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1-20 16:22:57

겐바

다이간도에서 넘어옴
1.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 메카닉2. 일본 지하 아이돌 콘서트를 뜻하는 은어3. 공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뜻하는 일본어

1.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 메카닉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Gember.gif

ゲンバー(Gember)
사천왕 구암 전용 간멘. 얼굴이 두 개인데 가슴팍과 등에 달려있다. 가변 기능이 있어서 쥐며느리를 닮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쥐며느리 모드에서 활성화되는 등의 얼굴을 사용한 물어뜯기와 겐바 프레스[1]라는 접근전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팔다리가 짧은 구암의 특성상 구암이 직접 조종간을 쥐지 않고, 그암의 뇌파에 따라 움직이는 머니퓰레이터를 통해서 각종 조종간을 움직이는 듯하다. 작중에서는 기가드릴브레이크에 피격당한 순간 머니퓰레이터가 그암을 기체 밖으로 집어던져 탈출시켰다.

11화에서 수인들에게 붙잡힌 인간들이 감방을 탈출해서 수인들을 제압하자 구암이 다이그렌의 갑판에 놓아둔 겐바에 탑승했다. 로시우가 조종하는 그렌을 상대로 선전했고, 등에 달린 얼굴로 그렌을 먹어치우기 일보직전까지 갔지만 시몬의 라간이 난입해서 그렌라간으로 합체하자 전세가 역전됐다. 그렌라간이 겐바의 입에서 빠져나가자 겐바 프레스를 시전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기가드릴 브레이크에 당해서 파괴됐다.
극장판에선 키탄의 킹 키탄을 상대하는데, 킹 키탄의 기술인 키탄 스팅거를 막고 겐바 프레스[2]를 시전했다. 키탄은 그대로 당할 뻔했는데 여동생들이 구해주러 달려와서 겨우 빠져나갔다. 이후 시몬이 각성해서 시토만드라를 처치한 것을 보고 투지를 불태운 키탄과 여동생들의 합동 공격에 당해 다이간드로 퇴각했고, 기가드릴 브레이크 대그렌단 스페셜에 다이간드와 함께 파괴됐다.

2. 일본 지하 아이돌 콘서트를 뜻하는 은어

특별히 새롭게 조어된 단어는 아니고 단순히 현장(現場)의 일본어식 발음이다. 의미도 본디의 '현장'의 의미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는 팬 활동을 재택(在宅)/재택계/재택파, 콘서트장에 찾아가는 것을 현장/현장계/현장파라고 구분하는 과정에서 콘서트장을 뜻하는 말로 정착되었다.

3. 공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뜻하는 일본어

한자로 現場라고 표기한다.
[1] ゲンバープレス. 간멘 형태에서 적을 양팔로 끌어안은 뒤, 팔에 난 구멍들에서 가시(쥐며느리 모드의 다리)들을 꺼내서 적을 찌르는 기술이다. 극장판에서는 '데스페라도 엔그레이브'(絶望の刻印, デスペラード・エングレイブ)로 개명됐다. [2] 데스페라도 엔그레이브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