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o 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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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4B53A><colcolor=#FFFFFF> 국가 |
[[말리|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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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 가오주 | |||||
면적 | 6.2km2 | |||||
인구 | 86,633명[1] | |||||
시간대 | UTC+00:00 (G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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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리 가오주의 주도이다.2. 역사
가오 제국의 수도였다. 해당 지역에 대한 기록이 제한적이라 이슬람 학자들의 자료를 토대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알콰리즈미가 9세기 초반에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가오는 당시 이미 지역 내 주요 도시로 성장해있었다. 알사디와 구전 역사에 따르면 자(Za) 왕조가 이 지역을 지배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15대 지도자인 주와 쿠소이는 이슬람으로 개종한 첫 지도자로 알려지게 된다. 그러나, 13세기 후반에 말리 제국의 일부분으로 편입되고 자 왕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게 된다. 자 왕조는 이후 송하이 제국를 세운 것으로 추측되며, 자르마족[2]이 그들의 후손으로 여겨지고 있다.14세기에 송가이 제국이 세워지면서 해당 도시를 말리 제국으로부터 탈환했고 곧 송가이 제국의 수도가 된다. 1506년에서 1510년 사이 레오 아프리카누스가 가오를 방문했다. 1591년, 사드 왕조가 송하이 제국과의 전쟁에서 이기면서 송하이 제국은 멸망하게 되고 가오 또한 지역 내 중요성을 잃게 된다.
2012년 3월 31일, 말리 내전 당시 투아레그족 반란군과 안사르 디네가 키달을 점령한 바로 다음 날 이 도시를 점령했고, 4월 6일 아자와드 독립국의 일부분으로 편입된다. 그러나, 투아레그 반란군과 이를 지원하던 이슬람 지하디스트 사이에서 균열이 일어나면서 가오에서 4월 6일 둘 사이의 전투가 벌어졌고, 결국 투아레그족은 지하디스트에게 해당 지역을 넘겨주게 된다.
2013년, 프랑스군이 말리 내전에 공식 참전을 하게 되면서 이 지역을 대규모 공습했고, 1월 26일 말리군과 함께 다시 탈환하게 된다. 2017년 1월 18일, 군부대 근처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77명의 사람이 사망하고 115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2024년 기준으로 말리 내에서도 극히 위험한 도시중 하나이다. 특히 가오에서 니아메로 가는 도로는 이슬람 무장세력이 사실상 점거하고 지나가는 기독교인들을 참수하고있기 때문에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이용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