아서 이용해보자.
[2]
요즘은 경쟁이 붙어서인지 다른 매장에서도 한우리와 비슷한 값에 구할 수 있기는 하다. 보통 같은 시기 같은소프트 중고 매입, 매각가를 비교해보면 평균적으로 2-3천원정도 남기는듯.
[3]
허나 직접 가도 일부 불친절한 직원들 덕에 루리웹 장터 유저 게시판에 분노의 후기들을 적는 구매자들이나 공감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편이다. 오랫동안 업계 최대의 매장이다보니 그만큼 트러블들도 있었던 편이기도 하다.
[4]
한우리에서도 중고 재고 체크를 아예 포기했는지 2015년 2월 현재 홈페이지에 아예 중고 목록을 싹 비워 버렸다.
[5]
제품의 가격과 구매 날짜를 적어준다.
[6]
계좌이체는 해당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