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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배장군 배숙 裴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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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333341> 이름 | 배숙(裴宿) |
| 호칭 |
소배장군(小裴将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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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천계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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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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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묵향동후의 BL 소설 《 천관사복》의 등장인물. 소배장군(小裴将军). 명광장군 배명의 후손으로 그에게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명광전을 보좌하는 보신(輔神)으로 주신(主神)인 배명과 명광전에서 함께 섬김을 받는다.여군산에서 소동을 일으킨 선희를 잡으러 천계에서 내려왔다. 어린 나이에 배명의 선택으로 등선했는데, 인간 시절에 학살을 일으킨 적이 있다고.[11]
2. 작중 행적
과거 인간이였던 시절, 배명의 후손이었지만 먼 방계의 후손이었던데다 가까운 윗조상이 죄를 저지른 탓에 당사자는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어린 시절부터 변변찮은 대접을 받아왔으며, 전쟁 중에도 수차례 공적을 세웠으나 좋은 가문의 낙하산들이 빠른 속도로 출세하는 것에 비해 제대로 된 대접도 못받아 왔었다. 이때 괴롭힘 당하던 고아 반월의 유일한 친구가 되었으며, 이후 그녀와 함께 반월국 사람들을 학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이후 배숙은 반월국인들의 원기를 가라앉히고 망혼들을 달래기 위해 산 사람을 먹일 수밖에 없었는데[12], 이는 그가 인간시절에 살육을 저질렀다는 증거였기에 높은 자리에 오를 때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살을 저지른 장소에 자신의 분신 아소(阿昭)를 보내어 갈미사를 조종해 무고한 상인들을 다치게 했다. 그리고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 반월국에 들어오는 자들이 먹잇감이 되도록 만들었다. 모두 갈미사를 조종하는 것이 반월 국사라고 생각했으나 사실 반월 국사는 이미 갈미사를 다룰 수 없는 상황이었고,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 온 배숙이 다루고 있던 것이였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가 하루빨리 원기를 없애려고 한 이유는 반월이 목매달려 죽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자 그는 징계를 당해 법력을 잃고 유배된다. 후반부서는 일반 인간의 모습으로 사련의 일행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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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성고조]
[11]
애초에 무신이 명성을 얻는 제일 쉬운 방법이 전쟁이기 때문에, 무신들 중에는 학살 경력이 있는 신관이 많다.
[12]
신관의 일거수일투족은 상천정의 수많은 눈동자가 주시하고 있기에 본존의 모습으로 직접 손을 대면 남들의 시선을 끌기 마련이다.